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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저학년 몽당연필 어디에 끼워 쓰게 하시나요?
볼펜 깍지에 끼워 쓰게 하긴 하는데 잘 안들어가기도 하고 날마다 빈 깍지가 나오는 것도 아니구요
따로 깍지만 팔지는 않지요?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아 참, 그리고 한가지 더요.
아이들 학교에 가면(초2학년) 연필이며 지우개 자주 잃어버리고 오나요?
저희 애만 그런 건지...
한 번은 아주 혼내고 다시 잃어버리면 안 사준다고 하기도 하고 그러지만 어쩌다 한 두번씩은 꼭 잃어버리고 옵니다. 교실에 가서 찾아 쓰라고 하긴 하는데 그래도 이래저래 깎아넣어주다보면 연필이 자꾸만 늘어나네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아이들 초등저학년에는 대부분 다 그렇게 지물건 다 흘리고 다니는건가요?
1. ㅇㄹ
'09.3.13 8:01 PM (61.252.xxx.90)초등학교 주위에 살아요. 길걷다 보면 길다란 연필도 바닥에 많이 떨어져있어요.요즘은 아이들은 흘려도 줍지 않는 듯..
2. ....
'09.3.13 8:16 PM (122.46.xxx.62)볼펜 대요.
200원(?)짜리 몽아미 볼펜대에 연필 뒷 부분을 약간 깍아서 볼펜대 구멍에 맞추면 됩니다.3. 볼펜대가 제일
'09.3.13 8:50 PM (222.238.xxx.69)좋은데...
볼펜대 하나를 3-4등분으로 잘 잘라서
약간 긴듯한거 양쪽으로 끼우니 딱 좋아요.
어떨땐 새 연필보다 키가 더 클때도 있어요.
전 일부러 집에선 몽당연필 끼운거 쓰게해요
혹시 학교에선 놀림받을까 싶어^^;; 온전한거 보내지만...
그리고 연필깍기도 자동은 사주지 않구요
지금은 제가 깍아주지만
고학년 되면 직접 깍게 하려구요
집중력도 기르고 다치기도 하겠지만 좋은 경험이 될테니...
지우개 잃어버리는거는 어찌 단속할 수 없지만
새 지우개 내어줄때 엄청 아까워하면서 줍니다.
작은거 아끼는모습 보고자라면
배울점이 있겠지 싶어서요.4. 팔아요
'09.3.13 8:55 PM (218.53.xxx.251)문구세트안에 있습니다. 연필, 연필깎이, 지우개 같이 들어있는 세트 있거든요.(1-2천원 정도 할꺼예요) 거기에 연필캡이 같이 들어 있거나, 연필캡만 팝니다(200원 정도)
처음에 용도를 몰라 뚜껑 인 줄 알고(그 용도일지도 몰라요) 연필 앞 쪽에 씌워주었어요.
(연필심도 안부러지고)
지금은 몽땅연필 뒤에 끼워서 사용합니다.
산만한 아들, 다 잊어버리고 다닙니다.5. 팔아요
'09.3.13 8:56 PM (218.53.xxx.251)하도 잃어버려서 자기 용돈에서 구입하게 합니다.
일주일 용돈 700원6. 전요.
'09.3.13 9:09 PM (59.7.xxx.218)싸인펜이요. 뒷부분을 이빨로(;; 조심조심) 물어서 뜯어내면 쏙 들어가서 잉크대 있는 부분에서 딱 멈추거든요. 뒤에 지우개 안달린 웬만한 연필은 그렇게 하면 둘레 안깎아 내도 되요. 전 그렇게 쓰게해요.^^
7. ???
'09.3.13 9:19 PM (61.74.xxx.96)전에 어디서 듣기로 화방에 가면 4B연필 끼워쓰는 깍지 판다고 했었어요.
8. 소박한 밥상
'09.3.13 9:46 PM (58.225.xxx.94)어릴 때 청소를 잘하는 학생이었거든요 ^ ^
옛날이지만 청소해 보면 지우개가 항상 여러 개 빗자루에 쓸려 나왔었어요.
아껴 쓰는 버릇도 부모의 가르침에 달린거겠지요
씀씀이가 작음에서 커지기는 쉽지만
큰 씀씀이에서 줄이기는 너무 어렵죠.
몽땅연필 볼펜대에 끼워 키를 키워 쓰는 거 퍽 재미있어 했는데 .........
세심하게 가정교육에 신경을 쓰시니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9. 문구점
'09.3.13 10:29 PM (116.120.xxx.6)문구점가셔서 연필끼우는 거 달라고 하심 줍니다..
저희집애도 갖고 있어요..
지우개달린것도 있고 종류도 여러가지에요..
모나미볼펜대처럼 뒤부분 안 깎아도 되고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