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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편 사장님 딸 결혼식에 기 가 팍 죽었어요...

... 조회수 : 10,131
작성일 : 2009-03-15 10:40:44
어제 사장 딸 결혼식 신*호텔에 갖다온 이후로 많이 우울해 해요.. 연예인 결혼식처럼 호화롭게 치뤘대요..

점심도 우리 일반인이 잘 안먹는 스테이크 엄지 손가락 정도 되는것,  빵2개, 스프 그게 전부 랍니다..1인분에

1십만원 선이고요...직원들은 자리가 없어 3층에 조그맣게 자리 마련해서 먹고요..요번부터 어렵다는 이유로

직원들 월급삭감하고 가끔씩 회식하는것 궁시렁대고 아무튼 대개 짜게 구셨다고 해요.. 딸 결혼식은 아마 몇억

나올꺼 같다고 그러네요...직원들도 기분 안좋긴 마찬가지이고요... 워낙 없이 살고 열심히 살았는데 본인은

없는거에 많은 회의가 드나봐요.. 저는 누가 뭐라해도 우리 남편 존경해요...우리 남편 어떻게 해야 위로가

될까요??
IP : 222.109.xxx.11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휴,,
    '09.3.15 10:47 AM (125.190.xxx.48)

    속 상하셨겠어요..
    그 사장양반..직원들한테 밥한끼 대접한다는 생각보다
    내가 이런 직원들 거느리는 기업 사장이라고 폼잡고 싶은 맘에
    초대한건 아닌지...
    저 예전에 잠깐 다녔던 중소기업 사장님..10몇년전에
    자산만 100억대...
    장녀 결혼을 흔하디 흔한 웨딩뷔페서 시켰어요..
    물론 상대방 사돈 형편봐서 타협한것도 있겠지만..
    혼수도 수입 안하고 다 국내산 바로크 이런 걸로 한줄 알아요..
    전자제품도 모두 lg꺼...

  • 2. 아는
    '09.3.15 10:49 AM (125.190.xxx.48)

    녀석도 중소기업 사장 아들..
    그놈 장가갈때..글쓰신것 대로 했어요..
    그 놈왈 저거집 빚좋은 개살구라고..빚 갚고나면 진짜
    한푼 안 남는다고 했거든요..
    얘네 아버지가 하도 악덕사장이라 언젠가는
    퇴직한 직원이 칼들고 찾아온 적도 있었다는 소릴 들었어요..

  • 3. 글쎄요
    '09.3.15 10:52 AM (59.11.xxx.238)

    글쎄요....
    신라호텔에서 결혼식 다녀왔다고 기가 팍 죽은건....
    남편께서 좀 소심하고 맘이 약하신것 같네요.
    어느회사인지는 모르겠지만 딸아이에게 최선을 다해주고 싶은 맘때문 아니겠어요?
    신랑쪽에서 신라에서 해야 된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하셨을 수도 있구요.
    원래 신라호텔에서 결혼식 올릴때 임원직 아니면 잘 안부르는걸로 아는데... 사징님께서 직원분들을 다 부르신건 기를 죽이거나 자랑하고 싶어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남편분께서 자꾸 안좋은 쪽으로 생각하시는 것보단....
    나도 열심히 해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결심을 했으면 좋겠네요!

  • 4. 전요
    '09.3.15 10:54 AM (124.216.xxx.212)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소규모 개인업체 사장들, 직원들 피빨아먹고 사는 놈들 많이봤어요
    맨날 경기타령....말하는건 보면 경기좋은 적은 없어요 항상 예나 지금이나
    그럼서 자기들 할껀 다하면서,직원들 급여나 복지수준은 완전 착취

  • 5. 그런데
    '09.3.15 10:56 AM (61.38.xxx.69)

    결혼식은 사실 양가가 맞춰해야하는 거라 조금 과하거나 부족해도 그리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물론 그 사장이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 6. 저도^^;;
    '09.3.15 10:56 AM (124.111.xxx.102)

    제경운 직장 남직원 결혼식을 신라호텔에서 했어요.
    거긴 여자쪽에서 식장을 거기로 잡았다는데 문제는 남자가 정말 여기저기 빚 끌어다가 결혼했어요. 청첩장도 평직원은 안주더군요.
    한끼 십만원넘는다고 안와주는게 도와주는거라고 아예 대놓고 말을 하대요 ㅡ.ㅡ;;

  • 7. **
    '09.3.15 11:02 AM (222.235.xxx.67)

    맞아요..상대편 집에 수준 맞추느라 그랬을수도 있어요..그냥 이해하시구요.
    남편분이 맘이 많이 우울해 보시는거같으면 위로 해주시구요..날씨 좋으니 공원이라도 산책 다녀오세요..
    돈보다는 건강,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라고 알려주시구요

  • 8. ...원글
    '09.3.15 11:05 AM (222.109.xxx.119)

    윗님 말씀대로 임원만 참석했어요... 신*호텔 갔다와서 기 가 팍죽은건 사장님이 너무 과시
    하는것 같이 보였다고 해요..양가가 다 잘살기 때문에 몇 천명은 왔다고 하고요.. 양가 모두
    준 재벌 정도 되는것 같아요..

