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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피아노소리...
하루에 1-2시간쯤 주로 쇼팽.슈베르트같이 서정적인 곡이나 협주곡들을 연습을 하는데요.
여기 이사온지 2년정도 되었는데 아직까지 민원?을 받아본적은 없어요.
음량같은건 조심해서 치지만 늘 주위에 신경이 좀 쓰여요.
신랑이 일찍퇴근할때 치고있은적이 있는데 문앞에서 제가 치는 피아노소리가 들린다고 하고요.
아이 학습지 선생님도 집에 들어오시면서 무슨 씨디 틀어놓으신줄 알았다고 한적도 있는걸보면
소리가 좀 들리는 모양이더라고요.
상황만 되면 방음부스같은걸 하고싶은데 쉽지 않으니...
그런데 층간소음에 대한 82글을 읽다가 궁금해져서요.
아파트에서 들려오는 피아노소리가 좀 음악?스러우면 참을만하신가요?
아니면 피아노소리라면 모두 싫으신가요?
일단 민원이 없으면 웬만한거라고 생각해도 될지요?
1. 음악
'09.3.15 12:41 AM (125.190.xxx.48)취향도 제각각이니..
아이들 동요cd도 맨날 튼다고 뭐라 하는 사람 있는걸요..
걘적으로 전 아이들 키우기전엔 피아노소리 싫어했었어요..
피아노 또당 거릴때마다 어떤땐 심장이 또당 거리는 느낌이었다랄까..
그래서 음악도 현악몇중주 이런 cd만 있어요..2. 네
'09.3.15 12:42 AM (83.103.xxx.167)그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은데요... 사람이 이웃들에게 너무 피해는 주면 안 되지만, 공동주택에 사는 이상 어느 정도 생활 소음은 감안하고 살아야지요... 피아노 소리도 너무 비상식적인 시간에, 비상식적인 음량으로 치는 것만 아니라면 생활 소음 범주에 들어가지 않겠어요?
3. .
'09.3.15 12:44 AM (59.186.xxx.150)일단 낮시간에 울리는 건 참아요.
저희 아랫집은 신디사이저로 되도 않는 뭔가를 쳐대는데
낮에 치니까 그냥 꾸욱 참고요.
윗집 애도 피아노 연습곡 딩동거리지만 낮시간이니까 그냥 넘어갑니다.
낮시간에 한 두시간 치는 것까지 못하면 사는게 너무 갑갑하잖아요. ^^
괜찮으실것 같습니다.4. 저 같으면
'09.3.15 12:46 AM (221.146.xxx.39)괜찮을 것 같은데...
집집마다 사정이 다 다르니 모르겠습니다...
1층이시면, 2층에서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희집은 윗층이 비올라 전공이고(배우러 오는 학생도 있고요) 피아노도 하는데 그러려니 합니다~ㅎㅎ5. 괜찮아요..
'09.3.15 12:49 AM (211.58.xxx.200)아이들 뚱땅거리는 것도 참아야 하는데요..음악성이 가미되면..그냥 감상하는 것도 괜찮더군요..옛날 해군군악대장이셨던 분의 말씀이 피아노 위에 군용담요를 씌우면 괜찮다고 그래서..
저는 주구장창..피아노 위에 퍼런 군용담요 씌워 놓고 쳤습니다..^^6. ..
'09.3.15 12:52 AM (218.158.xxx.68)우린 좀 예민한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더군다나 서정적인 피아노 소리라면 좋을거같아요
하루 한두시간쯤이야^^
허나~!
애들 쿵쿵 뛰는 소리는
정말이지 10분이상가면 아랫집에는 고문입니다
애들뛰는 소리는 울리는 진동이라
다른일손 안잡힐 정도로 아주 심난합니다
애기 엄마들 참고해주세요~!7. 원글...
'09.3.15 12:53 AM (124.54.xxx.99)아..괜찮을거 같다 하시니 다행이네요.
