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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대상포진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09-03-13 13:06:16
현재 46살이고 직장맘입니다.
며칠전부터 허리춤근처가 가렵웠습니다.
특히 밤에는 더더욱 그러해서 긁고했는데
앞쪽으로 번지는같아서 피부과 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 하네요

앞으로 아플거라고 하면서 면역력이 약해져서 생기는 병이라고합니다.
약타오고 검색해서 이것저것 읽어봤더니
두려움만 생깁니다.

회원분들중에 치유가 되신분들이 계시다면 댓글 좀 올려주십시요
IP : 211.226.xxx.16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이
    '09.3.13 1:08 PM (218.158.xxx.38)

    우리 친정엄마 앓아봐서 대충 아는데
    빨리치료해야 된돼요
    치료시기 놓치면 그 무시무시한 통증
    평생간다네요

  • 2. 초기에
    '09.3.13 1:22 PM (221.149.xxx.190)

    잡으면 통증없이 완쾌될 수 있어요.
    시기를 놓치면 신경을 따라 대단한 통증이 있습니다.
    서둘러 치료하시구요
    아이가 있으시면 할머니댁이라고 며칠 보내세요.
    수두 안 앓았던 사람은 옮으면 수두가 걸립니다.
    얼른 병원 가보세요

  • 3. 코코
    '09.3.13 1:24 PM (118.46.xxx.34)

    시간이 경과되면 근처 신경 통증이 심해져요
    저도 경험자인데 저도 처음엔 단순 피부병인지 알고
    그러다 낳겠지하고 몇일을 견뎠어요 그런데 다리 통증이 심해지면서
    피부에 타원형으로 물집같은게 잡히면서 다른데도 또 전염되더라구요

    장이 안좋와 다니던 내과 선생님에게 여쭤봤더니 처음 듣는 말이였어요
    대상포진이라 하면서 주사 맞고 약과 바르는 연고를 처방해주시더라구요

    약먹으면서 연고를 하루 몇번씩 꾸준히 바르니 점점 좋와지더군요
    다 낳은듯 보여도 밑에 뿌리가 남아 있을지 모르니 몇일 더 바르라 했어요
    말을 조리있게 할줄 몰라서 횡설수설 한건 아닌지..ㅎㅎ
    참고가 되였기를 바라고요
    빨리 치료하세요

  • 4. 되도록
    '09.3.13 1:25 PM (219.241.xxx.105)

    빨리 큰 병원으로 가서 입원치료 받으시구요
    의사가 가라고 할때까지 치료받으셔야
    후유증때문에 고생하는 일 없으세요...
    가벼이 여기다가 후유증으로 평생고생하게 될 수도 있어요...
    제 친정엄마처럼 무지한 의사만나면요...

  • 5. 주부
    '09.3.13 1:29 PM (121.166.xxx.47)

    오래전에 걸렸었는데 제경우에는 통증없이 수포만 오랜기간 지속되어있었는데
    그 상태로 병원 다녔더니 나았어요. 병원 가셨다니 다행이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통증이 없고 가렵기만 했어서 그냥 별걱정 안했는데..^^;;;
    내장문제거나 뇌문제거나 원인도 모르는 신경성, 그런게 문제지.. 하고요..
    그냥 병원 꼬박꼬박 다니고 하란대로 하고 그랬어요.
    저는 회사생활 도중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에 생겼습니다.

    이얘긴 별건 아니지만 제 경우에는 그 흉터가 굉장히 오래갔어요.
    이상하게 다른 상처흉터랑 달리.. 거뭇거뭇한게 1년 가더군요. 하지만 낫기만 한다면야.. 이건 별거 아니죠.

  • 6. 대상포진
    '09.3.13 1:33 PM (211.226.xxx.166)

    치료하는데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7. 빨리.
    '09.3.13 1:34 PM (220.84.xxx.71)

    빨리 병원 가셔서 치료받으세요..
    어떤분은 소홀히 하셔서 평생 무릎을 절면서,
    완치가 안된다며 통증만 없으면 좋겠다 하시더라구요.
    잠복해있다가, 신경을 건들인다고 하더이다.

  • 8. ..
    '09.3.13 1:48 PM (125.241.xxx.98)

    금방 가면 고생 안하고 낫습니다
    저도 동네 피부과 가서 낳았습니다
    하루를 꼬박--일요일
    몸살인줄 알고 앓고 나니 이마 위세 쪼로록/..
    어디서 들은 풍월로 대상포진?
    역시 대상포진이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9. ..
    '09.3.13 1:49 PM (222.101.xxx.189)

    저 작년에 걸렸었어요.
    대상포진인거 아셨음 한시름 놓으세요. 뭐...아프긴하지만요....ㅜ.ㅠ
    저는 얼굴로 와서 두통이 정말 심했었어요. 눈검사까지 따로 받고 그랬네요.
    약은 이주정도 먹은것 같고요. 통증은 한달정도 가더라구요. 얼굴에 흉도 좀 남았어요.(작게.) 수포를 건드리지 마시고 편안하게 잘드시고 그러세요.
    요즘 대상포진 걸리시는분이 많으신거 같아요.. 왜그런건지...