  • 9. ..
    '09.3.15 11:27 AM (121.166.xxx.47)

    결혼식 장소란게 혼자서 결정하는게 아니고,, 그쪽 사돈과도 맞춰서 했을겁니다.
    회사는 회사고, 사유재산은 사유재산이라는 생각이겠죠 뭐..

    세상이 원래 그런거 아닐까요. 작은회사 사장들, 그런 사람, 많이 봤어요..
    전 그냥 세상이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 10. 이해가 안가는게
    '09.3.15 11:30 AM (123.204.xxx.242)

    직원에게 짜게구는 사장이 딸의 결혼식을 호화판으로 했으면
    화가나던가 어이가 없던가 그래야지
    기가 왜 죽나요?

    한끼 잘먹었다 생각하시고 같이 산책이라도 나가셔서 기분전환 하세요.

  • 11. ..
    '09.3.15 12:12 PM (121.160.xxx.46)

    신라호텔 결혼식 가서... 꽃값만도 몇천만원 들었겠다 싶던데요. 10만원 부주했는데 밥값도 못한 거 같아서 좀 거시기하더라구요. 재밌는건, 신부측은 축의금사절이라고 써붙였는데 신랑측은 봉투까지 준비해놓은거...(신랑측이 더 부자)

  • 12. 우리는
    '09.3.15 12:20 PM (59.186.xxx.147)

    비교하면서 서글프고, 남눈치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 느끼고,.나 나름예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그럴수록 가족을 사랑해야 하는데 남자들은 비교하드라고요. 능력없는 나는 기죽구요.
    체신 문화가 우리 문화가 되고 있지만 때로는 안좋은 점도 있어요. 방법은 그래도 내가 선택한 사람 사랑해야 하는것, 네 가족을 감싸야 하는 것. 당당해야 하는것. 기 죽어봤자 빵 한조각 아무도 안준다는 것. 차라리 운동이나 하세요.

  • 13. ...
    '09.3.15 12:32 PM (118.33.xxx.66)

    신라호텔에서 했으면 몇천명 들어갈 자리 없잖아요.
    저 아시는 분은 하객이 너무 많아서 호텔에서 못하신다던데, 천명 좀 넘는다고 하던데요.

    그 사장님이 회사 공금으로 결혼식 치른것 아니면 우울해 하지 마세요.
    결혼식 화려한거에 돈 아끼지 않는 사람들도 있고, 사실 그렇게 하면 축의그 아무리 받아도 대부분 돈은 개인 주머니에서 나와야 하잖아요.

  • 14. d
    '09.3.15 12:42 PM (125.186.xxx.143)

    그러게요... 자식일은 예외로 두는게 우리나라 부모잖아요.

  • 15. ?
    '09.3.15 12:55 PM (221.146.xxx.29)

    그리 맘이 약해서 어찌 할라고,,,기죽을 일도 많네요.

  • 16. 음..
    '09.3.15 1:44 PM (121.133.xxx.51)

    호텔에서 결혼할만한 사람들은 할만해서 하는 거니,
    무리해서 했을 거라는 둥 억측으로 깎아내릴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사실, 할만한 사람들이 구태여 돈 아낀다고 동네 교통회관에서 결혼하지는 않지요.

    그냥 그러려니 무덤덤하게 받아들일 필요도 있다고 합니다.
    1등이 있으면 꼴찌도 있는게 학교고 사회죠.

  • 17. 너무
    '09.3.15 2:23 PM (116.120.xxx.11)

    의기소침해 하지 마세요...그런 결혼 한다고 다 행복한가요...
    호텔 결혼식 구경이나 한번 해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사는 1人 입니다...^^

  • 18. 세상이
    '09.3.15 2:50 PM (211.192.xxx.23)

    원래 그렇지 뭐 그거 가지고 기가 다 족나요??
    딸 결혼 빵빵히 시키게 딸도 공부 열시히 하라 그러고 남편도 힘내서 돈 많이 벌어오라고 그러세요,,

  • 19. 2222
    '09.3.15 3:04 PM (220.117.xxx.104)

    직원에게 짜게구는 사장이 딸의 결혼식을 호화판으로 했으면
    화가나던가 어이가 없던가 그래야지
    기가 왜 죽나요? 2222222222222222

  • 20. 동감하기
    '09.3.15 3:10 PM (58.127.xxx.3)

    어려워요.ㅠㅠ
    나와 비슷한 경제사정을 가진 사람이거나, 나와 개인적으로 친했던 친구도 아니고, 소위 오너인데, 왜 그게 기죽을 일인지요.
    음.. 이렇게 결혼식하는 사람도 있구나, 부럽네? 또는 너무 허례허식 아니야? 정도면 몰라도...