밑에 아파트에 일반피아노 이기적이라는 글 보다가 이웃들이 어떻게 여길까가 걱정이 됐어요.
윗집이나 옆집과 교류가 없어서 물어볼수도 없고..그랬거든요.8. ^^
'09.3.15 12:54 AM (220.117.xxx.24)쇼팽이나 슈베르트 치시는 분이 저희 윗집이나 옆집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너무 늦은 시각만 아니면 괜찮습니다~9. 건우맘
'09.3.15 12:55 AM (116.42.xxx.54)저도.. 능숙한 실력이라면.. 클레식 정도는..ㅋ
10. 그런데
'09.3.15 1:07 AM (210.217.xxx.18)소음이 거슬리냐 안 거슬리냐는 건 퍽이나 주관적이라서요.
예를 들어 갑자기 조용하던 윗집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그게 꽤 긴 시간이라도 견딜 수 있고요.
하지만, 다음 날도 계속 된다면 단 1분도 너무 길게 느껴지고, 도저히 참을 수 없고요.
너무 보기 싫은 옆집인데 소리가 건너오면 단 1분도 너무 싫고요. (실은 제 요즘 상황인데, 게다가 그 집은 피아노 실력이 바닥이라 더욱더 미칩니다. )
사이 좋은 옆집이라면 한, 두 시간 정도야 견뎌 줄 수 있죠.^^11. 몽생이
'09.3.15 1:16 AM (211.232.xxx.228)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렇게 아름다운 서율이 아니라도 피아노 소리는 하루종일 듣겟습니다.
그것땜에 방송을 하기는 합디다만.
애들 여럿이 장난하며 뛰고 문 쾅쾅 닫고
바닥으로 뭐 떨어뜨리고
식탁의자 넘어 뜨리는...정말 힘들어요.
애들도 콩콩콩...한 아이가 뛰는것도 참겠습니다.
아파트 사는게 죄지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전 피아노 치는 사람도 아니고 울 집엔 피아노도 없음을 밝힙니다.12. 제 경험
'09.3.15 1:17 AM (211.59.xxx.19)몇 년 전, 제가 사는 아파트 밑에 집인가에서 피아노 전공하려고 하는 고등학생인지 아니면
음대생인지 모르지만 늘 피아노를 연주(?)했어요.
피아노 연습이 아니라 꼭 연주 같은거에요.
음악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는 문외한이지만 그 피아노 소리만 들리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나도 모르게 피아노 소리에 빠져있곤 했었지요.
심지어는 일요일 아침 7시 조금 넘어서의 피아노 소리도 다 용서되고 정말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에 아침 잠자리에서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요.
일요일 그 이른 아침 시간에 1시간도 넘는 피아노 연주(^^)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도중에 끊기지 않고 오랜 시간 계속됐던 것을 보면 아파트 주민들 생각이 저하고
같았던 듯 싶어요. ^^
특별히 늦은 시간과 이른 시간만 아니라면 오히려 그런 전공자의 피아노 소리는
소리가 아니라 연주라고 생각해요.13. 저도 경험
'09.3.15 1:24 AM (60.34.xxx.138)자기가 원치 않을때 들려오는 소리는 아무리 아름다운 연주라도 거슬릴 때가 있겠죠.
근데 소리가 너무 크지만 않다면 연습이 아닌 연주는 대부분 괜찮지 않을까요?
전 몇년전에 비오는날 창문을 살짝 열어뒀는데 윗층 학생이 쳤던 피아노연주가 아직도 잊혀지질 않아요.
발레리나가 춤을 추는 듯한 애잔한 곡이었는데...아직도 가끔 생각나요^^14. ....
'09.3.15 1:25 AM (61.78.xxx.181)씨디를 틀어놓은줄 알았다는 말씀을 들었다면
그냥.. 듣기 좋았다는 말로 해석할수도...있을것같네요...
