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하드렌즈 적응하는 거 원래 이렇게 어려운가요?
매일 조금씩 시간을 늘려서 끼면서 순목운동(눈운동)해주면
불편한 게 나아질 거라 해서 끼고 있는데요...오늘은 12시간 이상 끼는 날이구요.
눈꺼풀 안쪽에 닿아서 느껴지는 꺼끌거림은 거의 없어요.
근데, 우유같은 안개가 낀 듯한 그런 뿌연 느낌이 계속 있답니다.
시야가 뿌옇다 보니까 렌즈가 잘못 맞춰졌나 싶은 생각도 들구요.
또 그 시간동안 낀 후에 렌즈를 빼고 나면
원래 시력보다 훨씬 떨어진 시력이 되버려서 코앞으로 가져와야만 보이는 정도가 됩니다.
두세시간 지나고 나면 괜찮아지구요...
제가 궁금한 건.
1. 눈앞이 뿌연 건 누구나 그런 건지. 눈운동 열심히 하면 나아질 거라 해서 열심히 하는데 똑같거든요.
2. 렌즈 빼고 난 후에 시력 뚝 떨어지는 것도 정상인지.
두 가지가 궁금합니다.
내일 병원예약 해놓긴 했는데, 병원에선 좋은 말만 해주잖아요 ㅠㅠ
솔직한 82자게 여러분께 묻습니다.
알려주세요...
1. 음
'09.3.13 9:35 AM (116.46.xxx.170)1. 초반에는 좀 뿌애요.. 렌즈가 눈동자 위에서 움직이면서 자리를 잡는거라서...
2. 하드렌즈는 각막을 누르기 때문에 한 번 끼고 나서 정상으로 각막되려면 약 2주정도 걸린다고 알고 있어요~2. 긴머리무수리
'09.3.13 9:40 AM (58.224.xxx.195)제가 하드렌즈 적응에 실패한 사람입니다..
원글님 증상처럼 저도 겪었구요..
무엇보다 눈에 느껴지는 까끌거리는 이물감,,미치는 줄 알았어요..눈물이 줄줄,,
적응만 잘하면 산소투과율도 좋고 좋다고 하던데,,저는 적응에 끝내 실패했습니다,,
소프트렌즈 주구장창 끼고 삽니다,,1회용이요..3. 저도
'09.3.13 9:57 AM (211.109.xxx.76)몇년전 하드렌즈 실패하고 2년전에 rgp렌즈 쓰는데 이건 성공했어요.
4. 저는
'09.3.13 10:09 AM (118.45.xxx.39)소프트2년 하드5년끼고 라식해서 지금은 이상없이 잘 살고 있는데요..
의사말이 소프트 렌즈는 오랜동안 쓰면 안좋다고 하드렌즈로 바꾸라고 그러더라구요..
좀 힘들었어요.. 바람이 심하게 불거나 먼지라도 들어가면 윗님들처럼 눈물 콧물 줄줄 흘리고..
하드렌즈는 개인마다 사이즈가 다르잖아요.. 혹시 각막이 너무 조이게 맞춰지지 않았는지 여쭤보시구 다시 해달라고 하세요..
뿌옇게 보이는건 단백질이 껴서 그런걸로 알고 있어요.. 세척도 잘 하셔야 할거에요..5. ^^;;;
'09.3.13 10:58 AM (59.86.xxx.175)저두 실패한 사람이네요. ㅋㅋ
한번 해봤다가 그 자체의 이물감 겨우 견뎌낸 다음에도
윗님들처럼 먼지 때문에 눈물 콧물 다 쏟고,
마스카라 아이라인 다 번져서 너구리 몇번 되고,
고개 숙였다가 렌즈 빠져서 서점 뒤집고 .. ㅋㅋ
결국 소프트로 다시 돌아갔다가 나중에 비싼 하드는 괜찮을까 싶어서
마이마이 비싼 하드 샀다가 그거 역시 같은 경험을 하고 버렸죠. ㅋㅋ
저 역시 뿌옇게 되는건 단백질 때문으로 알고 있어요.
뿌옇게 보였을때 다시 잘 닦고 껴보면 깨끗 했거든요.
렌즈 빼고 나서 시력 뚝 떨어지는 건 거의 매번 그랬어요.
제가 최장 6개월을 못 버텼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괜찮아 질 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내내 그랬죠.
하드 빼고 바로 안경 써도 잘 안보이는 정도여서 회사에선 좀 힘들었어요.6. ,,
'09.3.13 11:12 AM (124.254.xxx.23)저는 소프트를 10년 이상 끼다 하드로 바꿔서인지 아무렇지도않았어요..하드는 개인별로 맞추는거라 안경사(?) 실력이 중요해요..각막사이즈에 잘 맞지 않으면 툭하면 빠져요..일반 안경점보다는 안과가서 하는게 좋아요..저는 보스* 끼는데 괜찮네요.가격은 20만원대초반이고요
7. 이어서
'09.3.13 11:13 AM (124.254.xxx.23)어떤 렌즈든 10시간 이상 끼면 이물감느껴지고 피곤하니 퇴근하자마자 빼시는게 좋아요 ..
