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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 땜에...

웃겨요 조회수 : 490
작성일 : 2009-03-13 10:57:16
얼마전 사차원 딸아이에 대해서
글 올린적이 있었어요.

대학 가서 미팅이나 제대로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 하던 눈치 맹탕 딸이 있어요.
기숙사에 있어 저녁에 꼭 전화통화를 하는데
이 눈치없는 것이 엄마한테 지 개인사를 다 들키네요.
제가 눈치 채기론
입학식날 친척오빠가 데려온 오빠(복학생) 가 있었는데
바로 우리아이 학교 옆에 있는 학교 다닌데요.
그래서 딱 두번 만났는데
매일 문자해서 나오라고 하고 화이트데이 때도
만나자고 한대요.
근데 그 오빠가 싫지는 않는데 부담이 되는 모양이에요.
나가야 하나, 안나가야 하나도 골치아프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니 지 맘대로도 못하겠고
어제 전화로 하는말이
" 엄마 아빠 만날때 어떻게 만났어?"
그래서 왜? 그랬더니
"아니야, 너무 어려운 문제가 생겨서"
이러는데 이게 딱 그 오빠 이야기 인거더라구요.
웃기기도 하고 지가 알아서 잘 하겠지 생각도 들고...
저러다 덜컥 물려갈까
또 걱정도 되고 ....ㅋㅋ
암튼 좋을 때이지요? ㅋㅋㅋ
IP : 125.140.xxx.10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09.3.13 11:01 AM (121.145.xxx.173)

    배우는 거지요. ㅋ ㅋ
    울 아들도 올해 대학 들어 갔는데 인물이 아주 좋아요. 그래서 걱정입니다.ㅋㅋ
    기숙사에 있는데 여자애들이 벌써 지들끼리 점 찍어 놓고 야단도 아닌가 보던데..
    계속 공부를 할 계획이라 여자친구 사귀지 않았음 하는데..
    청춘이고, 봄인데 어떻게 말리겠어요. ㅎ ㅎ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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