님..
우리집 근처로 이사오셔서
매일 연주(?)해주세요... ㅎㅎㅎ
전에 아는집(3층)에 놀러가서 수다 떨다가
그 아래에 사는 피아노샘(1층)..
문 활짝 열어놓고 사는 여름날 이른 저녁
야상곡이 들려오는데 정말 좋았어요...15. 원글....
'09.3.15 1:29 AM (124.54.xxx.99)아! 저희 집 옆집이나 윗집이 댓글달아주신분들처럼만 생각해주신다면 좋을텐데요..
낼은 꽃남 주제곡이나 몇곡 쳐볼까 하는생각이 문득 드네요.
들어주시는 분이 있으실지도 모르니 말이에요..^^;;;;16. 우리2층
'09.3.15 1:36 AM (211.186.xxx.69)우리집 2층에도 피아노 치는 사람이 있는데요..
얼굴한번 본적 없으니.. 학생인지 전공자인지 암것도 정보가 없어요..
근데 가끔 신랑이랑 그런얘기해요.. 1년사이 윗집 사람 솜씨가 마니 늘었네..
연주회하나, 요샌 계속 같은곡만 치네.. 희망곡 신청할까?? ㅎㅎ 뭐 그런..
대부분 처음 들어본 곡인데..막히는 부분 없이 잘치더라구요..
근데.. 넘 늦게까지 하신다는거.. 주말에도 아침 8시면 시작하고.. 밤 10시쯤에나 끝나요..
결론적으로..
저희는 어느정도 연주라고 생각하면서 즐기고 있어요.. ^^17. ..
'09.3.15 1:39 AM (222.110.xxx.137)저희 아파트가 인터넷에 카페가 있어 아까 가봤는데,
어느 고등학생이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데, 어느 집인지 찾지를 못했다고 제발 좀 치지 말라고 사정하더군요.
아마도 배관타고 들려오는 것 같다고요.
전 저희 윗집 피아노 소리 참고 살고 있어요. 몇 번 얘기가 오간 후, 시간을 정했어요.
저희 윗집은 최상층이라 저희 집이랑만 얘기한 모양이에요.
근데, 모든 집이 저희 집 같으리란 보장은 없다 생각해요.
간난쟁이 애기가 있을 수도 있고, 위에 말한 것처럼 고등학생이 있을 수도 있고요.
게다가 소리는 위로 더 퍼지니까... 고려하심이 좋지 않을까요?18. 전 좋아요
'09.3.15 2:23 AM (121.166.xxx.182)전 피아노 소리가 참 좋아요. 그래서 아이들의 서툰 연습곡도 즐기면서 듣습니다.
만약 원글님처럼 전공자가 치는 곡이라면 너무 행복할거 같네요.19. 뚱땅
'09.3.15 2:39 AM (220.90.xxx.223)뚱땅거리는 소리에 비히면 숙련된 분이 치는 건 연주수준이라 그나마 괜찮긴 하지요.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만 피해 낮에 한두 시간 정도 치는 건 저도 참아지더라고요.
그래도 피아노 소리가 노래 소리보단 낫더군요.
이사를 새로 왔는지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는 곳에서 갑자기 한낮에 여자가 아리아를 불러재끼는데 진짜 엄청나게 짜증났습니다. 2시간 가까이 연습을하는지 원...더구나 단지라서 공명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아리아여서 마치 귀신우는 소리 같고... ㅠ ㅠ
밤의 여왕이 그렇게 듣기 싫은 아리아인 줄 처음 느꼈어요.
