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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은시간 애들간식

맨날 어깨 아파 조회수 : 923
작성일 : 2009-03-14 00:31:22
중고생아이들 밤12시나 1시넘어 와서 배고프다하면  뭘 주시나요 밥달라고하는데 그시각엔 부담될거같구요  미숫가루 과일 냉동만두  등 이런걸로 변화를 주는데요  또 다른메뉴가... 밥달라고하면 줘도 돼죠 ?
IP : 114.207.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아들
    '09.3.14 12:35 AM (119.69.xxx.104)

    은 면요리 좋아해요 육수끓였다가 국수 후딱 삶아
    방금 낸 김치 송송 썰어내주면 두세 젖가락질만에
    흔적도 없이 츄릅~~ 야채 주먹밥도 만들어주고
    많이는 안주고 우유한잔이랑 허기만 달랠수 있는 양으로주네요~^^

  • 2. 위에
    '09.3.14 12:37 AM (115.136.xxx.146)

    부담되지 않게 스프나 호박죽 종류 주시면 어떨까요?윗님 말씀 들으니 갑자기 잔치국수 먹고 싶네요ㅠㅠ

  • 3. 그러게요..
    '09.3.14 12:38 AM (125.133.xxx.149)

    저랑 같으시네요.. 저두 딸래미 11시 학원에서 데리고 오면, 멸치장국 국수 말아주곤 합니다..
    많이 배고픈가봐요... 머리쓰는게 중노동처럼 에너지를 요구하는지..ㅠㅠ
    불쌍하고, 맘이 많이 쓰여요..
    김치만 쫑쫑 썰어서, 구운김 부슬리고, 말아주면... 맛있다.. 잘 먹구요..
    저도 기분좋더라구요..ㅎㅎ
    참, 밥은 될수있는대로 안주는 편이에요..

  • 4. 에겅..
    '09.3.14 4:56 AM (121.186.xxx.35)

    이 글 괜히 본듯..
    잔치 국수 엄청 먹고 싶어요 ㅠㅠ

  • 5. 고3
    '09.3.14 8:41 AM (59.186.xxx.147)

    내딸 엄마가 잠조인데다가 엄마 닮아 살찔까봐 밥 안먹어요. 고구마만 구어놓죠. 좋으 ㄴ엄마 만나라고 말합니다.

  • 6. 옛날...
    '09.3.14 9:58 AM (219.241.xxx.59)

    저희 친정 어머닌
    입시땜에 밤늦게 도서관에서 오는 절 위해
    연탄불위에 구운 밤을 항상 까주곤 하셨는데....

    따뜻한 군밤이나 고구마, 감자... 가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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