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한테..부러주는 애칭있으세요??

[귀여버]

음~~~걍~~생각나서..드린  질문인데요^^
저도  없었는데..  결혼생활9년차가  접어드니깐
대면대면해지는  분이기구해서..

약간의  닭살멘트가  필요할듯싶어서..
남편한테  하나  지어줘봤어요..  앞에  성씨를  붙여서
공쥬라구요..ㅎㅎ..

첨엔~~민망해하더니..지금은  그려러니..
  지금은  적응을  했는지   공쥬라구  부르면..대답도하고  그러구사네요..ㅎㅎ
웃긴건요..  덩치는  곰만한  사람한테..공쥬라고하니

저~~나름..남편이  귀엽게  봐주게되고..한번씩..웃음도나오네요~~^^

[귀여버]

에고~~오타요..ㅋ
불러

[저는요]

짜야~~ 이렇게 불러요.문자 보낼 때나 전화할때..ㅋ

[별거없음..]

기분좋을땐 "서방니임~♡" 불러주지만
기분나쁠땐 "이봐 *서방!" 하고 부릅니다..

[내사랑]

그렇지만 오늘 만큼은 @##$%$%!!!!

[^^]

거북이.. 거북군.. 거북도령.. 목이 짧아서요^^
첨엔 엄청 싫어했는데 목짧은게 컴플렉스라서요 요즘은 그냥 웃네요

[저는~~]

"애기곰"이라고해요 웃기죠-_- 근데요 제가 좋아하는 스탈이 곰스타일인데다가 신랑이 딱 곰스탈이라 ㅎㅎ(연애할떄부터 지금까지 쭈욱 그리 부른답니다.)

근데 반전...결혼하고나니 진짜 애가되버림-_-갖다버리고싶은 곰인형....

[웃음조각^^]

기분좋을때는 "자기야아~~"(음.. 이건 호칭인가?)
장난끼 있으면서 화난척 할때.."영감탱이~!!!"
농담을 격하게 할때 "거짓말 대마왕~!!"

울 남편 기분좋을때는 "여보야~"(이것도 호칭이네??)
장난끼 있으면서 화난 척 할때.."마누라쟁이~!!!"
농담을 격하게 할때 "우기기 대마녀~!!"

[^^]

아이들과 애아빠와 극장가서 마다가스카2를 본 후...
모토모토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큰언니야]

자칭 "야옹이"라고 하기 때문에 야옹이라고 해요 ^^

기분좋으면 야옹이~~ 하고,

기분 나쁘면, 깡통로보트 야옹이~~ 라고 해요.^^

[전]

진짜 나쁜 마누라네요.

고작 부르는게 똥돼지..입니다 -ㅂ-;;;;;;;;;

[ㅋㅋ]

매사가 진지해서 '진지대마왕'이라고 불러요 ^^

[여보야~]

걍 밋밋하게..
여보야~ 자기야~ *과장, **씨, **이 아빠.. sm(이건 이름의 이니셜..회사에서는 이렇게 불립니다, 무역일하니라 외국인들에게 불리는 이름)등등

[다들 재미 있으시네]

저는 제가 한참 연하이지만
항상 누나가~ 해주까? 누나 해봐~ 이럽니다..헤헤~

[일루]

집에서 남들 아무도 안들을때는
멀리서 '님아' 라고 외칩니다.
예) 님아!! 밥!!

뭐..친구들 있을때도 그리 부릅니다 -ㅅ-;;

[앨리]

저는 돼지~!!요~
아님 여봉, 울애기~요
저보다 10살이나 많은 남편인데 넘 귀여워서요~ㅋㅋㅋ

[ㅎㅎ]

울 남편은 콧소리 방방 내면서 여봉봉봉~~~~~~자갸~~~~~~~~~마눌님아~~~~
전 여봉~~~~ @구나~~~~~

[저는]

돌쇠라고 부른답니다
울남편은 저한테 뚱땡아 그렇게 부르고요

[ㅎㅎ]

띵아~~~
앞에 성붙여서 #띵아~~ 일케 부를때도 있구요...
돼지띠에 뚱띵이라서 ㅎㅎㅎ

[저는]

이름 앞글자만 따서 부르면 (예를들어 "현~")
샤방모드 혹은 장난모드 시작입니다.

[컥]

저는 에로중딩!! 요 --; 나보다 5살 많은 남잔데.. ㅡㅡ;; 밝혀서..--; 아직 신혼(?) 이라 그런가요? 사실 이제 결혼 일주일 남겨놓은 예비 신부 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