갑자기 노래가 끊기더니 그 이후엔 전혀 못 들어본 걸로 봐서 항의가 들어온 거 같더군요. 그이후엔 피아노 연주 정도는 그냥 사랑스런 애교가 됐습니다.20. 우리 옆집으로
'09.3.15 6:56 AM (80.189.xxx.253)이사오세요.ㅎㅎ
피아노 연주 매일 들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21. 우리아파트도
'09.3.15 7:41 AM (59.13.xxx.119)낮에 찬송가 같은거 치는 분이 있어요. 다 들리긴 한데...뚱땅거리는 수준은 아니라서 참을만 합니다. 그렇게 거슬리진 않아요, 저는 초보로 피아노치는데요...뚱땅거리는 수준이라 늘 헤드폰쓰고 칩니다. ㅎㅎ 제가 뚱땅 거리는거 울 남편도 듣기 싫어하니까요...좀 연습이 되서 매끄럽게 쳐지면 볼륨 낮게 맞춰놓고 소리내서 치고요...디지털피아노니까 소리조절이 되서 좋더군요.
22. ^*^
'09.3.15 9:17 AM (118.41.xxx.131)우리집 옆으로 오세요, 연주도 듣고 우리딸 레슨도 받고.......여기는 포항입니다,
23. 전에
'09.3.15 9:52 AM (220.75.xxx.204)살던 동네에 전공하신 분이 사셨어요.
한분은 플룻이고 한분은 피아노...
플릇은 오전에 소리가 들려와도 훨씬 기분좋고 가볍게 들어지던데
(물론 시간도 피아노처럼 장시간 부는 게 아니라 잠깐이어서,,,)
피아노는 딱 15분 듣기 좋았어요.
나머지 시간은 모두 소음...
우리도 아무도 말 못했고
그 아파트 떠나올때까지 괴로웠어요.
전 이상하게 피아노 라이브는 한참 들으면 거슬리더라구요.
다른 엄마들도 그러던데요
잠깐 좋다고~~~24. 거의
'09.3.15 9:54 AM (203.170.xxx.252)부정적 의견이 대세였던거 같은데
오늘은 이해한다는 말씀이 많아서 읽는제가 다 맘이 좋네요
사실은 저도 아파트에서 피아노 치거든요..25. 123
'09.3.15 10:43 AM (114.207.xxx.247)아무리 훌륭한 피아노 연주도 원치 않은 시간에 들으면 정말 괴로운 소음입니다.
저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전공은 하지 않았지만 피아노 오래 배워 가끔 칩니다.
근데, 저희 윗집 밤 12시가 다 된 시간에 피아노 쳐대서 너무 늦은 시간에는 치지 않는게 좋겠다고 말했더니,
자기 아이는 피아노를 전공할 아이라서 잘 친다며 괜찮지 않냐는 식으로 말하는데
정말 그건 아닙니다.
아무리 잘 쳐도 밤 늦은 시간, 이른 아침 시간에는 안쳐야한다고 생각해요.26. 연서마미
'09.3.15 11:38 AM (121.55.xxx.173)아파트인데 저희아랫집이 가정식 피아노교습을 합니다 낮에 내도록 쿵쾅쿵쾅 ...
초보아이들 가르치니 바이엘이나 체르니 초기단계인데 소리가 이쁘지도 않겠죠? 낮에는 참는데 밤 8시이후에도 쿵쾅하네요 지금 임신중이기도 한데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도 나몰라라하고 이웃끼리 해결하라고 하는데...정말 밤늦은 시간에는 피해야한다고 봅니다27. 이런경우
'09.3.15 12:03 PM (58.73.xxx.71)제가 아는 집은 아이가 고3인데 야자를 안 하고 집에서 공부하는 아이였어요.
그런데 같은 라인에 새로 이사 온 피아노 치는 아이가 있었는데
매일 네다섯시부터 두시간씩 쳤는데
고3짜리가 너무 힘들어 했지요.
피아노 소리 때문에 독서실도 다녀봤지만
독서실 공부 스타일이 아니라서 독서실 한달치 끊어 놓고도
일주일 이상 못 가더군요.
