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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명깊고 재미있는 책 추천..
추천해 주는 책들이 더 좋았답니다.
그래서 저도 주기적으로 그동안 제가 읽었던 책들 중에서
추천해 드리기 부끄럽지 않은 책들을 소개해 드려 봅니다..
지금까지 읽었던 책 중에서 좋았던 책이 있다면
꼭 좀 추천해 주세요..
우선 저부터요... (지난 번 추천해 드린 책들은 제외)
1. Q & A (비카루스 스와루프?) -- 이 책이 또 최근에 영화로도 나왔습니다
2. 나의 아름다운 정원 (심윤경)
3. 파리의 고서점 세익스피어 &캠퍼니
4. 네 가족을 믿지 말라 (너무 재밌고 시간가는 줄 모르는...)
...
1. 이상문학상
'09.3.12 9:48 PM (193.51.xxx.203)김원일 - 마음의 감옥
2. 일편단심
'09.3.12 9:51 PM (116.41.xxx.78)신과 나눈 이야기
3. 최근에는
'09.3.12 10:00 PM (59.4.xxx.123)책을 거의 읽지 않았네요..ㅠㅠ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네 가족을 믿지 말라..넘 넘 궁금하네요4. ...
'09.3.12 10:02 PM (118.223.xxx.71)올 2월에 제가 본 책이에요.
태어나기는 아프카니스탄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에서 자란
[할레드 호세이니] 란 작가가 쓴 책이에요.
-천개의 찬란한 태양
-연을 쫓는 아이
두권 다 두껍지만
정말 손에서 책을 놓고 싶지 않더라군요.
좋은 책이에요.5. ..
'09.3.12 10:02 PM (211.200.xxx.214)이충렬-그림 애호가로 가는 길
6. 역사
'09.3.12 10:14 PM (114.204.xxx.22)미스테리한 역사 좋아하시는분들
[미궁에 빠진 세계사 100대 음모론] 추천이요
감동적이진 않지만 한번 잡으면 놓지 않고 끝까지 읽게 되는책입니다
두고두고 봐도 재미있고7. 가람
'09.3.12 10:15 PM (222.235.xxx.141)감사합니다.
저도 또 생각났어요
도쿄 타워 (릴리 프랭키)- 정말 꼭 추천!
발칙한 유럽여행 (빌 브라이슨)
달의 제단 (심윤경) -작가를 완전 사랑하게 만드는 책, 연거푸 두 번 읽었어요..대박 추천
기억이 가물거려 생각나면 실시간으로 또 올려드릴께요.8. 코피루왁
'09.3.12 10:25 PM (121.166.xxx.101)끌림하고 얼굴빨개지는 아이요.. 신영복님의 더불어 숲도 좋구요..
9. 영화로도 만들어진
'09.3.12 10:35 PM (76.29.xxx.139)책인데요. 한국에서 나왔는지 모르지만 제목이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이고 아주 얇은 책인데요.
40대 초반 프랑스 엘 매거진 편집장이 뇌출혈(stroke가 뇌출혈 맞나요?)로 한쪽눈만 빼고 전신마비가 된후 한자한자 눈을 깜박여 의사소통해가며 쓴 책입니다. 이책 출판되고 바로 죽었을거에요.
이책 읽고 나서는 전신마비되어 누워있는 사람들 못듣는다고 가정하고 병실에 티비 크게 틀어놓는 것도, 그리고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티비 그냥 끄고 나가는거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열심히 보고 있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끄고 나가면 정말 짜증나다고 하더군요.
아래 링크는 영화 트레일러요.
http://www.youtube.com/watch?v=9czYdAL81A810. 잼있는책보고파요
'09.3.12 11:23 PM (116.41.xxx.40)요몇달본 책들이 다 실패라서 쫌 된것들로다가 ^^
이미 보신걸수도 있겠어요..
원글님이 추천해주신것들 얼른 구매중입니다
문학의 숲을 거닐다(장영희)
-너무너무 따뜻한 느낌의 책인거 같아요. 달랑 한권이지만 몇십권책을 본것처럼 느끼게되요.
끌림(이병률)
-이거 제가 자주 선물하는데 선물받은 사람들이 또 다른사람에게 선물하고.. 은근 사람을 다단계로 만드는 너무너무 선물하기도 받기도 좋은책이에요.
허삼관매혈기(위화)
-책장이 확확 넘어가는 소설이에요. 이야기꾼인 작가.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한비야)
-그전의 한비야책이랑 뭐가 다를까 하면서 기대없었는데
카페에서 혼자 앉아서 읽다가 울었어요. 지금 삶에 또 한번 감사하게 해주네요11. 허삼관
'09.3.13 12:47 AM (115.139.xxx.67)매혈기...
냉정과 열정사이12. 오늘 읽은 책
'09.3.13 1:20 AM (222.112.xxx.79)뮈리엘 바르베리, '고슴도치의 우아함'
며칠전 인터넷 교보에서 50% 할인하는 책 훑어보는데, 이 책 서평이 아주 좋더라구요.
요즘 소설을 너무 안 읽어서 궁금한 마음에 주문해서 오늘 다 읽었는데요, 정말 매력적이에요.
아시아 문화에 심취한 철학선생님인 프랑스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인데, 처음엔 너무 현학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읽을수록 빨려들어가는 매력이 있더라구요.13. ..
'09.3.13 9:01 AM (59.5.xxx.206)1.엄마를 부탁해 - 다시 한번 우리 엄마 생각해요
2. 자꾸만 살고 싶다 - 요즘 같이 여러가지로 힘든세상 내가 살아 갈 힘을 줘요14. ...
'09.3.13 9:27 AM (218.38.xxx.99)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주기적으로 한번씩 읽어주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어찌 대해야하는지 반성하고 반성합니다...15. 고맙습니다
'09.3.13 9:40 AM (121.169.xxx.175)치우지지 않는 좋은 책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내는 요즘 풍조에서...)
수첩에 적어놨으니 한권씩 아껴서 꺼내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16. 하늘을 날자
'09.3.13 11:11 AM (124.194.xxx.146)위화의 <허삼관 매혈기> 읽으신 분들이 있군요~~~. 저도 너무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일락, 이락, 삼락 삼형제와 허삼관과 그 아내가 다시 생각나는군요. 아웅~~~ 이문구 선생님의 추천사도 있는 책이지요. 이문구 선생님도 참 재밌는 분이신데... (물론 직접 뵙거나 한 건 전~~혀 아니고, 책을 통해서 알 뿐이지만요.;;;) 지금은 세상을 떠나셨지만... 아무튼 <허삼관 매혈기> 강추입니다.
17. 윗님이
'09.3.13 2:05 PM (203.100.xxx.92)추천해주신 고슴도치의 우아함 저도 추천해요.언니가 추천해줘서 읽었는데 처음부분은 쫌 지루해서 언니한테 뭐이런책을 추천해줬냐고했는데 중반부이후로는 참 좋더라구요.책덮으면서는 울었구요.한번 읽어보시라 추천드립니다.^^
18. 공지영
'09.3.13 5:40 PM (211.220.xxx.241)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두 딸의 엄마로서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