  • 21. 에휴
    '09.3.15 3:26 PM (211.247.xxx.152)

    우울할일을 따지자면 한도 없구.
    인생가 태어날때부터 공평하지도 않구요,
    그냥 그러려니 하구 사는거지요, 뭐....

  • 22.
    '09.3.15 3:42 PM (119.65.xxx.85)

    딸보낼 일이 걱정된다면야 몰라두
    회사 오너 결혼식에 다녀와서
    기가 죽다니요
    친구도 아니고 형제도 아닌데
    쫌 오버하는 거 아닌가요 ^^

  • 23. 근데요
    '09.3.15 4:54 PM (221.146.xxx.113)

    제 친구중에
    아버지가 탄탄한 중소기업을 운영하느 분이 계세요
    굉장히 근검절약 하시고
    자녀들도 그렇게 키워서 모두 알뜰합니다.

    딱! 하나
    결혼식을 크게 치러줍니다
    네 자녀 모두 그렇게 했답니다.
    이유는
    사업을 하시다보면
    신세진 사람이 많아서 감사 잔치로 그렇게 하신답니다.
    덕분에 부조금지 된 결혼식에서 비싼 바 먹은 적 이씁니다.

    그 사장님은 그런건 아니겠지만
    사업상 인맥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어요
    마음 푸시길.

  • 24. ...
    '09.3.15 4:57 PM (112.148.xxx.4)

    월급이란게 참 이상해서 단 몇만원이라도 오르면 일할 맛 나는데, 삭감당하면 금방 의기소침해지고 기운빠지잖아요.
    회사가 어려울 때는 '고통분담'하자고 하면서 월급 삭감하는데 막상 오너의 결혼식에 가보니 지나치게 화려했다면 우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인생 그까이꺼~하면서 토닥여주세요.
    원글님같은 예쁜 아내의 존경을 받는게 쉽냐고...핑게김에 보글보글 찌게 끓여서 쐬주한잔 하세요^^

  • 25. 헐..
    '09.3.15 5:12 PM (122.43.xxx.72)

    사실 요즘 자기 분수껏 결혼식 하는 집이 대부분인가요? 오히려 반대 경우가 대다수인것 같은데...오히려 실용적으로 결혼하려고 해도 여자쪽에서 반대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못사는 집도 아니고 그래도 사장인데, 두번째 하는 결혼식도 아니고 근사하게 해주는게 모가 그렇게 잘못이고..

    또 거기에 왜 의기소침해지는지...그런 식으로 따지면 콤플렉스때문에 어떻게 삽니까? 가족 건강하고 일 할 수 있는 모습이 행복한거지..

    그런 콤플렉스 가지고 살면 인생이 비굴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당해지세요!!

  • 26. 별의별
    '09.3.15 5:44 PM (220.86.xxx.157)

    결혼식 다 가봤지만 컴플렉스 느낀적은 없었는데 .. 오히려 뭐 저렇게 화려하게 하지? 하고 말았는데.. 진짜 친척도 아니고 형제자매 친구도 아니고 회사 사장님 딸 결혼식인데 뭘 그렇게
    의기소침하세요. 세상을 너무 모르시는건지 그동안 산속에 계신건지
    세상이 다 그런거죠. 진짜 눈돌아가게 화려하게 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렇지만 돈이 전부가 아니잖아요

  • 27. 아마도
    '09.3.15 5:59 PM (218.153.xxx.138)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셨다는 거겠죠
    게다가 월급 삭감에 평소에는 짜게 굴던 사장이 예상외로 호화결혼식 ? 치르는거 보고
    일말의 배신감도 들으셨을거구요
    사람이 살다보면 ..... 별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어떤 상황에서 상대적 빈곤감이 느껴져 당혹스러울때가 더러 있을수도 있죠 뭐 ..

  • 28. ..
    '09.3.15 7:18 PM (122.47.xxx.56)

    저도 위에 글쓰신 '글쎄요'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 29. 전혀
    '09.3.15 7:46 PM (120.50.xxx.16)

    부러울일 아닌거 같은데..

