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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얼굴을 작게 만들수 있을까요? ㅠㅠ 평생 컴플랙스....
게다가, 어깨는 몸에 어울릴만큼 좁은 편인데..얼굴이 크다보니...더 커보인다는..ㅠ.ㅠ
얼굴에 살이 많아서가 아니라..얼굴의 뼈자체가 아빠를 닮아서, 남자같은 골격이거든요
얼굴생김은 못생기거나 남자다운건 아닌데...머리가 너무 크다보니까.....정말 여성스러워 보이지 않는답니다.
학창시절에도 간간히 고민거리로 떠올라서, 거울보며 참 많이 나름 우울했던적도 있었는데
아기낳고 아줌마가 되니, 그래도 예전보다는 컴플랙스처럼 생각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성스러운 아줌마처럼 나이들고 싶은데...절대 그렇지 못하네요..ㅠ.ㅠ
얼굴 전체적인 사이즈를 좀 줄일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런 부위(?)도 수술로 가능할까요?
솔직히 겁이 많고 돈도 아마 많이 들듯....해서 수술하래도 못하겠지만..
정말 기술이 발달하고, 수술해서 실패가 없이 확실히 작아질수있다 하기만 하면, 한번 해보고 싶긴 합니다.
평생 소원중에 하나거든요..ㅠ.ㅠ
얼굴 면적 확실하게 줄이는 수술 한사람 주변에서 보신분....조언좀 해주세요~~
1. ...
'09.3.13 10:56 AM (222.109.xxx.237)저도 포기한지 오래되었는데 남편이 그냥 생긴대로 살랍니다.. 그냥 푸근하고 좋다고요..
너무 외모에 신경쓰지 말고 다른쪽으로 즐거울일 만드세요.. 수술해도 부작용 때문에
무섭고요..2. 꼭 작아야 아쁜가?
'09.3.13 11:01 AM (119.192.xxx.125)방송용 얼굴과 생활형 얼굴은 다르지 않나요?
솔직히 조인성 실물보고 저 징그러웠어요.
부조화라 할지요.
다들 얼굴 크기에 너무 과민해진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광대 수술로도 좁아지는 얼굴폭은 0.6미리 정도예요.
성형으로 얼굴이 작아지는 건 그리 크지 않으나 시각적 효과때문에
1미리라도 1센티로 보일 수 있지만, 부작용 케이스들 보면 맘접으실 겁니다.
뼈를 깍은 후 남는 살이 처져 불독 같이 된 분들을 보고 악했어요.3. 자신감을
'09.3.13 11:07 AM (211.173.xxx.251)그 얼굴 좋아서 결혼하신 남편도 계시고 아기도 있고 뭘 고민하세요 난 개성만점이야 즐겁게 사세요 자꾸 불만이면 진짜로 얼굴이 미워져요 지금 모습을 즐기며 자신감있게 사세요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4. 평생소원
'09.3.13 11:13 AM (122.42.xxx.85)작은얼굴로 태어나지 못하신걸 충분히 애통해 하시고
그런후엔 속히 거기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으시겠지만
평생을 얼굴 사이즈로 고민하며 사는 것이
큰얼굴로 태어난 것 보다 훨씬 불행한일 아닐까 싶습니다.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그 고민에서 벗어나시면 훨씬 성숙하고 행복한 자신을 만나실것입니다.
과감하게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해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얼굴사이즈 확실하게 줄인다고 인생이 확실하게 바뀔까요?
인생을 확실하게 바꿀수 있는 것은 얼굴사이즈가 아니고
마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안타까워서 한마디 남깁니다.
혹시 과격했다면 너그럽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5. 수술경험자^^
'09.3.13 11:16 AM (122.46.xxx.35)제가 사이즈도 크고 게다가 사각턱이라 턱을 깎았는데요^^
벌써 10년 전이네요~
전 사각턱 컴플렉스가 심해 수술 후 여전히 얼굴 크지만 만족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제말은 꼭 효과를 봐서라기 보단 위안이 되니까 그뒤부턴 자기만족이랄까...
그러니까 화장술을 배우는 클래스를 다닌다거나
소문난 마사지집에서 축소마사지(경락?)을 받는다던가...
아님 비~싼~ 미용실에서 제대로 컨설팅하고 어울리는 머리스타일을 만들어보거나...
위안 삼아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세요~!6. .
'09.3.13 11:22 AM (123.204.xxx.251)클라란스에 얼굴줄여준다는 맛사지용 화장품이 있던데요.
써보진 않아서 효과는 모르겠네요.
속는 셈 치고 해보실 생각이 있으시면 찾아보세요.7. ;;;
'09.3.13 11:24 AM (203.247.xxx.172)저...
얼굴은 모여라 꿈동산입니다...(동물얼굴쓰고나오는크기)
어깨에도 장애가...한 어깨 합니다...흙흙...가디건폴라세트 못입습니다
허리는 둘레는 고사하고 길이가 없어서 일반 바지 입으면 바로 배바지 됩니다...
