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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마음이 식은 사람..
마음이 혼자 식어버렸네요.
뭐.. 이런 일은 제게 언제나 있는 일이라 체념하게 되지만
그래도 마음이 왠지 안좋아요.
아마 제가 기대에 못했던 사람인가봐요.
예전에는 그렇게 혼자 마음이 끝났던 사람에게 미련을 갖기도 했고
저를 좋아하던 시절에 집착하던 때도 있었지만
이젠 그냥 저 스스로도 정리하기로 했어요.
다만 앞으로도 얼굴보며 지낼 사이라는게 걱정이예요.
그쪽은 혼자 정리되어서 그런지 아무렇지도 않아하지만
전 진행형이라 어색하지 않게 행동하기가 어렵네요.
그냥 괜시리 일기 한토막 써보았습니다.
1. 으음..
'09.3.15 2:03 AM (58.143.xxx.238)시간이 지나면 해결될거에요..
진부한말이지만요.
그리고 그런 실연경험이 몇번되면 쉽게 남이 마음에 들어오지도 않고 끝낼때도 쉽게 정리가 되요...
좋아하는 맘이 크더라두요.
그게 참 운동을 마스터 하는것처럼 연애도 익숙해지면 잘하게되는것 같아요.
상대도 업그레이드 되구요....
왠지 이상한 위로같지만,,,,,
잘 견뎌내세요. 곧 괜찮아지고 또 더 좋은 상대 만나서 잘 지낼수있을거에요..2. ..
'09.3.15 2:25 AM (121.166.xxx.47)제 친구가 똑같은 경험을 해서,, 친구는 원글님보다 더 많이 아파했어요.
상대방이 친구를 좋아했던 기간이 아주 길었거든요.
친구가 어렵게, 힘들게 마음을 열었는데.. 결과는 그리 되더군요.
윗님 말씀마따나 진부한 얘기지만 시간 지나면 다 해결되는일.. 다른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아기갖고 사랑받으면서 잘삽니다.
원글님께서 마음이 그 사람으로부터 다른곳으로 이동하고 나면 잘 해결됩니다.
다만, 자존심에 상처를 입으셨다면 그건 좀 가더라구요. 뭐, 처음이 아니시라면 어느정도는 아시겠지만.........3. ..
'09.3.15 9:17 AM (219.250.xxx.124)저에게도 그런 일이 있어서..
제 지난 일기중 한편인줄 알았어요.
자존심에 상처가 입었었기 때문에 전 아직도 아플때가 있어요.
전 아직도 그런식으로 혼자 정리가 되는 사람들의 마음이 궁금해요.
남자들의 마음은 그렇게 혼자 정리가 잘 되는건가요?
아직 남편에게도 말해본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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