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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망 불행하지만 시위는 민주화운동 학생도, 전경도 모두 암울한 시대의 희생자"
지금의 문제는 그냥 "전여옥"입니다.
유가족 분들께는 안된 말씀이지만, 그것은 그냥 민주화 운동 중의 사고였고,
그 본질까지 훼손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학생도 전경도 모두가 시대의 희생자이자 피해자라는 말이 가장 적절하겠군요.
전여옥은 대체 뭡니까?
요즘 분위기로 원래라면 이 글에 바로 정은이의 댓글이 달렸을겁니다만,
"자게를 떠난다"고 했으니 오늘은 조용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저는 정은이 절대로 떠나지 않는다에 올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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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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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09.3.15 12:56 AM (221.138.xxx.7)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85264
2. --;;;
'09.3.15 3:56 AM (35.11.xxx.147)목적이 아무리 숭고해도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저 사건을 감싸고 도는건 민주화운동 전체를 욕먹이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게 "민주화 운동 중의 사고"에 불과하다면,
518민주항쟁은 전두환 패거리 입장에서 봤을 때
"유족들에겐 안된 얘기지만 국내 정국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중의 사고"에 불과하게 되고,
민노총 이번 성추행 파문도
"피해자에겐 안된 일이지만 노동운동 발전을 위한 투쟁중의 사고"에 불과하게 됩니다
잘못된건 분명히 잘못된 일이라고 해야 청산을 하고 넘어갈 수 있는거지,
그걸 합리화하는건 옳지 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p.s.:'정은'이 아니고요... ^^;;
기사 읽어봤더니 문재인 전 정무수석 인터뷰 기사라는걸 보고 좀 놀랐습니다
명색이 변호사인데다, 평소에 나름 합리적으로 생각했던 분인데.. --;;;3. 세우실
'09.3.15 9:57 AM (221.138.xxx.7)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민노총 성추행 파문때도 그랬지만 저도 반드시 청산할 것은 청산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촛불시위에 관련해서도 일부가 보여준 "진짜 처벌받아야 하는 사건"에 대해서도 절대 감쌀 생각 없지요
하지만 전여옥과 같은 사람들은 저 사건을 들면서 그 당시의 민주화 운동의 본질 자체를
폭동과 같은 것으로 변질시키거나 아예 無로 돌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에 대해 말씀드린 코멘트입니다.
아무래도 "~일 뿐이다"라는 표현을 제가 잘못 사용한 듯 하군요. 수정하겠습니다.
문재인 전 정무수석의 코멘트에 대해서는 개인차이겠지요. ^^
(참고로 무조건 반대의견 쓰시고 다른의견 주신다고 정은으로 몰지 않습니다. ^^ 걱정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