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포트메리온 커피잔 쓰시는 분들 어떤가요?

커피잔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09-03-15 08:51:43
결혼 23년 만에 큰 맘먹고 장만하려합니다.

보타닉가든 6개 세트가 있던데...사용하고 계신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어떤가요?.....보기에는 예쁜것 같은데....

감사합니다.
IP : 222.239.xxx.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메
    '09.3.15 8:57 AM (58.227.xxx.74)

    보타닉 1월-6월 까지있는데 만족하고 씁니다.
    커피마실때 입에 닿는 느낌도 좋고 커피양도 적당하고...
    처음에는 포트메리온의 이쁜점을 모르겠더니 사용할수록 더 좋으네요.
    커피잔 산후에 우리집에는 점점 포트메리온이 늘어가고 있다는...

  • 2. ^*^
    '09.3.15 9:00 AM (118.41.xxx.131)

    결코 싼 가격 아니고 같은 가격대의 제품에 비해 명품(?) 대접 못 받지만 정말 실용적이지요,그냥 부담 없이 사용해요. 튼튼해서 좋아요. 저도 티팟까지 있지만 그 돈이면 다른거 살걸 후회하고 있어요

  • 3. 저도
    '09.3.15 9:11 AM (211.177.xxx.252)

    세트로 사서 같이 딸려온 것 있는데 한번 안써봤어요. 제 취향이 아니라서...대신에 머그컵은 참 좋아요. 지금은 다깨먹어서 없지만, 입에 닿는 감촉이 정말 비싼 값하네..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생활자기처럼 막 쓰니 귀퉁이 잘 깨져나가더라구요. 밥그릇도 그렇고 머그도 그렇고..에구에구...생각해보니 접시도...ㅠ.ㅠ

  • 4. 포트메리온
    '09.3.15 9:28 AM (116.121.xxx.230)

    정말 별론거 같아요
    비싼거다 하고 보니깐 비싼거같지
    그냥보면 거의 모르는거 같더라고요
    로얄알버트는 럭셔리해보이는데
    포트는 가격에 비해 그리 고급스러워보이진 않아요
    요즘 티비에 재벌집 나오면 거의가 번쩍번쩍한 알버트더라고요

  • 5. 포트메리온 약해요~
    '09.3.15 9:29 AM (116.41.xxx.66)

    23년만에 장만 하시는거라면 포트메리온은 별로네요.
    요즘 집집마다 포트메리온 없는집이 없고 짝퉁도 많고...무엇보다 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는것과 달리 포트메리온 같은 재질의 도자기는 엄청 약해서 이도 잘 나가고 금이 잘 간답니다.(바로 깨지진 않고 길게 금이가서 서서히)
    저는 15년전에 초창기에 수입할때 구입했는데...
    저... 물건 소중히 쓰는걸로 순위 매기면 여기 저 따라올사람 별로 없을거예요.
    이름난 명품 그릇은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데 포트메리온은 별로예요.
    혼수준비하는 새댁이라면 몰라도...
    입에 닿는 촉감도 빌렐로이 앤 보흐 제품이 입에 닿는 촉감은 나은듯 싶어요.
    한때 디자인 나이프 시리즈에 필이 꽂혀서 몇개 구입했더니 도자기 질이 강하고 촉감도 좋네요.
    좀 더 생각하시고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 6. ...
    '09.3.15 9:36 AM (118.221.xxx.54)

    그릇이 많지만 포트메리온은 하나도 없습니다. 왜냐면 이미 다른 여인네들의 그릇장속에 다 모셔져 있어서 보기만 해도 지겨워서요.

    하지만 막상 그 여인네들의 집에 가서 커피를 담아줘서 마셔보면 질감도 좋고 묵직하니 맘에 드는 그릇이라 생각되어요. 하지만 너무 흔해서 저는 안 사렵니다. 다른 집에서 먹음 되니까.

    두 세트 정도만 사시는 게 나으실 것 같아요. 요즘엔 한 세트로 여섯 개 잘 안 사요.
    이것 저것 따로따로 두 세트씩 사서 한꺼번에 서브해도 더 이쁘고 질리지도 않구요. 전 오히려 요즘은 한 세트씩 사는 편이라는. (안 그럼 자리가 없어서리...ㅎㅎㅎ)

  • 7.
    '09.3.15 10:13 AM (119.64.xxx.78)

    무거워서 싫어요...

