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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택배, 왕 민망..^^
오자마자 벨소리..
택배 아저씨..그런데 그 아저씨에게 사인해주고 문 닫으려는데
바로 뒤에 누군가 올라오는 소리
또 택배아저씨..^^;;
두 기사님이 서로 스쳐가셨네요.
이궁~ 둘 다 필요해서 주문한 거 받은 건데
왜 이리 민망한지요..키키키~
1. 저는
'09.3.13 2:43 PM (121.146.xxx.99)택배로 물건이 많이 오니 남편이 뭐라해서 베란다에 숨기기 바빠요.^^
2. 별사랑
'09.3.13 2:46 PM (222.107.xxx.150)방금 제가 받은 거는 가족들 아침떡 주문한 거 받은 거구요
또 한 개는 올가에서 반찬거리 주문한 거 받은 거..
결론은 가족들 잘 멕이려고..^^;3. 아니라고
'09.3.13 3:05 PM (116.126.xxx.211)ㅋㅋ
택배아찌들이 엘베이터에서 함께 만나 같이 타고 온 적도 있다는...4. 아니라고
'09.3.13 3:06 PM (116.126.xxx.211)별사랑님~ 아침떡은 어디에서 어떤걸로 주문하셨어요?
5. 민망한기억
'09.3.13 3:11 PM (122.34.xxx.54)저도 왠만한건 인터넷쇼핑으로 해결하는 사람이라 택배 많이 받아요
한번은 다른 동네 아파트로 이사를 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택배기사가 절 알아보더라구요 --;
이사오셨네요?' 하시면서 ㅎㅎ
저는 택배아저씨 얼굴 몰라요
너무 많은 분들이 오고가셔서 --;6. 별사랑
'09.3.13 3:18 PM (222.107.xxx.150)아침떡은 솔티마을인가 거기에서 주문했어요.
두 번째 주문인데 아이들이 특히 약식을 잘 먹더군요.
단맛이 거의 없는데도 맛있다고 합니다.
그냥 아무 것도 첨가가 안 된 찰떡이면 더 몸에 좋긴 하겠지만
그래도 다들 잘 먹는지라..^^ 배송 빠르고 좋은 것 같아요.7. 택배
'09.3.13 3:54 PM (125.176.xxx.24)전 사실.. 부끄럽지만 집에 있을때 잠옷 차림으로 잘 있거든요...(흉보지마삼..)
어느날 자다가 택배요 쇠에 잠옷 바람으로 받은 적두 있구여..
그담엔 정신 차리고 잠바입고 받기도 하다가..
오늘은 잠바입기도 귀찮아서 문앞에 놓고 가라했어요...ㅎㅎ
저도 한 택배사랑이라서 자주오시는 대한통운 아자씨..
이젠 왠지 반갑더군요...^^8. ㅋㅋ
'09.3.13 6:07 PM (118.37.xxx.211)저도 한 택배 하는데요.
전 잠옷을 그냥 실내복으로 노상 입고있기 때문에 택배도 잠옷바람으로 받아요.
노출이나 야시시와는 거리가 먼 키티파자마이긴 하지만...
택배아저씨들도 각양각색의 주부옷차림 재밌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어떤 아저씨들은 문 뒤에 숨어서 손만 쑥 내미는 분도 있더군요. 못볼꼴을 많이 보셨나..ㅡㅡ;;9. ..........
'09.3.13 6:18 PM (211.211.xxx.165)전 자주 보는 택배기사들은 아예 안면 트고 인사하고 지내는데요 ㅋㅋ
10. ....
'09.3.14 11:02 AM (211.200.xxx.91)하하....저도 택배땜에 늘 민망...
애기땜에 아주머니가 계시는데... 늘 택배... 늘 내꺼만... 왕 민망... 어떤건 아직 뜯어보지 않은것도 있어요... 몇달째... (냄비 ...등 주방 살림살이).. 살림은 하지도 않고 아짐이 다 해주는데 저는 미쳤나봐요... 맨날 주방용품만 사들이고..
내가 미쳤어 내가 미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