  • 10. .
    '09.3.13 1:50 PM (121.162.xxx.143)

    통증이 많이 심하구요. 제때 치료하지 않은면 감기처럼 몸이 피곤할떄 치고 옵니다.
    시간 맞춰서 의사 처방약 꼭꼬 챵겨서 이번기회에 확 잡으세요.

  • 11. .
    '09.3.13 1:53 PM (123.204.xxx.208)

    몇년전에 걸렸었는데
    그때 의사가 한 번 걸리면 재발 안한다고 그래서
    안심하고 사는데...
    댓글 보니 그게 아닌가 봐요?

    통증이 심하니까 어서 병원에 가셔서 주는 약 드시고
    푹 쉬시고 잘 드세요.
    그러면 잘 나아요.

    전 약 안먹고 버틴다고 했더니 의사가
    많이 아픈데 견디기 힘들걸요..하는 바람에
    약타다 먹었어요.

  • 12.
    '09.3.13 2:24 PM (115.136.xxx.24)

    전 어깨 뒤쪽으로 대상포진이 왔었는데요, 좀 아프긴 했지만 며칠 안갔고 병원 두세번 다니면서 약 먹었더니 싹 사라졌어요,, 벌써 7~8년전 이야긴데 그 후 전혀 후유증이나 재발같은 건 없네요

  • 13. 재발이 잘돼요
    '09.3.13 3:05 PM (211.40.xxx.42)

    면역성을 길러 주셔야지 아니면 잘 재발되던데......

  • 14. 동안
    '09.3.13 3:46 PM (219.240.xxx.211)

    친정어머니가 걸린 적 있어요. 뼈를 깎아 먹는듯한.. 고통이 너무 심하다고 하셨어요.
    대상포진 걸려본 사람만 그 고통을 알 수 있을거라 하십니다.
    다행히도 피부과 치료 받고 완전히 나았습니다.
    얼른 병원 가세요..

  • 15. 쪼매난이쁜이
    '09.3.13 4:42 PM (124.49.xxx.154)

    친정엄마가 대상포진으로 많이 고생하셨어요..병원 다니시면서 좋은 것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16. 수두
    '09.3.13 4:52 PM (125.186.xxx.183)

    수두균이 남았다가
    어른되면 대상포진으로 발전한다고
    치료하면 완치된다고 하던데요.

  • 17. 저는
    '09.3.13 4:58 PM (124.243.xxx.76)

    눈과 눈 사이에 났었네요., 작년에...
    회사 여름휴가때 꼭~ 쉬었는데 작년에만 바쁜일이 있어서 출근 다 헀더니 딱 그 시기에 나더이다.
    바로 피부과가서 약 처장받고 눈 옆이라 눈도 위험하다고 안과도 가고..
    그렇게 빨리 치료해서 금방 나은거 같아요.
    근데 얼굴쪽이라 흉터가 남긴 하대요... 지금은 많이 흐려지긴 헀지만...

  • 18. (__)
    '09.3.13 5:33 PM (211.215.xxx.47)

    저희 아버지가 재작년10월초에 그러셨어요..감기몸살인줄알았는데..수포가 조금씩 생긴후.. 저랑 종합병원간뒤에 그게 대상포진이란걸 알게 됐지요..
    저희아버진..심한편이었어요. 앞,뒤가슴과 오른쪽 팔까지 수포가 번졌거든요..심한 통증으로 자주 피부과다니며 소독과 진통제로 버티셨네요..한두달후에 아물긴했지만...화상흉터처럼 자국남았고,,가끔 통증을 호소하시더라구요,,,

  • 19. 면역력
    '09.3.13 7:03 PM (122.35.xxx.91)

    약하면 다시 걸립니다.
    저는 2번 걸렸지요. 대상포진균이 신경절에 돌아다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병하지요
    그냥 두시면 엄청남 고통으로 고생합니다. 완치후에도 통증은 늦게까지 남아있구요..
    몸이 좀 피곤하다 싶으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지요.. 너무 무섭게 얘기하나요.^^
    병원에서 처방받는 약은 항생제구요. 약 처방대로 복용하시면 되구..
    수포는 터트리지 말고 소독 항상 하시고, 수포가 터졌을 경우는 멸균거즈로 감싸주시는게
    감염예방에 최선이죠..
    그리고 몸 관리 항상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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