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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월차녀여요.. 도고온천 vs 이천테르메덴. 어디가 나을까요
온천으로 정했어요. 비오는 날의 온천..너무 좋겠죠.히히
제가 얼마전에 크게 넘어져서..온몸이 멍투성이라
그게 좀 걱정이긴 한데.. (매맞는 아내.??)
너무 오랫만에 같이 쉬는거라 너무 좋네요.
그래서 두가지 코스를 정했는데
1. 이천테르메덴 온천하고 이천 도자기마을 가고 여주아울렛 가는코스..
2. 도고온천갔다가 서해(가깝나요?-.-;;) 들렀다 오는 코스로요..
이천테르메덴이랑 도고온천이랑 어디가 시설이 더 나을까요?
도고온천은 신한카드 행사도 해서 저렴하기도 하던데..
다시 한번 조언 부탁드립니다.
남편이.. 내일 꼭 쉰다고.. 오늘 새벽까지 일해야해서요..ㅠ.ㅠ
의논을 못해서..
자꾸 귀찮게 해서 죄송해요~~
1. ^^
'09.3.12 9:36 PM (115.136.xxx.174)1. 이천테르메덴 온천하고 이천 도자기마을 가고 여주아울렛 가는코스..
강추^^2. ^^
'09.3.12 9:37 PM (115.136.xxx.174)근데 월차녀 란 단어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
3. 근데
'09.3.12 9:53 PM (61.254.xxx.59)테메르덴은 물이 딱히 좋지는 않은 것 같았어요.
4. 충남거주
'09.3.12 9:55 PM (119.70.xxx.155)일단 제가 이천테르메덴 온천을 가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요, 도고만 말씀드릴께요..
도고는 제가 한 달 전쯤에 업무상으로 가 봤는데, 정말 죽은 도시가 다 되었더라구요.
따라서 전 절대로 비추합니다.
정말 사람도 별로 없고 온천 건물만 떵그러이 서 있는데, 유령의 도시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유일하게 장사가 조금 되는 곳은 그 쪽에 한우식당이 있는데 그 쪽만 사람들이 있더군요.
또 도고에서 서해방향으로 가는 것도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약 1시간 반정도?)
내일 비도 많이 온다고 하는데 서해가 뭐 볼 것도 있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조개구이가 풍물이라면 풍물인데 그것도 3월 지나고는 조개에 독소가 생기는 때라고 해서 먹기 그렇더라구요.
또한 비올 때 비닐하우스 안에서 조개를 굽는다면.. 먹기 전의 그 비린내와 먹은 후의 연기내음~ 아후~~ ^^;
저도 이천과 아울렛이 내일 촉촉한 날의 월차휴가지로 더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5. 와
'09.3.12 10:05 PM (59.11.xxx.175)좋으시겠다. 저라면 온천 들렸다가 정처없이 어디선가 1박을 더 때리겠어요 흐흐
6. 가보신분~
'09.3.12 10:13 PM (222.236.xxx.197)이천이 대세군요..호호..
이젠 이천의 도자기가게와 맛집을 찾아서 항해를 시작해야겠군요 호호..
와 님.
저도 1박하고 싶어요. ㅠ.ㅠ
근데..토요일날..오후에 약속이 있어요.
시청 오향족발집이라고 무쟈게 맛있는 집이라며
한달전부터 약속을 해둔지라.. (사실 족발이 너무 궁금하기도하고 ㅎㅎ)
앗..근데 이천이라면 1박 하고 그 담날 올라와도 여유있겠군요!!
오홋.. 역시 82게시판은 저에게 무한 부추김을 !!! ㅎㅎㅎ7. 도고
'09.3.12 10:18 PM (122.37.xxx.45)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운영하는 '도고파라다이스스파' 추천합니다..^^
8. 스파는
'09.3.13 8:37 AM (220.120.xxx.193)도고가 훨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ㅎ (테르메텐은 안가봤지만..).. 도고쪽으로 오실거면.. 둘러보실때 미리 코스 정하고 오셔야 될거에요.. 여행코스로는 이천쪽이 땡기네요.ㅎ
9. 도고
'09.3.13 9:17 AM (125.241.xxx.74)한달전 평일에 갔는데 무척 조용하고 물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주말에는 조금더 붐빌지는 모르겠지만 위치상 북적거릴 정도는 아닐 것 같아요.
주말 날씨가 안 좋다니 도고가 더 끌리네요.
노천쪽에 탕도 많고 유수풀도 노천에 있는데
전 귀가 찢어지게 추운 날 갔더니 더욱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보니까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스파에 마사지, 스낵코너1가지이용 포함해서 3만 얼마짜리가 있었습니다. 알아보세요.
그리고 주변관광지는 정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