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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살기 어떤가요..?

고민되요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09-03-14 10:43:12
현재 서울 살고, 사정이 생겨 이사를 해야 하는데 전부터 서울 근교도 쭉 생각했거든요.  
이참에 파주 쪽은 어떨까 싶은데요,
올해 초등학교 들어간 아이랑, 유치원생 아이 있어요.
회사는 광화문이구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128.xxx.1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모현
    '09.3.14 10:43 AM (115.140.xxx.251)

    별루..

  • 2. 에고...
    '09.3.14 10:49 AM (125.180.xxx.64)

    정은이가 첫댓글을...

    그런데 원글님 파주에서 광화문까지 매일 출퇴근하기엔 너무 멀지않나요?...
    차라리 김포나 안양 부천 일산 정도가 출퇴근은 날것 같네요

  • 3. 일산추천
    '09.3.14 10:52 AM (121.161.xxx.246)

    제가 파주살아요.
    광화문까지 한번에 가는 좌석버스가 있지만 노선이 하나밖에없어서 퇴근할땐 거의 서서와야할거에요.
    저는 일산추천합니다.
    광화문에서 일산까지는 여러가지 노선도 있고 확실히 파주까지보다 20여분 가깝고 아이들 교육환경도 훨씬 좋고요.
    여기 파주에서 일산까지 학원다는 아이들 있는데 확실히 고생입니다.

  • 4. 별로라더군요
    '09.3.14 10:58 AM (211.195.xxx.219)

    제 친구가 혼자계시는 친정 엄마때문에 엄마옆에서 살려고 파주로 이사갔는데
    1년 살고 다시 서울(원래살던 상계동)로 이사 왔어요.

    아이가 초등학생인데 공기좋고 조용한건 좋은데 학원이나 그런교육시설이 만족스럽지 못해서 도로 이사왔어요.
    저도 파주로 이사했다고해서 놀러갔는데 일산에서도 자유로로 약 20분정도 더 들어가는데 참 멀더군요....

    파주보다는 일산이 오히려 나을것 같아요.
    아이들 학교나 학원보내기도 좋고 살기는 편한것 같아요.
    파주는 아직은 별로인가봐요.

  • 5. 서울근교 생각하면
    '09.3.14 11:14 AM (122.34.xxx.16)

    분당 강추입니다.
    특히 애들 유치원 초등 때 살기엔 너무너무 흡족한 곳입니다.
    서현동에 광화문 가는 버스 노선이 상당하구요.
    요즘 전세가 좀 내려가는 추세니까 알아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 6. 교하지구
    '09.3.14 11:21 AM (222.101.xxx.239)

    깨끗하고 조용하다고 하네요
    일산은 좀더 활기차고 교육열도 높은 분위기.. 아파트는 좀 노후해요
    광화문 출퇴근 하시기는 편할거에요

  • 7. ^*^
    '09.3.14 1:56 PM (118.41.xxx.31)

    파주에서 출퇴근 멀지여. 일산에서 1000번 타면 빠르니 일산으로 오세요

  • 8. 보름달
    '09.3.14 2:21 PM (218.236.xxx.147)

    파주에 살고 있는데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이데리고 평화롭게 살만한 곳이 못되는것 같습니다.
    정치는 헤까닥하고 바로 옆에는 북한이 눈 치켜뜨고 있고..
    불안한 곳이죠.
    개발하고 발전될 가능성은 많고 그동안도 많이 나아졌지만 그럼에도 편치 않은곳입니다.

  • 9. 분당은
    '09.3.14 2:38 PM (119.64.xxx.78)

    광화문에서 넘 멀어요.
    비나 눈 오면 2시간 반 넘게 걸리기도 한대요.
    일산이나 화정이 나을거에요.
    가깝긴 화정이 가깝고, 기반시설은 일산이 낫구요.

  • 10. 콩세알
    '09.3.14 10:46 PM (203.152.xxx.123)

    저도 서울 송파 살다가 작년 10월에 파주로 이사를 왔어요
    전 아직 애기는 없구요. 신혼입니다.
    전 파주 좋아요
    불편한것도 있구요- 가령 서울에서 멀다?, 애들이 있다면 학원 같은게 다양하지 않다.
    편의시설이나 뭐 그런게 다양하지 않다...?
    북한이 가깝다?
    그 정도 인거 같구요
    대신 공기좋고, 정말 조용하고, 서울에서는 절대 느낄수 없는 여유로움, 그렇다고 병원이나 대형마트 같은게 없는것도 아니구요
    북한은 가깝지만 어차피 전쟁나면 서울을 먼저 공격하겠죠...
    금촌에서 광화문 가는 버스 10분 정도마다 한대씩 있구요,
    저 동생집이 용산이라 그 버스타고 자주 가는데. 그렇게 멀지 않아요..1시간 정도 걸리죠
    그리고 5월달에 경의선 개통되면 그거 타고 성산(지금 수색역 정도)에 내리셔서 갈아타세요
    전 파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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