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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지랍이 넓은가요?
그런데 오늘 이 아줌마가 자기랑 친분관계에 있는 사람이 딸 결혼식이 다음 주에 있는데 손님이 별로 없으니 아는 사람들 좀 데리고 오라 했나 봐요. 수퍼 아줌마가 저한테 자기가 부주는 할 테니 몸만 가면 된다고 같이 가자네요. 어떻할까요?
전 그 분 전혀 모르는 사인데 괜히 남의 결혼식에 안면도 없는 사람이 가는거 오지랍 넓은거죠?
1. 가능하면
'09.3.14 10:36 PM (118.222.xxx.20)시간이 되신다면 가주시면
혼주 입장에서는 굉장히 고마울것 같은데요
잔칫집이 사람도 많아야 보기가 좋은데
아는사람이 별로 없다면 좀 초라해 보이니까
와달라고 부탁한것 같은데요2. /
'09.3.14 10:38 PM (219.240.xxx.157)같이가도 괜챦을꺼 같아요-
슈퍼 아줌마랑 친하니, 가벼운 나들이인셈 치고 다녀오셔요~3. ..
'09.3.14 10:41 PM (211.117.xxx.93)가주세요
요즘 하객이 없는사람들은 돈 주고라도 사람을부르고싶다하더라구요
가셔서 맛있는 점심드시고 오세요4. 이쁜강지
'09.3.14 10:43 PM (59.9.xxx.229)요즘 하객도우미 돈주고 부루는경우도 많다자나여^^
특히나 여자 결혼식,,나이들어 늦게 하느라 더우기 동생들이 먼저 하고난 경우(저도 그랬거든요^^;) 하객이 넘 없으면 사실 당일에 누가 모라하는것도아닌데 걱정들하져.
아예 모르는 사람들만 있는곳에 가는것도 아니고,,
그나마 아시는분이랑 함께 가는거니 시간여유되시고하면 가주심 꼬옥 오지랖이라고 할만한건 아닌듯해요^^5. 신문에서
'09.3.14 10:46 PM (222.238.xxx.130)읽은글
결혼식 참석을 못하니 화환으로 보내겠다하니 거창한 이름쓰인 화환보다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합니다.
꼭 가셔서 자리 빛내주셔요~6. ..
'09.3.14 10:46 PM (58.127.xxx.77)좋은 오지랍 이죠 ^^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필요한 오지랍~~
7. 동감입니다.
'09.3.15 12:38 AM (115.136.xxx.174)좋은 오지랍^^ 좋은일에는 가까운이 아니더라도 많이 가셔서 축하해주시는게 좋더라구요^^
8. 가세요~~
'09.3.15 2:01 AM (211.186.xxx.69)저도 30대 후반에 갔는데.. 친구들 안올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요..
축의금 필요없다.. 꼭 오고.. 꼭 사진찍으라고 신신당부했다죠.. ㅎㅎ9. 시간적인
'09.3.15 4:40 AM (116.121.xxx.230)여유가 되신다면 콧바람도 쐬고 다녀오세요
여자분들끼리 가면 화재거리도 많고 재미있는말도 많이 하게 되잔아요
가서 맛있는 점심도 드시고 오시고요
요즘은 거의 부페로 하던데 웬만큼은 먹을만하게 나오더라고요10. ^^
'09.3.15 7:59 AM (121.139.xxx.14)'오지랍' 아니죠오~~~ '오지랖' 맞습니다아~~~
11. 가주세요
'09.3.15 8:38 AM (211.109.xxx.203)저 애아빠 친구 결혼식(물론 저 신혼때)에 갔었는데 너무하객이 없어서 ㅠㅠ 정말 심하게 썰렁하더라구요 ㅠㅠ
저 평생 살면서 그렇게 하객없는 결혼식은 첨 보는듯...ㅠㅠ
그친구 참 좋은 사람인데 하객이 너무 없어서 맘이 아팠었어요
결혼식 가주세요~~~ ^^12. ^^
'09.3.15 10:22 AM (211.249.xxx.61)이쁘게 차려입고 가셔서 축하해 주세요
더불어식사도 맛나게 드시고.....저도 오지랖이죠13. 날
'09.3.15 12:54 PM (59.186.xxx.147)불러주면 가줄텐네, 갈곳은 없고,,~~~
14. - -
'09.3.15 11:44 PM (120.142.xxx.216)그리게...가 주시면 복 많이 받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