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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소녀시대를 미치도록 좋아해요
신혼인데요.
TV에 소녀시대만 나오면 좋아서 어쩔줄 몰라합니다.
정말...휴...
이건 어린 애 데리고 사는것도 아니고.
정말..괜히 짜증이 납니다.
지금도 서재에 있다가 갑자기 거실로 나오더니 TV를 트네요
그럼 그렇지...신동엽, 신봉선 나오는 프로에 소녀시대 나왔네요
입이 찢어지네요...참..
1. 세우실
'09.3.14 11:48 PM (221.138.xxx.7)제가 결혼하면 제 아내가 비슷한 글을 올릴지도 모르겠군요.
2. 음..
'09.3.14 11:49 PM (121.133.xxx.38)이 이야기 안 쓰고 싶었는데..
우리 남편도...
특히 윤아를..
털썩..-_ㅡ3. 저도
'09.3.14 11:50 PM (114.203.xxx.228)뭐 요즘 구준표 보는 재미에 살고 있으니 신랑이 아이돌 보면서 좀 좋아한다고 해도 뭐라 그럴 처지가 아니라는 쿨럭....
4. 아줌마
'09.3.14 11:52 PM (114.204.xxx.133)눈으로 봐도 풋풋하고 삐쩍 말랐을정도로 늘씬한 어린것들이 스키니입고 이리저리 흔들어대니...이뻐보이던데요 ^^;;;;
처음에 소시 나왔을때 어떤 30대 남자가 왕팬이여서 신혼중인 부인보다 더 좋아한다는 내용의 프로를 보고 웃긴다 했는데 요즘은 이해가 되네요5. 나름우아
'09.3.14 11:55 PM (121.148.xxx.183)40대인 울 신랑도 좋아합니다... 중1아들이 구박해도 좋답니다 ㅜ.ㅜ 딸내미를 제발 소녀시대같이 키우랍니다..
6. 저희집엔
'09.3.14 11:55 PM (125.190.xxx.48)텔비젼 없어서 이런 일 안생겨요...^^
울딸도 이쁜 아짐마 텔런트들 안봐서..
매일 엄마 귀가 예뻐..엄마가 제일 좋아 뭐 그런거 하루에 한번은 꼭 말하구요..
텔비젼 열심히 보는 애들은 텔런트랑 엄마도 비교하고 막 그러더라구요..
어이없음~~~7. 이해
'09.3.14 11:56 PM (114.200.xxx.98)전 이해되요. ㅋㅋㅋㅋ
전 피겨에 재미들렸는데 거기 남싱들이 죄다 꽃미남에 몸매
꺄악~!!!!
기술 ㅎㄷㄷㄷㄷ 미쳐요. ㅋㅋㅋ
내가 이렇게 젊은 남자애들 보고 정신 못차리는데 남자들도 똑같겠지 그러고 있어요.
님도 걍 그런갑다 하시고 이쁜 꽃미남을 찾아보세요. ㅋㅋㅋ8. ..
'09.3.14 11:57 PM (121.166.xxx.47)왜그러죠? 진짜? 전 진짜 제남편이 연예인을 좋아할줄 몰랐어요.. 평소엔 여자 얼굴들 구분도 못하거든요.
원더걸스 나왔을 때도 전혀 반응없었구요.
근데 요즘은 집에서 게다리(개다리가 아니고 게다리라면서요?)춤을 추면서 온사방을 걸어다녀요..
왕창 배나온 아저씨가 (배에 털도 있음..) 팬티바람으로.. 진정 목불인견입니다. ㅠㅠ9. ㅎㅎㅎ
'09.3.14 11:58 PM (121.139.xxx.182)여자인 제가 봐도 윤아는 너무 밝고 이뻐서 사랑스러워요.
하물며 남자들이야 오죽하겠어요.10. 우리
'09.3.15 12:00 AM (61.4.xxx.99)신랑이 이상한가? 단체로 나와서 누가누군지도모르겠고
이쁘지도않은데 왜자꾸나오냐고..(원더걸스는인기많은데 안나왔는데)
쇼프로그램 넘 자주나온다고..
우리신랑눈에는 안이뻐보이나봐요..우리신랑은 오히려 봉선이를 좋아하네요
걸어다니는 중소기업 봉써니~하면서.ㅎㅎㅎ11. 로얄 코펜하겐
'09.3.15 12:06 AM (59.4.xxx.202)아줌마들이 꽃남 좋아하는건 그냥 아들같이? 좋아하는거지만,
아저씨들은? 글쎄요..ㅎㅎ12. 콩세알
'09.3.15 12:07 AM (203.152.xxx.123)우리님이 부럽네요~..
TV앞에 달라붙어서 보고있는데 정말 뒤에서 보고 있으려니 가관입니다.13. 저도
'09.3.15 12:10 AM (114.203.xxx.228)아줌마들이 꽃남 멤버들을 그냥 아들같이 좋아하나요????? 절대 동의할 수 없는데요? 설마 저만 변태로 몰리는 ?? ^^;;;;;;;;;;;
14. 로얄 코펜하겐
'09.3.15 12:13 AM (59.4.xxx.202)여기 회원님들이 우리아들이 저랬으면 좋겠다 하시는 말들을 자주 하셔서요^^;
15. ..