참다참다 고3엄마가 피아노 치는 집에 찾아 가서
아이의 상황을 이야기 하고 양해를 구했는데
피아노를 다른 방으로 옮겨 놓고는
할 도리를 다 했노라 했다더군요.
여전히 피아노는 두어 시간씩 쳤고...
그 집 아랫집과 윗집들은 어찌 참는지 너무 신기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위아랫집 모두 피아노 소리에 너무 힘들어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피아노 치는 아이 엄마의 인상이 보통이 아니라
그냥 눈치만 살피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그 시간을 일부러 피해서 운동 나가는 집도 있었다더군요.
아이의 연주 실력은 뛰어났지만 두어 시간의 연주는 소음이었습니다.
아침, 저녁이 아닐지라도 혹 주변에 혹시 조심해야 할 집은 없는지
한번 살펴 보심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아파트라 그래도 미리 신경 쓴다는 걸
아시면 이웃들이 좀더 양해를 해 주시겠죠.
그리고 피아노 연주는 딱 두 곡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만..^^28. 넘 길어요
'09.3.15 1:06 PM (211.201.xxx.240)1~2시간 치시는 건 너무 길게 치시는 것 같은데요.
얼마전에 저도 이웃 피아노소리때문에 여기 글 올렸었거든요. 그 집은...아침 아홉시부터 저녁 아홉시까지 같은 곡만 죽어라 쳐대서 저도 그렇고, 저희 아랫집 아주머니도 머리 싸매고 두통 앓을 정도였죠.
저희도 피아노 있지만, 한번 칠때 30분 안 넘깁니다.
좋은 곡이라도 30분 넘어가기 시작하면 소음이에요.
1~2시간은...기분좋을때나 신경쓰지 않고있으면 상관없을 시간이지만, 몸이 안 좋거나 기분이 별로거나 잠을 자야 한다거나..해서 한번 귀에 거슬리기 시작하면, 참고 있기엔 너무 긴 시간이에요.
게다가, 피아노 소리는 온 아파트에 다 퍼지잖아요.
저희 집에 들리던 그 피아노소리도 알고보니 저희 옆라인 완전 다른 층이었거든요.
정말 도는 줄 알았어요..29. CD로 듣는
'09.3.15 2:44 PM (125.134.xxx.86)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연주곡도 1시간 이상이면 고문일 수 있죠.
원치 않는 곡을 그것도 원치 않는 시간대에 주기적으로 지속적으로 듣는다면...
피해 당사자일만한 이웃에 직접 의견 물어보는 게 좋으실 듯합니다.30. ...
'09.3.15 7:16 PM (125.177.xxx.52)제가 님 주변에 사는 이웃이라면 님과 친해지고 싶어용....^^
사실 클래식 음악 듣는 것 좋아하는데 실황으로 들을수 있다면...으흐흐흐
무한 반복도 좋고....
제가 음악을 좋아해서 위해서 띵띵거리는 피아노 소리도 좋아한답니다...^^::31. 원글..
'09.3.15 9:35 PM (124.54.xxx.99)헉..역시 층간소음문제가 심각하네요..댓글을 이렇게나 많이..
1시간이상 연습은 민폐라는 의견이 있는데
틈틈히 두세번씩(곡이 기니까 한번에 15-45분?) 연습을 하는걸 모아보면 1-2시간이 되는거거든요.
다니면서 레슨을 하니까 집에서는 레슨이 없고 레슨가기전에 연습좀하고 집에와서 연습좀 하고 그정도고 바쁠때는 며칠 연습 못하고 그렇죠..
윗집옆집에 물어보라는분도 계신데 얼굴도 잘 모르고 괜히 긁어부스럼이 될거같기도 하고 그래요.
답변주신분들 다들 감사해요.
생각보다는 이해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조금은 마음이 놓였어요.
테크닉연습이 많이 필요할때는 담요뒤집어씌우고 소프트페달밟고 치면 좀 덜 괴로우시겠단 생각했고요.
많이 참고가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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