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등본제출하라는데..괜찮은건가여?
작성일 : 2009-03-13 12:39:43
694932
아이 5살때 제출했는데 같은 원장이 하는 유치원으로 옮겼는데 다시 제출하라네요...
신랑은 주민번호 뒷자리 지우고 내라는데...저도 왠지 찝찝해요...
이거원...이게 왜 필요한가여? 온식구의 나일 파악하는지...환경 조사서 제출하는데...여기도 가족의 직업과
나이를 다 적더라구요...
맘같아선 안내고 싶은데..신랑말데로 지우고 제출할까여? 아님 다덜 내시나여?
작년에 보니 아이 주민번호를 교육청에 제출하니 필요하다고 하던데...이것 말고 제꺼랑 신랑꺼..글구
울 간난쟁이도 내려니 찝찝하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18.53.xxx.2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3.13 12:45 PM
(218.37.xxx.125)
보험가입때문에 제출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유치원에서 아이들 보험가입 하거든요
2. 원글...
'09.3.13 12:48 PM
(218.53.xxx.223)
근데..제말을 유치원다니는 울아덜 주민번호는 알려줄수 있는데..가족들것까지 필요한가
싶어서요...가족들의 나이랑 주민번호가 나와있는게 필요한가 싶네요...
3. ...
'09.3.13 12:52 PM
(211.117.xxx.221)
그럼 등본말고 유치원 아이것만 나와있는 초본으로 제출하시는게 어떨까요?
4. 글쎄요
'09.3.13 1:04 PM
(203.248.xxx.14)
너무 과민반응이신 것 같네요.
유치원에서 주민등록번호 알아서 악용하겠어요?
그리고 아이를 맡고 가르치는데 부모 나이나 뭘하는지는 참고사항으로 알아두면
좋지 않나요?
5. 제생각도
'09.3.13 1:18 PM
(122.37.xxx.23)
쪼금...과민하게 생각하시는 듯 해요...^^
6. 어차피
'09.3.13 2:37 PM
(220.86.xxx.157)
그거 아니라도 나쁜맘 먹으면 주민번호쯤 얼마든지 뺄 수 있는 세상 아닌가요
어차피 전국민 정보가 거의 노출된거라고 봐도 되는 상황이라고 사람들이 그러던데
저도 좀 과민하게 생각하시는듯 ..
학교 가면 홈뱅킹이라고 해서 은행 계좌번호도 다 등록해요
학교에서 알아서 돈 다 빼가구요.
7. 수정
'09.3.13 2:37 PM
(220.86.xxx.157)
홈뱅킹이 아니라 스쿨뱅킹이라고 해서 .. 계좌번호 등록해요
8. ^^
'09.3.13 3:05 PM
(59.1.xxx.242)
원에 다니면 등본 내라고 하던데요~~학교에서도 그렇구~~요즘세상이 하도 흉악해서시리~~
9. ..
'09.3.14 3:28 AM
(221.139.xxx.40)
세상이 과민하게 만드는거죠..
저도 아파트 관리실에서 가족 주민등록번호 모두 적어내라는데
어찌나 찝찝하던지...
주민번호 주소 전.번 모두 알고있으니..
요즘 같은 세상에 안심 할일이 있나요..
오히려 너무 당연히 받아 들이는건 아닌지..
전 주소 안뗀 택배박스 버리는것 땜에 남편이랑 매번 실갱이해요..
카드 명세서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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