'09.3.15 12:15 AM (121.166.xxx.47)저도님, 변태 아니세요.. 아줌마들도 여잔데요 ^^;;
16. ㅎㅎ
'09.3.15 12:26 AM (118.32.xxx.233)울신랑은 태연이가 가장 이쁘다네요~~노래도 잘하구.......^^;;
에구.....완전 조카뻘이네요~~
전 요즘 이민호군에게 빠져서....3d입체조각인 민호군 얼굴 실제로 보는게 마누라 소원이라구 기회되면 나좀 데려다 주라구 했더니... 울남편 알았다네요......ㅎㅎㅎ17. 세우실
'09.3.15 12:40 AM (221.138.xxx.7)항상 로리타 콤플렉스니 변태니 성적인 대상이니 하는 소리들은 매번 나오는군요.
18. 저도..
'09.3.15 12:41 AM (218.155.xxx.209)저도 꽃남보고 헤벌레 하는데.. 남일이 아니네요. 요즘 꽃남에 부인 빼앗긴 남자들의 하소연이 커뮤니티에 자꾸 올라온다고 남편이 그러던데.. 여자들은 소녀시대 때문에 그러네요. ㅎㅎ
19. 훗
'09.3.15 2:09 AM (58.143.xxx.238)전 동방신기 5년째 팬이라서요,, 왠지 남자들이 그러는것도 이해가 가요.
진정 풋풋하고 예쁘지 않나요?
물론 이제 우리 윤호랑 재중이는 아저씨가 되가고 있지만 ㅠ20. 울남편
'09.3.15 3:29 AM (121.165.xxx.42)울 남편은 요즘 신제품은들은 이뿐애 한두명에다 끼워팔기 하는것 같다고 하네요.ㅋ
21. 우리나라
'09.3.15 4:31 AM (116.121.xxx.230)문화수준이 높아지고 그만큼 여유가 생겼다는 증거에요
일본 핢머니들 배용준보러 일부러 한국오고 하는거 이해 못했는데
조만간 우리나라 아짐들도 머잖아 그렇게 될거같은 생각이 드네요
우리 아짐들도 꽃남 에프4 보면서 환장들 하잔아요
남자들도 마찬가지져 ㅎㅎ22. 전
'09.3.15 7:46 AM (211.243.xxx.93)TV에는 완전히 젊다못해 어린여자들로만 가득차 있는 우리나라의 방송을 보고 있으면 참 한숨만 나옵니다. 전 그런 아이들 나오는 건 보지 않아서 소녀시대가 누군지 몰라요. 원더걸스가 하는 소희라는 친구는 귀엽더군요. 그 친구는 아마 해외 마케팅을 위한 포석인 것 같더군요. 해외에서 가장 성공할 것 같던 외모를 하고 있더군요. 한국적인 기준에서는 물론 예쁜 얼굴이 아닌 것 같더군요. 박진영은 확실히 마케팅을 아는 사람 같더군요. 하지만 그 친구외에는 단 한명도 모릅니다. 어차피 그 누구든 노래를 잘 못부르는 가수에는 원래부터 관심이 없었습니다. 제가 패션모델에 관심이 없기에 노래 못부르거나 연기못하는 가수나 연기자에 관심이 없네요.
하여간 남자를 이해하시면 어린여자를 좋아하는 건 정말 lolita 외엔 뭐로 설명할까요? 제가 여자라면 그런 남편 귀엽게만 보진 않을 것 같네요.23. jyp
'09.3.15 8:11 AM (221.154.xxx.134)윗님박진영의견에 동감합니다. 노바디나왔을때 울신랑 게임화면 한쪽에 계속 뮤비틀어놓구
그것만 듣더라구요... 60년대식 화장과 머리한 원더걸스가 반짝이 입구 마이크잡고 춤추고 노래하던 그 뮤비요.. 그걸 보믄서 박진영이 30,40대 남자들의 어떤걸 건드리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롤리타든,, 풋풋함에 대한 그리움이든요.. 요샌 지지지지거리구요..큭24. 라이프
'09.3.15 8:30 AM (116.37.xxx.71)아줌마인 제가 봐도 이쁘더만.... 데뷔전 찍은 사진들 보니.. 윤아 뺴고는 모두 얼굴이 변했더군요.
앞트임, 뒷트임... 진정 그녀들을 통해 그 위력을 알았다는... 눈만 봤더니...
성형이 죄는 아니지만 단체로 고치고 나와 있는 것 보면 가끔 뿜습니다.ㅠㅠ
안봤다면 계속 같이 이뻐했을텐데....25. 소시
'09.3.15 10:46 AM (211.32.xxx.7)제가봐도 이쁜건 이쁘던데요. 윤아 정말 이쁘지 않나요. 신랑은 제시카였나; 뭐더라 여튼 누구 좋아하던데 전 그럴만한 입장이 아니예요. 꽃남을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걍 비타민같은거 아닌가요?
26. 제이미
'09.3.15 1:49 PM (116.39.xxx.144)좋아도 너무 티안냈으면.. 솔직히 질투나요. -_-
저도 현빈 너무 좋아하지만 남편 삐질까봐 나와도 태연한 척합니다. ㅋㅋ27. .
'09.3.15 6:25 PM (59.13.xxx.155)텔레비전 없이 6년 정도 살았더니
안드로메다에서 온 기분이네요. ^*^28. 일각
'09.3.15 10:53 PM (121.144.xxx.251)50넘은 나도 좋아 하는데요 ㅋㅋㅋ
29. 흐흐
'09.3.15 11:43 PM (125.186.xxx.183)오늘 남편이 자기도 한얼굴 한다고 우기내요.
내가 꽃보다 남자 보라고 했어요.
그거 보고도 그말 나오면 안과 가봐야한다고. ㅋㅋ
요즘 잘생긴 남자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