  • 8.
    '09.3.15 10:30 AM (203.235.xxx.174)

    너무 흔해서 싫어요. 제눈엔 그 흔한 꽃무늬가 뭐 그리 이뻐뵈지 않던데....

  • 9. 지겨워요
    '09.3.15 10:47 AM (124.111.xxx.102)

    너무 흔해서 별로에요.

  • 10. 예뻐요
    '09.3.15 11:14 AM (125.139.xxx.90)

    예쁘고 묵직한게 커피마실때 참 좋아요. 저도 1월에서 6월까지 샀는데 그렇게 사시지 말구요
    매장가셔서 12월까지 있는 것들중에서 예쁜 것으로 골라서 사셔요.
    저는 아까워서 그릇장안에 넣어두고 손님 올때만 내놓습니다.

  • 11. 신상
    '09.3.15 11:34 AM (121.157.xxx.68)

    요즘 포메에서 새로 나온 거 좋아요
    포메스럽지 않고요.커피잔2인조와 티팟 샀는데 괜찮아요
    파인 로맨틱이라 하네요

  • 12. ^^
    '09.3.15 11:42 AM (59.29.xxx.121)

    위에 신상님~
    파인 로맨스 아닌가요?^^;;
    저두 샀어요..넘 이쁘죠?

  • 13. ahah
    '09.3.15 11:48 AM (120.142.xxx.216)

    전 12년동안 포트메리온 썼는데...
    다른건 몰라도 잘 안질려요...
    포트메리온을 쓰다보니...
    다른 커피잔은 왠지 눈에 안차요...
    가끔 일년에 한번에 포트메리온 컬렉션을 모으는 재미도 있구요...
    모델이 자주 바꾸지 않고...늘 항상 있는 명품이라서 좋구요...
    하여튼 저는 포트메리온 팬이라서 그런지...적극 추천합니다...
    (12년전에 사서 여태까지 그릇 실증 안내고 잘 쓰고 있네요...울 동서네는 10년동안 그릇을 10번을 바꾸었다고 하더군요^^ㅎㅎ)

  • 14. ...
    '09.3.15 12:02 PM (121.166.xxx.47)

    취향따라 다른 거 같은데요. 저는 보기만 해도 질리더라구요. 그 무늬며..
    무겁고, 두꺼워서 고급스러운 느낌 전혀 없어요. (그래서, 원하는 친구에게 줬습니다..)

  • 15. 커피보다잔
    '09.3.15 12:04 PM (124.32.xxx.10)

    저는 머그컵 쓰는데 참 좋아요.
    예쁘구요,, 나중에 손님 접대용으로 커피잔 세트 사고 싶어요.
    가장 무난하고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깨지거나 했을 때 쉽게 구할 수 있고..)

    집안에 온 그릇을 포트메리온으로 한다면 쉽게 질리겠지만
    커피잔 정도면 질리지 않고 예쁘게 오래 쓸 것 같습니다.

    예쁜 잔 사서 자랑도 한번 해주세요~~!!

  • 16. 그릇매니아
    '09.3.15 12:27 PM (116.122.xxx.39)

    포트메리온 흔하지만 전 정말 좋아해요. 본차이나도자기같이 얇고 고급스런 것도 이쁘지만 포트메리온처럼 도톰한 도자기류는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항상 사용하기 좋은거 같아요. 편안하고 여유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저두 세트보다는 이쁜것만 골라 사시라고 하고 싶네요. 꼭 같은 세트로 내놓지 않아도 이뻐요.

  • 17. 파인로맨스
    '09.3.15 12:48 PM (218.145.xxx.222)

    백화점 직원분이 파인로맨스는 중국 oem이라고 별로 권하지 않으시던데....

  • 18. **********
    '09.3.15 12:52 PM (211.195.xxx.215)

    저는 집에 놀러올 사람도 별로 없고
    남의집에 차 마시러 도 잘 안가기땜에 커피잔보다는 매일 쓰는 밥공기, 국그릇,
    접시는 18센티접시, 머그컵 이렇게 샀어요.

    매일 쓰는데 보기에는 투박해보여도 쓰다보면 무겁지도 않고 튼튼해서 잘쓰고있어요.
    (지금껏 이가 나가거나 깨진것 없음...)
    별로 싫증도 안나고 비싼게 흠이지 무늬도 예쁘고 좋아요....

