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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도 철저한 자격제였으면 해요.
베이비시터는 철저한 자격제로 운영이 되고
응급구조자격증은 필수라 하더라구요.
비상상황 발생시 응급조치를 해야하는 사람이라구요.
심지어 교직이수 하는 사람도 있다고...
우리고 베이비시터를 철저한 국가공인자격제로 운영하고
그 관리를 국가가 어렵다면
몇몇 민간기관에서 나눠 맡았으면 좋겠어요.
예전과 달리 베이비시터의 수요는 늘어나는데
'나 애 키워봤어~~~~~'라는 것만으로
이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잖아요.
뭔가
'내 나이면 애 한 둘은 키워봤지' (- 본인 아이)라는 분들의 직업으로서의 마지막 보루가
베이비시터라는 생각마저 들어요.
물론 그 경험이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다른 집 아이를 보는 것이라면
그 이상의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음식 잘 하는 사람이어도
음식점 취직하려면 조리사 자격증이 필요한 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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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대단히 어렵게 하고
어려운 시험을 치자는 것이 아니구요.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충실하고 기본적인 교육을 꼼꼼하게 시키고
과정 이수한 자에게만 자격증을 부여하자는거에요.
아기 낳으면 5만원 주는 것 보다
이런 충실한 베이비시터를 많이 공급하는것이
진정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는것이 아닐까요?
1. ...
'09.3.13 9:39 AM (125.177.xxx.52)이래저래 어딜가나 사람의 인성파악이 중요한 문제인것 같아요.
바르고 정직하고 따듯한 사람을 분별할 수 있는 어떤 시험이나 제도가 있으면 좋겠는데
아마도 누군가 이런 논문이나 연구를 한다면 노벨평화상 받아도 될 것 같은데요.
학교 선생님을 뽑을때도 유치원이나 유아원..베이비시터...
하다못해 부모자격이나 시부모 자격을 가를때도 도입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2. 제 주변에 보면..
'09.3.13 9:47 AM (121.145.xxx.173)자기 자식인데요 제대로 눈도 안맞추고 키우는 사람들 있어요
단지 먹는거만 아이가 원하는 대로 갖다 두면 끝인 사람도 있었고요
아이들은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이 말을 잘 알고 실천하는 사람이 아이를 돌보는 직업으로 했으면 해요.
지금도 거의가 맞벌이 부부인데 아이들 돌보는 문제 정말 큰 문제인데... 아이 맡으시는 분의
인격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
제가 아는 어떤 분은 교사인데 태어난지 3달만에 남에 손에 아이를 맡겨서 키우는데
아이가 얼마나 정서가 불안정 한지 가만히 있지를 못해요
저녁에 엄마가 데려오는데 엄마도 학교일고 피곤한 상태에서 집안일등으로 바쁘다 보니 아이는 2-3순위로 밀리고..
아이가 별나다 보니 맡아 주시는 분이 자주 바뀝니다.
아이가 더 안정을 못하고 하는 악순환의 반복이지요.
아직 자격에 관한 여론이 형성이 안된 상태에서는 우선적으로
베이비시터 되실분 아이들을 잘 관찰해 보시고 주변의 이야기도 들어 보시고
내 아이를 맡겨도 안심할수 있을지 잘 판단하시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3. 인성
'09.3.13 9:55 AM (121.140.xxx.90)맞는 말씀입니다.
인성이 제일로 중요하죠. 그런데, 그 자격증이라는 것이 인성을 잘 가려내서 획득할 수 있느게 문제겠네요.
저희 동네 할머니??께서 동네 아이 보시는데, 그 사랑이 말도 못할 정도입니다.
본인 손자들에게도 그렇게 하시던데, 남의 애라고 그냥 그냥 하시는 법 없이
어찌나 신경을 쓰시던지... 칠순이 다 되어가도 건강하시니 주위 엄마들이 다 부러워하고
언제 그 집 그만두나 신경쓰는데, 한달 60도 안되게 받는다고 하는데 그냥 노느니 하신다고
그 집만 계속 하시네요. 그 엄마 할머니가 하는거에 비해 신경도 잘 안쓴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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