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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샀네요..명품으로다요..
오늘 드디어 샀습니다..^^
종로에 가서 금팔고 백화점앞에 상품권가게가서 상품권사서 자랑스럽게 내밀며 샀습니다.
혹시나 해서 명품가방잘사는 아줌마하나 델꼬 갔다왔죠..
그 아줌마왈 "옷이야 유행지나고 한개갖고 오래입지도 못하니 5천원짜리 사입더라도 가방은 오래 가고 딸도 줄수 있으니 좋은거 사야돼" 그말에 홱 사갖고 왔네요..
근데 이 불경기에 저도 웃기지만 루이비통매장에 사람들 많대요..
집에 와서 주문을 외우고 있습니다..
'잘한거야..잘 산거야..후회하지 마!!'
잘한 짓이겠죠? ㅜㅜ
1. ㅎㅎㅎ
'09.3.14 9:30 PM (222.237.xxx.83)축하합니다..
2. 잘 하셨어요.
'09.3.14 9:31 PM (219.255.xxx.91)하나 사셔서 오래 드시면 되죠.
그러나...실천 못하는 1인입니다...ㅎㅎㅎ3. 주책
'09.3.14 9:32 PM (218.153.xxx.90)금 한돈당 얼마 받으셨어요? 그리고 루이가방 많이 올랐던가요? 무슨 모델을 사셨는지..
저도요, 금팔아 사보게요.4. 루이
'09.3.14 9:33 PM (218.52.xxx.16)삼성플라자에 루이비똥매장이 생겼는데 입장을 위해서 긴줄을 서있더군요.
어렵다고해도 그렇지도 않은가봐요.
인터넷으로만 소통하는 저만 지레 움추러들었나봐요5. .
'09.3.14 9:34 PM (123.204.xxx.158)잘하셨어요.
저도 명품가방은 하나도 없지만,
맘에드는 가방은 있거든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옷은 자꾸 사줘야 하고 제대로 좋은거 사려면 그것도 가격이 엄청나쟎아요?
그런데 가방은 하나만 있어도 계속 들 수 있고,
가방에 강조를 해서 옷을 싼거로 입어도 그걸 덮어줄 수 있고
돈 없으면 좋은 옷보다는 좋은 가방에 투자하는게 더 실용적이더라고요.
잘 하셨어요.
본전 뽑을때까지 주구줄창 들고 다니세요.^^6. ..
'09.3.14 9:36 PM (124.54.xxx.17)어떤거 샀는지 알려주세요 궁금해요 가격은 얼마인지..부럽네요.
나는 루이비통 신모델 언제나 사려나?7. 원글
'09.3.14 9:40 PM (116.120.xxx.6)금한돈에 156,000원 했구요..아이들 금반지를 팔았어요..^^
나중에 자기반지 어디갔냐고 물으면 조용히 가방을 들어보여줄려구요...^^
상품권은 4.5% 할인받았어요..
모델은 티볼리gm인데 1,905,000원이었어요...작년에 면세점에서 백삼십이었는데..흑8. .
'09.3.14 9:42 PM (121.163.xxx.184)잘하셨어요..
예쁘게들고 다니세요
장농에 고이 모시고 있지 말고요~9. 헐
'09.3.14 10:31 PM (218.152.xxx.105)진짜 많이 올랐네요!!
역시 명품가방은 일찍사는게 돈 절약하는 거라더니..
지금이라도 잘 사셨어요~~
전 팔레르모pm 있는데 gm으로 살껄 그랬어요!!10. 좋으시겠어요^^
'09.3.14 10:34 PM (211.219.xxx.129)저도 이제 가방 살때가 됐는데...
환율이 너무 올라 왠지 억울해져서 못사겠어요
2년쯤 뒤에 사야지!11. 아.부러워요
'09.3.14 11:21 PM (118.45.xxx.23)저도 울 애기 돌 반지 많은데..그거 팔아서 사고파요
근데, 전 애기 둘 있어서 어디 갈데도 없어요
그리고 기껏 가는게 교횐데..시어머니가 그거
보시면 싫어할까봐 사지를 못해요
지난주 팔레모 gm 매장서 들어봤는데 예쁘더라구요
거기다가 40얼마하는 동그란 열쇠고리까지하면
더 이쁠텐데..하고 왔어요
전 울 남편이 시댁에서 일해요
그래서 사지도 못합니다..
아...누군 돈바구니 받고 누군 명품사고 아..젠 그냥 부러워하고
말렵니다..잘 쓰세용12. 음..
'09.3.15 1:12 AM (121.133.xxx.38)잘하셨어요.
그동안 가족들 뒷바라지 한다고 고생하셨쟎아요.
원글님, 그 정도는 받을 가치가 있으셔요!13. ..
'09.3.15 3:00 AM (61.78.xxx.181)먼저 축하드리고
파는 가격이 156000원이었다는 얘기죠?
얼마전 안 팔기 잘했네...
낼 들고 나가? 아님 더 있어?14. 웃었어~
'09.3.15 9:52 AM (115.138.xxx.30)"나중에 자기반지 어디갔냐고 물으면 조용히 가방을 들어보여줄려구요...^^ ""
이부분에서 웃음이 터졌어요. 원글님 귀여우세요. ㅎ ㅎ ㅎ15. 정말
'09.3.15 10:24 AM (61.38.xxx.69)잘하셨습니다.
예쁘게 드세요.16. gg
'09.3.15 10:41 AM (221.153.xxx.230)참 잘하셨어요.저두 작년에 하나 질렀는데 지금두 들때마다 므흣해요.
잠깐잠깐 이라두 행복해진답니다 .그러면 된거지요^^*17. 켁
'09.3.15 12:23 PM (218.38.xxx.183)10년 전 애들 반지 팔아 책 사준 엄만데
이제 그 책 팔아 나도 명품 가방 하나만 살까요??
이런 저런 책들(중고라도 돈 좀 받을 수 있는 게 있어요) 다 긁어모으면
나도 백만원은 만들 수 있을 거 같은데...18. 며칠전에
'09.3.15 4:22 PM (203.130.xxx.148)갤러리아에서 같은모델 백칠십이었는데 그새 오른건지 제가 착각을 하는건지 ...
팔레모는 pm이 예쁘지 않나요? 너무 커요
그리고 딴 싸이트에도 가는곳마다 삼성플라자 루이매장에서 줄서서 기다린다며 불황을 못느꼈다는 글을 몇번 본것 같은데 이상타는 생각이...19. 전
'09.3.15 7:26 PM (218.238.xxx.183)전 좀 이해가 안가네요. 님 가방사시고 좋아하시는데 초 칠 생각없지만..애앞으로 들어온 금은 잘 두었다가 나중에 아이한테 주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이 선물이나 세배돈 등등...은 꼭 아이한테 남겨주려고요..
명품가방 가지고 싶으시면 남편 을 찔러서 사든가....저도 직장생활하면서 덩달아 명품가방 사본적있는데 그것도 유행을 타니까..오래 들기 뭐해요. 요즘 같아선 그돈으로 여행이나 가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명품이 명품가치를 다 하는 거 같지 않아요.20. 울엄마
'09.3.15 8:05 PM (121.132.xxx.64)생애 첫 명품 티볼리 pm사이즈 작년에 샀었어요..
너무 너무 예쁘고 우아해요..
저도 명품 하나도 없는데..
엄마 든 거 보니까..루이비통이 예쁘구나 싶었답니다..
예쁘게 들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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