8. 아아 설명을
'09.3.13 11:14 AM (211.224.xxx.218)좀 해 드리자면요
병원에서 어떻게 설명을 들으셨는가는 모르지만
무슨 렌즈이든간에
렌즈는 착용시간이 짧으면 짧을 수록
눈에는 무리가 덜가는건 당연지사구요
하드라서 산소투과가 잘 되지만 12시간은 무리겠구요
권장 착용시간은 6~8시간입니다
그리고 이물감은 많이 줄었다고 하시는거 보니까
적응이 잘 된것으로 보이고
렌즈 빼고 시력이 흐리다고 하신 정도가 조금은 문제가 되네요
어느정도의 흐림은 정상으로 보지만
지금 기술하신정도는
고객의 눈의 커브랑 렌즈의 커브랑이
정확하지 않기때문에 일어나는
전형적인 증상인거 같아보여요
꼭 설명 잘 하시고 성공하세요9. 하드렌즈
'09.3.13 11:36 AM (121.173.xxx.48)아아 설명을 님/ 감사합니다.
이물감은 처음부터 거의 못 느꼈었구요(예전에 소프트 낄땐 느꼈었거든요)
지금 끼는게 rgp 보스톤 이랬거든요 양쪽에 55.
난시도 있고 어쩌고...해서 비싼 거랬어요.
근데 아침에 끼자마자 부터 뿌연 거랑 빼고나서 시력 흐린 게 맘에 걸려서 글 쓴 거랍니다.
커브가 안 맞아서 그렇다는 말 잘 기억해 뒀다가 병원가서 꼭 말씀드릴께요.
다른 분들도 정말 감사드려요10. 적응실패후
'09.3.13 2:49 PM (58.230.xxx.167)안경쓰다가 7년전 라식했어요.
제가 렌즈를 중1때부터 꼇는데 진짜 하드렌즈는 적응을 못하겠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5663 | 다섯살 딸이랑 문화센터에서 어떤것을 배우면 좋을까요? 3 | 딸맘 | 2009/03/13 | 390 |
445662 | 이유없는 '틱'증상도 있을까요? 9 | ... | 2009/03/13 | 919 |
445661 | 아이스크림 제조기 추천해 주세요~~ 3 | 추천 | 2009/03/13 | 1,074 |
445660 | 슬럼프 극복. 2 | 먹먹해서. | 2009/03/13 | 368 |
445659 | 유치원에 안가겠다네요. 7 | 힘들어요 | 2009/03/13 | 730 |
445658 | 이회창 "추경 편성 20조원이면 될 것" 3 | 세우실 | 2009/03/13 | 347 |
445657 | 저 나이들었나봐요. 3 | 새싹 | 2009/03/13 | 541 |
445656 | 분당사시는맘들~조언부탁드려요.. 1 | 두리맘 | 2009/03/13 | 578 |
445655 | 급)암환자는 홍삼 먹으면 안되나요? 11 | 장복중 | 2009/03/13 | 1,501 |
445654 | 일원동 푸른마을과 잠원동아 10 | 이사.. | 2009/03/13 | 1,541 |
445653 | 찢어진 렌즈 끼면 금방 느껴지나요? 10 | 렌즈 | 2009/03/13 | 2,352 |
445652 | 로얄알버트 3 | 코스트코 | 2009/03/13 | 632 |
445651 | 경찰이 밀항을 도왔다? 3 | .. | 2009/03/13 | 364 |
445650 | 베이비시터도 철저한 자격제였으면 해요. 3 | ... | 2009/03/13 | 850 |
445649 | 만 40살 건강검진 항목중 위암 검사에 대한 궁금증^^* 5 | 안드로메다 | 2009/03/13 | 859 |
445648 | 하드렌즈 적응하는 거 원래 이렇게 어려운가요? 10 | 하드렌즈 | 2009/03/13 | 4,169 |
445647 | 화이트데이... 10 | ... | 2009/03/13 | 601 |
445646 | 저 자유뷰인 됐어요~ >.< 28 | 아하하하~!.. | 2009/03/13 | 3,272 |
445645 | 커피머신 때문에 열받아 하다가.. 3 | 푸하하하 | 2009/03/13 | 1,282 |
445644 | 비가 내려요.. 5 | 비가 내려요.. | 2009/03/13 | 494 |
445643 | 정동영, 전주 출마 결심 굳힌듯 15 | 세우실 | 2009/03/13 | 732 |
445642 | 딸이 아빠~밥먹이기 성공~~ 4 | 아침 | 2009/03/13 | 577 |
445641 | 아이들 책구입... 7 | 책벌레 | 2009/03/13 | 740 |
445640 | 직장에서 나오는 자녀들 수업료 보조금 낸 만큼만 주나요? 3 | 직장 | 2009/03/13 | 490 |
445639 | 복잡한 마음 다스릴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용.. 2 | 깜장이 집사.. | 2009/03/13 | 597 |
445638 | 생협 마을모임에선 뭐하나요? 4 | ... | 2009/03/13 | 667 |
445637 | 이 영어발음 못 알아 듣겠어요. 8 | 간단한데도 | 2009/03/13 | 1,026 |
445636 | 한지혜가 말한 face oil 은 어떤 건가요? 2 | tv에서 | 2009/03/13 | 1,043 |
445635 | 숨가빠진 4·29… 벌써 '100℃ 열전' 양상 2 | 세우실 | 2009/03/13 | 325 |
445634 | 고등학생 딸아이의 동아리 활동 어떤가요? 8 | 동아리 | 2009/03/13 | 6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