  • 19. ..
    '09.3.15 1:50 PM (124.54.xxx.7)

    친구집에서 쓰는데 무거워서 손님 접대용으로만 쓴다고 하더군요.저는 빌레로이 사용하는데 그냥 일반 머그잔인데...막 써요..ㅎㅎ 얼마전에 손님 오셨는데 컵이 이쁘고 입에 댔을때 느낌이 좋다고 하시데요..전 포트메리온 자꾸 보니 싫증나서 빌레로이로 다 맞출려구요.

  • 20. 머그잔
    '09.3.15 2:02 PM (222.107.xxx.250)

    전 머그잔이 좋더라구요.
    묵직하고 차의 온기도 오래가구요.
    울 신랑도 좋아하네요.

  • 21.
    '09.3.15 2:52 PM (211.192.xxx.23)

    하나도 없지만 하도 많이 봐서 질렸어요,도대체 그게 왜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는 1인...
    그 돈이면 빌레로이 세일 가격하고 비슷할것 같은데요 ㅠㅠ

  • 22. 포트메리온
    '09.3.15 4:02 PM (211.177.xxx.84)

    머그잔을 쓰는데요..넘 편하고 좋아요.
    손잡이가 특히 다른컵에 비해 편한거 같구요..
    요즘 현금 으로 사면 30%할인도 해주더라구요..

  • 23. 커피잔이랑
    '09.3.15 4:38 PM (119.149.xxx.211)

    머그잔이랑 섞어서 구매하시면 어떨지? 세개씩... 둘 다 참 좋아요. 묵직하고 닿는 촉감 좋아요. 깨질것 같지 않던데...

  • 24. 저는
    '09.3.15 5:52 PM (121.169.xxx.94)

    보타닉 가든보다 보타닉 로즈가 더 사랑스럽고 예뻐서 벨 머그 4개를 샀는데, 마구 쓰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긴장하며 쓸 필요가 없어 편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 25. 음..
    '09.3.15 9:26 PM (58.230.xxx.156)

    그 흔하고 지겹다는 포트메리온...
    그런데 집집마다 꽤 많이 놀러 다녀봐도 그 정도 커피잔에 차내오는 집도 별로 없어요.
    흔하다는 느낌은 백화점에서 하도 봐서 그런 거 아닐까요?

  • 26. 꽃님
    '09.3.15 10:55 PM (120.29.xxx.52)

    저 역시 포트메리온 하나도 없었고, 여기에서 싫다, 좋다 논쟁이 항상 많이 나는 그릇이란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요..
    친한 집 가서 밥을 며칠 먹게 됐는데 그집에 그 그릇이 몇개 섞여 있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
    포트메리온 그릇 외에 다른 그릇들은 다 죽어보일 정도로 예쁘고 질감도 좋고 등등...완전 반했어요..정말 다른 그릇들은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더군요..


    저도 웬만하면 그리 마음 흔들리고 뭐 잘 사는 사람 아니지만(그래도 유명 그릇, 백화점 행사때 못 지나치고 몇번 산적은 있어요..)
    이것 당장 몇개 주문해놓고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뭏든 감촉 너무 좋았고요. 너무 행복했어요.
    그 주인 말 역시, 자기는 설겆이를 무지 험하게 하는 편인데도 이가 하나도 안나간다고 하던데요.

    취향이 모두 달라서 말들도 모두 다르지만
    원글님 눈에 예뻐 보인다면
    몇개만 사서 써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27. 가격이
    '09.3.16 8:22 AM (211.210.xxx.212)

    다른 명품과 비교해서 어느정돈지 잘 모르지만(최근엔 그릇류 안사봐서),
    저 같은 경우엔 정말 맘에 들어서 고심끝에 지른 최고가 그릇들은 깨질까 모셔만 두고
    포트메리언은 친근한 그림에 푸근한 두께와 평범한 디자인때문인지
    매일 꺼내 쓰게 되네요. 아무부담없이.. 5년넘게 썼는데 튼튼한거 같아요.
    단, 볼때마다 제 값한다, 너무 예쁘다, 역시 명품이 달라 하는 생각은 안들지요