  • 30. ㅎㅎ
    '09.3.15 8:31 PM (211.183.xxx.177)

    전 제 고등학교 친구가 63빌딩에서 TV에 나오는 연예인들 결혼식처럼 했는데 속상하고 부럽단 생각 안들던데요. 그 친구 집 수준이 그 정도는 가뿐하고 남자쪽도 아마 비슷할거고.. 다 형편대로 하는거죠 뭐. 외국유학중 들어와서 한 결혼이라 워낙 오랜만에 만난 친구고 해서 부주 그리 많이 안했는데 부주보다 더 비싼 밥 먹은게 좀 걸리긴 했지만 잘 사는집인데 뭐.. 그러고 말았죠^^

  • 31. ,,
    '09.3.15 10:29 PM (125.53.xxx.194)

    사장이 그리 좋은 사람 같지 않네요,
    직원들 복지후생에 신경쓰는거 같지도 않고
    회사를 위해 일하는 직원들 월급 삭감하면서
    자식 결혼은 호화로 하는걸로 봐서는 존경할 만한 가치도 없고,,,

  • 32. qqq
    '09.3.15 11:31 PM (218.52.xxx.86)

    저 다니던 직장에선 딸 결혼식에 생화로 꽃길만 3천만원들었어죠.. 드레스는 미국에가서 직접 사고(남편이 미국에서 치과의사라고) 미국에 집도 사고, 그랬는데 한달만에 파혼했답니다.
    그 딸 결혼식에 직원들 축하객 차량 안내하고 손님 안내하고.. 회장 집안대소사에 죽어나는건 직원들이랍니다.

  • 33. 법인일텐데...
    '09.3.16 2:58 AM (202.136.xxx.242)

    법인이면 직원들한테 짜게 굴고 아낀 공금으로 자기 딸 호화결혼식 비용 대는거 아니죠..공금과 개인돈이 엄격하게 구분돼 있는데...
    사업하는데 거래처 눈도 있고..힘들다 어렵다 남들이 알면 저 회사 곧 망한다해서 일도 안주는 경우도 많아요....그 속이 어떤지는 사장님 속에 들어가보지않은 이상 모르는거지요...
    사돈댁 수준에 맞춰서 한걸수도 있는거구요..

  • 34. ...
    '09.3.16 4:32 AM (124.170.xxx.172)

    집에서 먹는 "우거지탕"이 제일 맛있고 속도 제일 편하죠.

  • 35. IMF
    '09.3.16 9:03 AM (118.223.xxx.163)

    때 모 그룹 계열사에 다녔었는데요
    직원급여 3년동결했지만 임원들은 편법적으로 올렸고
    차도(회사차) 더 좋은걸로 바꾸더라구요.
    허리띠 조른다는건 다 사원들 몫이더라구요.

    근데 사업이라는게 보여지는게 중요해요.
    어렵게 보이면 돈줄이 끊길수있어요.
    소문때문에 망하는 회사도 있는데..
    사장 아들의 결혼식이라면 관련회사가 다올텐데 없어보여도 안되고...
    너무 검소하게해도 그들사이에선(?) 욕 먹는답니다.
    그리고 사장도 그정도로 오르시기까지 여기저기에 부주금으로 다 뿌리셨을거예요.
    재벌가라면 모를까 뿌린정도는 거두고 싶으시겠죠?
    밥값이 얼만데...

    정말 내 놓으라하는 사람들은 최측근만 초대해서 비공개로 하더라구요.
    실제로 참석해보면 엄청화려하다고 하더만요...
    사장님이 그 정도는 아니신듯...

  • 36. 빈부
    '09.3.16 9:34 AM (122.34.xxx.54)

    화낼일이지 기가죽을일이냐 하시는분도 맞는말이지만
    남편분같은경우
    상황이 어렵다보니 모두 같이 짊어지고 견디고 있다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하고있었겠죠
    그런데
    딴나라 같은 그 현장(?)을 목격하고 상대적박탈감에 의욕을 상실하고
    자기자신이 참 초라해 보였을겁니다. 자신이 어찌할수없는 벽을 느꼈겠지요
    갈수록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는 현대 자본주의의 심각한 병폐입니다.
    비인간화되고 사회에대한 분노로 인한 범죄도 나날이 늘고...

  • 37. 있는 사람은 써야지
    '09.3.16 10:44 AM (125.135.xxx.239)

    경제가 살죠...
    있는 사람들 외국 가서 돈 쓰지 말고
    울 나라서 기분 맘껏 내면서 돈 팍팍 써주시길 바래요..
    꼽은거는 참을 수 있어요

  • 38. ㅠㅜ
    '09.3.16 5:34 PM (203.229.xxx.253)

    딴 소리지만 저 지난주에 결혼했습니다
    즈희 회사 동료 여직원들 부주 3만원하고 남친까지 데려와서 밥먹이던데요?
    그런사람들은 차라리 안오는게 도와주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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