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농구팀 회비가 좀 남는데요..어찌하면 좋을까요?

총무 조회수 : 524
작성일 : 2009-03-15 12:53:34
제가 초6 아들내미 농구팀 하나 꾸려서 지금 하고있는데요.

회비는 한달에 5만원이에요. 스포츠 센터에서는 12명 정원으로 50만원이 팀회비라 하셨구요.
처음 시작은 6명 그러다가 애들이 하나둘 친구 데리고 와서
9명, 10명 하다가 지금은 12명 정원이 꽉차서 하고 있어요.

처음 시작할땐 애들이 적어서 6명 30만원 드렸구요.
그 담에는 새로 아이들 올때마다 회비 5만원씩 오는대로 받아서 드리고 드리고
그러다가 이번 달부터는 12명이 됬는데 2명은 사정상 4만원씩 받고 그래서 58만원이 되네요.
앞으로 변화 없는 한 12명 58만원 회비를 걷게 되는데

이거 팀회비를 센터에 내고 매달 8만원씩 남는데 이걸 어찌해야 할지 고민되서요.
엄마들한테 일일이 전화해서 의견을 듣자니 이런저런 의견이 있을텐데

제 생각은 한달에 한번씩 애들 농구끝나고 점심을 같이 먹는다.
두달에 한번씩 16만원 정도 남는 회비를 12명한테 1만원씩 돌려준다. 그리고 남는 4만원은 간단한 간식을 먹는다.

아님 지금부터 회비는 4만원씩 걷는걸로 하자니 중간에 애들 나가면 그때 회비 또 올려 받아야 하는데
넘 번거로워질거 같구요. 새로 또 누가 들어온다는 보장도 없으니.^^

사실 제가 별거아니지만 전화, 문자, 입금받고 송금하고 하는 수고료는 전혀 받지 않아요.

단체로 걷는 회비중에서 좀 남는 금액은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지요???
IP : 125.187.xxx.2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5 1:01 PM (58.231.xxx.27)

    인원이 그정도 되다보면 어쩔수 없이 중간에 그만두는 아이도 있고 변동이 많습니다.
    귀찮으시더라도 돈 걷을 때마다 1/n하시는게 제일 좋아요
    저도 맡아봐서 힘드신거 잘 알아요....

  • 2. 복권
    '09.3.15 1:04 PM (59.8.xxx.188)

    아이들 간식이요
    제가 준비하면서 돈이 남았을때 간식으로 애들 억였어요
    단체 문자로 보내세요

    1번 간식을 몇번에 나누어서 먹인다
    2번 그냥 모은다.....나중을 위해서
    3번 남은 만큼 각분해서 돌려준다

    이렇게 문자보내서 무조건 선택하라 하세요
    그리고 몇명이상이면 무조건 통과고 다른 의견은 못 받는다 하세요
    전부 한마디씩 나오면 정신없거든요
    그리고 정말 반발하는 사람이 나오면 총무하세요 하세요

  • 3. 결산
    '09.3.15 1:13 PM (222.235.xxx.67)

    엄마들 한번 다 불러서 의견들으면서 한번은 점심 드시구요..일년에 두번정도 애들이랑 같이 회식 어떠세요?
    저희도 똑같이 5만원씩 모으거든요..그런데 그렇게 또 남겨지는 돈이 있더라구요.
    일년말에는 애들 다 데리고 크게 회식 한번 하구요. 분기별로 엄마들이랑 같이 회식하면서 애들이 어떤지..뭐 이런애기 하면서 회식 해요..
    좋던데요..
    한번 의논해 보세요

  • 4. 선물
    '09.3.15 1:30 PM (221.139.xxx.146)

    우린 축구팀이었는데 단체티도 돌리고, 축구양말, 신주머니같은 선물을 돌렸어요.

  • 5. 원글
    '09.3.15 3:18 PM (125.187.xxx.201)

    네, 님들 말씀 감사드려요.

    엄마들 이번 주에 한번 만나자고 했어요.
    전화로 몇명 통화하니 대부분 애들 점심 먹이자 그러네요.^^

    근데 6학년이나 되서 엄마들 만나는게 쉬운 일은 아니네요.
    서로 아는 엄마도 있지만 첨보는 엄마들도 몇명 있으니.

    저학년이면 엄마들이 서로들 보고 싶고 애들 친구 만들어주고 싶고 그럴텐데
    고학년되니까 원래 알던 엄마들 외엔 서로 친하게 지낼 일도 없고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460 2달된 애기랑... 8 걱정 2005/03/18 1,010
290459 천만원이 부족해요!! 4 yun007.. 2005/03/18 1,706
290458 오늘 식당에서 당한일..ㅜ,ㅜ 26 짱가 2005/03/18 2,342
290457 울아들 말하는거 귀여워서 올려보내요 5 요정민이 2005/03/18 1,136
290456 나이는 많지만 진로를 바꿀려고 해요.. 1 꼬마 2005/03/18 912
290455 메가패스 쓰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5 열받어~~~.. 2005/03/18 1,351
290454 신혼여행 질문 ^^ 1시예식, 8시출발 11 예비신부 2005/03/18 1,681
290453 혹시 흑석동 명수대 현대 사시는분 계신가요? 3 cotton.. 2005/03/18 1,058
290452 명동 계성초등학교에 대해서 아시는 분.... 2 크리스탈 2005/03/18 948
290451 wmf중탑스타는 한물 간건가요? 2 궁금해..... 2005/03/18 1,784
290450 82쿡회원 비타민 할인 비타민 아울.. 2005/03/18 900
290449 ♡빛 바랜 첫사랑♡ 16 바보탱이 익.. 2005/03/18 1,414
290448 캐나다에사는 친척한테 보내주면 좋아할것들이 무엇인지..? 18 쿨한걸 2005/03/18 957
290447 삶의 즐거움 발견.. 4 봄날 2005/03/18 1,158
290446 퇴사를 했습니다. 24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8 이젠백수 2005/03/18 1,259
290445 꽃마을한방병원이요.. 17 아루 2005/03/18 1,310
290444 아기 천기저귀 4 도진엄마 2005/03/18 896
290443 중1학년이 읽을만한 책 좀 추천해 주세요. 2 익명 2005/03/18 905
290442 눈물의 해후 9 김흥임 2005/03/18 1,478
290441 재개발 투자할만한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3 부동산 2005/03/18 892
290440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사시거나 아는분 계세요? 20 동부 2005/03/18 2,051
290439 남편 꾸미기.. 도와주세요.. 12 berngi.. 2005/03/18 1,320
290438 한우 국거리 색과 냄새가 이상해요 3 실비 2005/03/18 985
290437 30대 중반에 여드름이 나는 사람도 있나요? 15 엉엉 2005/03/18 4,679
290436 삭힌 깻잎을 샀는데 흰점같은 곰팡이가 1 비타민 2005/03/18 1,182
290435 7살아이 독서습관에 대해 여쭙니다. 7 직장맘 2005/03/18 894
290434 상가.. 어떤가요?.. 왕초보 2005/03/18 890
290433 빈폴 레이디스나 랄프로렌이요. 3 통통 2005/03/18 1,304
290432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 독도문제...이 글로 조금 명료해 지는것 같네요. 5 이루리 2005/03/18 974
290431 천호동에 2001 아웃렛은 없어졌나요? 2 2005/03/18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