  • 28. 안질려요
    '09.3.16 8:54 AM (218.51.xxx.118)

    포트메리온 쓸수록 좋아요. 가격이 비싸고..외국에선 싼물건이다 그런말이 있어서 처음엔 망설이다.. 그릇계하는바람에 어쩔수 없이 샀는데..7년되었는데 점점 좋아지네요. 정이 가요. 윗분들 말씀처럼.. 흔하다고 하지만..남의집에 갔을때 포트메리온에 커피 주는 집 몇집이나 되나요? 정말 흔하면 집집마다 다 포트메리온에 차 내와야할텐데.. 안그러더라구요. 아껴둬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두 포트메리온..생활자기처럼 써요. 어차피 우리식구 밥 반찬 차 과일 먹을때 쓸려고 산거니..막 쓰고 있는데.. 밥공기한개 금간것 빼놓고는..멀쩡하네요(세트구입)..세척기에 넣어서 돌리기도 하고..전자렌지에 넣어도 좋고..^^ 금박있는 제품은 전자렌지에 못넣잖아요. 투박하지만 나름 정겨워요.

  • 29. 또랑이
    '09.3.17 1:28 AM (125.208.xxx.212)

    앗 !난 마사지 해주시는분이 집에 오셔두 포트메리온으로 일단 커피한잔 대접해드리는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323 전자키 추천 해주셔요 4 딸기 2009/03/15 430
446322 스노우맨 보여주고 싶은데... ㅠㅠ 2009/03/15 389
446321 어디론가 가고싶어요.. 2 ㅠㅠ.. 2009/03/15 441
446320 온식구 영국으로 가는데.. 장농. 이런것두 가져갈수 있을까요? 9 eng 2009/03/15 1,256
446319 비타민과 미네랄 들어있는 걸로 센트룸 괜찮을까요? 1 건강 2009/03/15 750
446318 포트메리온 커피잔 쓰시는 분들 어떤가요? 29 커피잔 2009/03/15 2,504
446317 性범죄자 94명 거세 13 진실 2009/03/15 1,362
446316 아이가 혼란스러워할까요 2 16개월 다.. 2009/03/15 540
446315 생리끝나고난뒤에 냉에서 피가 나와요 ㅠㅠ 5 유학생ㅠㅠ 2009/03/15 1,631
446314 주꾸미 사고파요 5 봄 주꾸미 2009/03/15 766
446313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게 헤어지려면... 24 함께 맞는 .. 2009/03/15 3,339
446312 부산 노보텔 올린분 12 댓글 2009/03/15 1,409
446311 [유머] 어떤 꼬마가 보는 정치현실 2 카후나 2009/03/15 505
446310 부인은 빌려줘도 차는 빌려주지 말아라. 8 궁금 2009/03/15 1,577
446309 한국교육 4 호주에서 2009/03/15 653
446308 컬러복합기or레이저흑백복합기. 6 은새엄마 2009/03/15 804
446307 독일 주말기차표(아름다운주말이던가?) 6 마쿠즈. 2009/03/15 637
446306 지능검사(IQ)글을 보고 느낀 의견들 3 희망 2009/03/15 1,115
446305 저..잘샀는지좀 봐주세요.. 3 저.. 2009/03/15 5,175
446304 월급 받고 싶어요~~ 7 돈없음 2009/03/15 979
446303 어린이들, 도대체 왜 이러니?????? 14 왜? 2009/03/15 1,827
446302 미치도록 욕하고 싶을때...어떻게 극복할까여? 4 .. 2009/03/15 808
446301 친한 친구가 없는 아이와 엄마. 19 친구 2009/03/15 4,454
446300 청결제때문에...;; 6 아가씨 2009/03/15 1,176
446299 혼자 마음이 식은 사람.. 3 마음 2009/03/15 1,158
446298 외동으로 크면 정말 나중에 후회할까요? 23 똥꼬쟁이 2009/03/15 2,098
446297 쌍둥이 육아..엄마 혼자서는 힘든가요? 16 육아 2009/03/15 1,273
446296 건강식품 추천해주세요~(30대 중반 남자) 7 건강식품 2009/03/15 851
446295 아이아빠가 아이를 가혹하게 대해요 14 엄마 2009/03/15 1,641
446294 39개월 된 아이의 자기 물건에 대한 집착이요... 5 4살 2009/03/15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