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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된 딸이 너무 웃겨요~
푸히~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09-03-13 18:53:01
언제부턴가 남편이랑 아기가 서로 배가 마주보게 안고 누워서
"유리~사랑해요~"하면 아기가 아빠 얼굴에 자기 얼굴을 찰싹 붙이는거에요.
저한테도 하나 싶어 아까 안고 누워선 저도 "유리 사랑해요~"하니까 저한테두..ㅋㅋ
자기 얼굴을 제 얼굴에 찰싹 붙이네요.
옆으로 보면 꼭 얼굴 두개가 돌처럼..ㅋㅋㅋ 딱 붙어 있게요.
요즘은 또 가스렌지 불 끄러 댕긴다고 바쁩니다.
한참 잡고 서는데...손이 거기 딱 닿는거에요. 그래서 막 불 끄고..-.-;;
하루종일 사고치는거 없는지 잡으러 댕긴다고 이 애미는 살이 쑥쑥 빠지네요..에혀~
IP : 117.20.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ㄹㅇㄴ
'09.3.13 6:55 PM (61.252.xxx.90)으갹...넘 귀여워요..ㅜㅠ 저도 딸 낳으면 꼭 그거 해볼래요...ㅜㅠ
2. .
'09.3.13 7:06 PM (121.166.xxx.47)아으.. 상상만 해도 넘 귀여워요.
(전 살이 쑥쑥 빠지면.. 넘 좋을 거 같다는 ^^;;;)3. ..
'09.3.13 7:07 PM (115.161.xxx.253)아유~ 구여워랑~~^^
4. 카후나
'09.3.13 7:08 PM (119.70.xxx.187)흠...
예쁜 아가모습 눈에 그려집니다. 에구야... 벌써 효녀일세. 엄마 살빼주고.^^5. 차카게살자
'09.3.13 7:12 PM (119.70.xxx.32)특히 딸이 키우는 재미가 있죠
에구 이뻐라~~~~6. 벌써
'09.3.13 7:24 PM (121.134.xxx.46)살림하나봐요? ㅋㅋ
그때부터 돌보기가 더욱 어려워지는거 같아요..7. 가스렌지
'09.3.13 7:40 PM (219.254.xxx.184)안전 보호판 같은거 팔아요
저희집에도 설치해뒀어요
아이들이 후라이팬을 잡아서 끌어내리는거 보고 4만원인가 5만원이가 주고 사서 달았어요8. ㅎㅎㅎ
'09.3.14 9:18 AM (222.98.xxx.175)우리 애들은 그맘떄 싱크대 아랫칸 열고 거기서 냄비꺼내서 두드리느라 정신없었어요.ㅎㅎㅎ
장난감보다 살림을 더 좋아하던걸요.^^
힘들어도 그때가 참 좋았어요.ㅎㅎㅎ9. 둘리맘
'09.3.14 1:02 PM (59.7.xxx.70)딸 없는 이몸은 너무 부럽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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