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희 엄마 블로그를 예의없게 소개했던 적이있었는데요 ^^;;;
그때 수고스럽게도 블로그에 저희 엄마 글을 읽어주셨던 분들께 감사말씀 드리고 싶어서요..
엄마가 너무나도 좋아하셔서 제가 다 막 흥분되고 그랬어요.
몇해전 아빠가 먼저 가시고 난뒤 강하시다고만 생각했던 엄마가 많이 외로워 하시고 약간의 우울증도 앓으셔서
많이 걱정했었는데 요즘은 소설^^;;도 쓰시고 그에 반응해 주시는 분들까지도 계시다고 하시까
너무 즐거우신거 같아 맘이 찡해지는게 ... 그렇네요 ^^;;
늘 지금처럼 활동적이시고 건강하시고 소녀같으신 엄마가 영원하셨음 좋겠네요..
참!!! 어제는 책도 내시고 싶으셨는지 서투른 인터넷 검색으로 출판사를 알아보셨나봐요..
.
제가 조금 걱정스런 맘에... (너무 무서운 세상이라...약한 노인네를 상대로 사기라도 칠까봐 ^^;;;) "엄마 아무데나
전화해서 막 물어보고 그러시지 마세요~" 라고 했더니...
저희 엄마....." 아무데나가 아니다~ 도서출판이라고 하는 유명한곳이야...너두 도서출판 들어봤지???" 하시는거
있죠 ㅋㅋㅋ 요즘은 출판사이름 앞에 다 도서출판이란 말이 붙여지지 않나요????
암튼 늘 긍정적이고 젊게 사시는 그런 자랑스런 울 엄마~!!! 화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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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울 엄마
엄마딸 조회수 : 835
작성일 : 2009-03-14 10:55:54
IP : 121.154.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촛불아
'09.3.14 10:58 AM (115.140.xxx.251)책내는거 쉬워요.
저희 엄마도 내셨음 시집2. 이 인간
'09.3.14 11:09 AM (122.34.xxx.16)115.140.228.xxx
왜 이런데요 정말..
원글님 어머님 블로그 주소 한 번 더 소개해 주세요.3. 엄마딸
'09.3.14 1:25 PM (121.154.xxx.69)책 내는게 쉬운건가요?? ^^;;; 촛불님 어머님도 존경스럽네요 ^^
아 그리고... 블로그 소개하면 안된다고 지난번에 하셨던거 같은데...또 제 욕심에 조심스레 주소를 올려요 ^^;;;;;;; http://blog.naver.com/ybj1284. 반가워요
'09.3.14 6:55 PM (121.140.xxx.230)즐겨찾기에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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