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치과가는데.. 용기주세요!!
작성일 : 2009-03-13 15:57:37
695046
아침에 글 올렸었어요.. 20년만에 스케일링하려고 한다구요..
저녁 7시에 예약했네요.
임신중이어도 상관없다고.. 부담안가게 나눠서 스케일링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독하게 맘먹고 있지만.. 그래도 좀 무서워요.
워낙 겁이 많아서리..
전 피나오고 총쏘고 사람 죽는 영화도 못보거든요.. 벌벌 떨어서..
20년만에 하는 스케일링이니.. 20년치 한꺼번에 아파야겠죠..
각오하고 있어요!!
그래도 용기 한마디씩 주세요..
아직 치과 치료 받고서 죽을만큼 아팠다는 사람은 봤어도 죽었다는 소리 못들었으니..
다 할만한거겠죠?? ㅎㅎ
아무리 맘 먹어도.. 무서운건 무서운거예요.. ㅠ.ㅠ
IP : 119.70.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살짝 겁나게
'09.3.13 4:01 PM
(58.120.xxx.232)
해드릴까요?? ㅋㅋㅋㅋ
저두 3~4년전에 처음으로 스켈링 하고...일주일간 이가 아파서...죽는줄 알았어요...ㅋㅋ
나중엔 머리까지 띵~~ 할정도 아프던데요...ㅋㅋ
전 제대로 스켈링 못하는 의사 만나서 그런거라데요...
님은 잘 되실껍니다...홧튕~~~
2. ㅎㅎ
'09.3.13 4:09 PM
(125.130.xxx.148)
저 요즘 치과 치료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치료전에 스케일링 먼저 하고 시작했는데 많이 아프지 않던데요..
혹 차가운 물 마실때 시렸던 이 있었다면 그 부분할때 좀 시리긴 할겁니다..
전 요즘 20년전에 아말감으로 했던거 다 뜯어내고 레진으로 재공사 하고 있는데
부분들이 커서 마취하고 합니다.
씌워야 하는 이도 있고..ㅠ.ㅠ.
그저께 갔을때 마취가 덜 되서 소리 몇번 지르고 왔어요..ㅎㅎ
산부인과,치과는 정말 가기 싫죠??
3. 전
'09.3.13 4:10 PM
(121.173.xxx.41)
입벌리고 있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전 하나도 아프지 않더라구요
너무 겁먹지 마세용~~
4. ㅜㅜ
'09.3.13 4:11 PM
(121.131.xxx.70)
스켈링은 안아프던데요
저도 치과 무쟈게 싫어하고 공포스러워하던 사람인데
스켈링은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요
신경치료가 진짜 아팠어요..ㅠㅠ
5. 같이
'09.3.13 4:28 PM
(58.226.xxx.221)
갈까요..우리.. 저도 무서워서 못가고 있는 사람이거든요..
전 인천살아요.. ^^;
진심입니다..
6. 오늘
'09.3.13 5:01 PM
(125.177.xxx.141)
저 신경치료 받고왔는데 하나도 안아프던데요
마취풀려서 좀 아프면 진통제 먹으라고의사샘이 그랬는데
마취풀려도 하나도 안아파서 지금 82하고있어요
전 브릿지하느라고 벌써 2달째 치과에 드나들고 있습니다
7. 치주염
'09.3.13 10:38 PM
(59.6.xxx.114)
1년에 2~3번 치과 정기치료 받는 사람 여기 있어요.
벌써 30년 가까이 됐는데 기꺼이 즐건 맘으로 다닌답니다.
부모님 모두 아주 젊으실때 틀니를 하셔서 전 작정하고 대학병원 치주과를 다니기 시작
했어요. 식구들이 치은염에 취약해서 모두 잇몸이 좋질않습니다.
잇몸이 많이 드러나긴 했지만 아직 치주관리로 건강한 치아 유지하고 있어요.
별로 아프지 않고 하고 나면 개운해요.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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