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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사고 다른데가서 똑같은 물건 얼마냐고 물어보시나요?

비교 조회수 : 987
작성일 : 2009-03-13 20:10:45
예를 들어 핸드폰....완전 최신형사고 다른매장가서 그모델 얼마냐고 물어보고 그러시나요?

제 여동생 내일 꼭 엄마선물사러 백화점 같이가야 하는데 자기가 이미산 핸드폰 다른몇군데 알아보니

약간씩 차이나서 산데가서 다시 쇼부쳐야한다고 일요일에 가자네요. 정말 힘빠집니다 내일밖에 시간없는데...

그게 그거라고 하니 ....내일 바쁘다고 합니다. 백화점에서 사고 그담주에 가서 취소하고...성격인거 같아요

주말에 쇼핑하고 그담주에 취소하고...도대체 왜그리 피곤하게 사는지.... 전 일단 저질러 놓으면 속쓰릴까봐

안물어보는데 정말 판매하는 사람한테는 완전 진상이네요. 꼭 취소할때는 누구하나 데리고 갈려고하고

짜증나서 혼자가라고 했습니다. 도대체 왜 그리 피곤하게 살까요? 동생이지만 장사하는 입장에선 얼마나

미울까요?
IP : 114.205.xxx.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3 8:15 PM (221.146.xxx.29)

    사기전에 물어보고 다니고 젤 싼데서 사시지...왜 산후에 물어본대요?

  • 2. 맞아요!
    '09.3.13 8:22 PM (218.49.xxx.95)

    사기전에 가격비교 해보고 사면 두번 걸음 안해도 되고..전 한번 사면 그걸로 끝이예요. 괜히 다른데 가격알아보고 비싸게 산거면 속쓰리잖아요

  • 3. 되도록
    '09.3.13 8:25 PM (122.37.xxx.61)

    저도 만만치 않게 궁상이고 사기 전에 알아보는 편이지만, 어쩌다 그냥 샀을 땐 그걸로 땡입니다. 모든 물건을 항상 싸게 사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전 세상에서 시간이 제일 아까운 사람이라서 그럴 시간에 한 푼이라도 더 벌 궁리를 하는게 생산적이라고 봅니다.

  • 4. 후후
    '09.3.13 8:30 PM (222.101.xxx.239)

    저는 가격확인은 잘 안하는데 꼭 다른 색으로 바꾸던가 하는 진상손님이에요
    고치려고 해도 잘 안되네요
    근데전 창피해서 혼자가서 조용히 바꾸는데.. 가까운 사람은 다 알죠
    동생분 그러거나 말거나 성격이니 그냥 내비두세요

  • 5. 미워요
    '09.3.13 8:38 PM (211.247.xxx.145)

    구매 전에 충분히 알아보고 구매를 해야지
    왜 사고 나서 가격 비교하고 그러나요?
    하긴 저도 이 물건 다른데선 얼마에 팔리나 궁금하긴 해요.

  • 6. 아뇨
    '09.3.13 8:39 PM (221.146.xxx.113)

    전 안해요
    귀찮은데..

  • 7. .....
    '09.3.13 9:50 PM (59.12.xxx.253)

    그걸로 스트레스 푸는것 아닐까요
    상대는 스트레스 왕빵 쌓이겠지만서도

  • 8. ^^
    '09.3.13 10:04 PM (121.154.xxx.12)

    사고 난 후 보다는 사기 전에 잘 알아보고 사야 스트레스 덜 받지 않을까요?

  • 9. 사기전에
    '09.3.13 10:47 PM (222.234.xxx.94)

    다 둘러봐요..
    저도 얼마전에 딸래미 핸펀 사주느라 몇날 시장조사해서
    서태지폰 꽁폰 장만 했어요..
    발 품 팔은 보람이 있었죠...
    대부분 사기전에....

  • 10. ..
    '09.3.13 11:08 PM (211.229.xxx.98)

    울신랑이 딱그래요..뭐 어쩌자는게 아니라 자기가 잘산건지 확인하고 싶은마음인것 같아요.
    예를들어 디카를하나 사고나면 홈쇼핑에 디카방송하면 정말 열심히 봅니다...
    휴대폰을 사고도 지나가다 같은모델을 보면 얼마냐고 꼭 물어보구요...--
    차를 사고나서는 다른차종 흘끔거리고 매장 들어가봅니다..
    제가 그랬습니다..그나마 결혼하고 나서 다른여자 더 괜찮은것 아닌지 안흘끔거려 다행이라고.

  • 11. ..
    '09.3.14 9:45 AM (211.200.xxx.91)

    소심한 사람들은 가격물어보러 여기 저기 돌아다니지 못해요.. 처음에 간 데서 가격물어보고 (사실 가격이 비싼지 싼지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상태에서 가는 경우가 많아요),, 다른데 또 돌아다니면서 가격만 묻기 왠지 괴로와서 그냥 처음 간 집에서 사기도 해요... 그리고 나선 "앗!! 혹시 비싸게 산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른 가게에 똑같은 물건이 있으면 물어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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