다리 알통 36cm...치마가 없습니다...
그런데...위에 평생소원님 글을 보니
저도 저 전부가 컴플렉스이고 극복하지 못하고 사는데요...
그런데도...
생긴 것 때문에 크게 얻은 것도 없지만, 잃은 것도 별로 없는 것 같은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ㅎㅎ8. ㅁㅁ
'09.3.13 11:30 AM (203.244.xxx.254)얼굴성형운동이란 책이 있어요.
저는 볼살이 없어서 검색하던 중에 알게 되었는데요,
아직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얼굴도 운동을
하는거니깐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해서 계속 하고 있어요.
거기에 얼굴사이즈에 관한 것도 있으니 서점에 가서 내용이 괜찮은지 한 번 보세요.^^9. 같은심정
'09.3.13 11:33 AM (211.179.xxx.18)살찌면 얼굴부터 살 빠지면 끝까지 남아있는 얼굴살들...
별명은 보름달입니다 ㅋㅋㅋ
하지만 그냥 저냥 살아요...
가끔 가다가 미인이라고 남편이 부럽다고
뜬금없이 한의원에서 가끔 들어요...
뭐가 미인인지.. 미인 기준이 뭔지 상당히 궁금하지만
그냥 안 물어보고 남편 놀리고 삽니다
남편은 남자들이 보기에도 잘 생긴 축에 속한다지만
전 제가 더 이쁘다고 생각하며 살아요 ㅋㅋㅋ
사실 중학교때 쟤 정말 못생겼다, 저런 애랑 결혼하면 난 죽고 싶겠다란
소리 남자애한테 들어봤지만 그 머슴애도 못 생겼기에 넘어갔습니다
못 들은척 ㅋㅋㅋ10. 혹시
'09.3.13 12:00 PM (211.210.xxx.30)이마를 다 드러내고
귀뒤로 머리를 넘기는 스타일이신가요?
제가 평생을 그렇게 했는데
별명이 모여라 꿈동산에 막대사탕에 얼큰이에 .... 완전 그랬는데요,
일년쯤 전에 미용실에서
앞머리랑 귀뒤로 넘긴 머리를 내리는 스타일로 바꿔줬는데
멋은 없어도
그 뒤로 얼굴 크다는 소리 못들었어요.
물론 본인도 주위 사람들도 답답하겠죠.
그래도 지금 선뜻 머리 못 올리는게 그 얼큰이 컴플랙스때문이랍니다.
수술보다는 머리 모양 바꿔보세요. ^^11. 일어나
'09.3.13 12:18 PM (121.147.xxx.177)님아,
바꿀수 있는 것에 에너지를 집중하세요.
얼굴사이즈를 수술로 고치고 싶다는 마음은 이해도하지만, 미련스려운 선택입니다.
얼굴 고치면 인생이 달라지고, 행복이 저절로 오나요?
얼마나 작아야 만족하실까요.
얼굴이 크면 어떻고, 못생기면 어떻습니까?
두눈(시력) 두귀(청력) 달린코/입이 기형이 아닌것에 만족하세요.
당신이 노력해서 바뀌는 것에 메달리세요.
마음을 다스리는 것,
세상을 지금과 다르게 보는것,(얼굴 큰것, 작은것이 아니라)
내가 변해야합니다.
마음을, 생각을 바꾸세요.
딱 제동생 case같습니다.
평생 큰얼굴에 complex있는데, 지금도 거기에서 못 벗어나고
뭐든지 얼굴때문에...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complex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주어진걸 어떻합니까?
바꿀수 있는것 바꾸세요.
성형수술은 중독입니다.
얼굴만 작으면 뭐든지 다 잘할수있을것 같아요?
얼굴을 그렇게 오물딱 조물딱할수는 있을것같아요?
평생 장애와 후유증으로 고생하는것 못보셨어요?
늙으면 예쁜 얼굴보다 편안한 얼굴이 좋습니다.
40넘으면 예쁜것은 가끔 독이 될수잇어요.
피부를 가꾸고, 인상은 변화시키고, 예쁜 주름 만들려고 노력하세요.
우리 아름답게 늙어갑시다.12. 뼈깍는것보다
'09.3.13 2:39 PM (58.230.xxx.167)얼굴축소경락받으시는게 괜찮지 않을까요.
물론 돈은 20회에 일이백하더라구요.
그래두 뼈깍는것보단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13. 원글님
'09.3.13 5:56 PM (122.37.xxx.197)요즘 살빠지니 더 볼품이 없습니다..
정말 얼굴형이 웬수입니다..
자신감 가지라는데..그게 평생 안되네요..
수술은 위험이 많다보니 쌍꺼풀 수술마냥 쉽게 할 수도 없고..
저도 외모 콤플렉스에서 탈피하고 싶어요...
활짝 웃으려고 노력합니다..
아이들한테 대물림 안한거...그게 천만다행이구요..
어릴때부터 얼굴모양 무지하게 신경쓰며 살앗어요..
원글님,자신감외 방법은 없지만 ..그 마음 이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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