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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이사 야무지게 잘 하는 곳..

지진맘 조회수 : 984
작성일 : 2009-03-13 08:46:54
여긴 서울이구요,  얼마 후에 이사를 해야 하는데
포장이사 하는 곳  경험해 보시거나 혹, 들어보신 곳 중에서
잘 하는데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짐은 뭐 고급스럽거나 비싸거나 하지 않은,
평범한 살림들이네요.(미술품 도자기 수입가구 이런거 없네요^^)
가격도 합리적인 곳으로요^^

답 달아 주신 분들.... 미리 감사 감사 드립니다.
IP : 219.250.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3 8:51 AM (118.41.xxx.31)

    국민트랜스에서 했는데 엉망,,,최악이었네요, 장농 모퉁이 떨어지니 한샘거 양하다고 하고 짐은 쑤셔서 넣고, 책장의 책은 뒤죽박죽,(번호 적어서 하는듯 하더니 박스 모자라니 그냥...).....비용은 비싸서 괜찮나 싶었는데,,.절대 하지 마세요. 어디가 좋은지는 몰라도 최악의 선택은 하지 마시라고 올리네요

  • 2. ..
    '09.3.13 8:59 AM (121.166.xxx.47)

    업체나 팀 추천보다도,, 이사 역경매(중개) 사이트 이용했는데 좋았어요.
    그 사이트에서 평 나쁘게 나거나 중개업체에 클레임 들어가면, 이사업체에서 피해를 보니까,
    그거 무서워서 조심해주거든요.

    역경매 사이트에 집 평수랑 짐의 크기와 갯수 종류 같은거 입력하면
    포장이사업체들이 그걸 보고 자기네 나름의 견적서들을 냅니다.
    그 중에서 맘에 드는 견적 혹은 저렴한 견적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현금으로 하면 10% 깎아주더군요.

    업체 직거래보다 단 몇만원 비쌀 수도 있고 같기도 하던데, 사실 큰 차이 없어요.
    역경매사이트는 요새 여러개 되는 거 같은데,, 포털검색해보세요..

  • 3. yes!
    '09.3.13 10:05 AM (124.49.xxx.169)

    yes2404 에서 팀 검색해보고, 팀 후기보고.. 이래저래 선택해서 이사했었어요.
    이삿짐에 손하나 안대고 편하게 했구요.. 가격도.. 전 어느정도 합리적이었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사해주시는 분들 가시고 나서 제가 다시 또 정리하는 바람에 (제가 쓰기 편한대로) 하루이틀 고생했지요.
    그리고 이사업체에서 청소 해주는건 정말 대애충 해주기 때문에 청소는 직접 다시하는게 속시원해요.

  • 4. 립톤
    '09.3.13 10:19 AM (123.212.xxx.66)

    아는분이 소개해줘서 옐로우캡에서 했는데 완전 엉망이었어요
    장농은 a/s까지 받았답니다.... 엉망으로해놓구 알면서두 말없이 그냥가더라구요

  • 5. 이사
    '09.3.13 10:44 AM (119.69.xxx.26)

    무빙프라자 라는곳이 전국적인체인점인지 몰라도 여기 너무 좋았어요
    저희가 포장이사를 5번정도 했는데 마지막으로 한 저곳이 제일 인상에 남더군요
    서너군데 불러서 견적을 뽑았는데 가격은 거의 차이가 없었고 무빙프라자 라는곳만
    5만원정도 깍아줄수 있다고 해서 선택했었는데요
    그전엔 거의 이름이 좀 알려진곳에서만 하다 생소한이름이라 걱정하긴 했었어요

    특이하게 부엌살림담당 아줌마가 세명이나 딸려오고 씽크대나 냉장고 청소까지 해주면서
    정리하더군요
    남자들 세명인가 네명인가와서 각방 담당을 맡아서 진행하는데 완벽하게 정리하려고
    노력하는게 느껴지더군요
    큰딸방에 맞춤형 대형책장이 있는데 각공간에 뭐가 꽂혀있었는지 수첩에 적어놓고
    고대로 꽂아놔서 놀랬구요 사실 저는 부억살림살이나 책장 같은곳은 대충 가져다 놓으면
    나중에 내가 알아서 정리하는걸 원하는 성격인데 두번 손댈게 없이 완벽하게 해놓아서
    좋더군요 그렇게 일을 하다보니 일이 너무 늦어져서 밤 9시 넘어서 끝났어요
    포장이사 할때 점심값이나 기타잡비를 주지 않는게 원칙이라고 하는데
    너무 수고한거 같아서 남편 옆구리 찔러서 돈 5만원을 저녁먹으라고 줬었어요
    그때 온사람들만 그랬던건지 그 회사 전체 마인드가 그런건지
    몰라도 제일 인상에 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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