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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더 부어야 될지 끊어야 될지 좀 봐주세요..ㅠㅠ

어떡하나 조회수 : 807
작성일 : 2009-03-12 17:35:32
아휴 어떡할까요~

남편이 신혼때 덜컥 혼자 들어놓은 보험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600만원 정도 부었어요. 우리 부부 둘 해서 총 25만원이구요.
한명이 13만원, 또 한명은 12만원이요.

15년동안 부으면 90% 돈 돌려준다고 알고 있어서 지금까진 적금 개념으로 넣고 있었는데
너무 빡빡하네요.

아직 결혼한지 얼마 안되고 또 어린 아기도 있어서 돈 들어갈때가 많아요.

그래서 남편이 이 보험을 끊을까 말까 물어보는데 어떡할까요?

보장되는 내용은 암보험, 상해, 병원 실비 정도인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 확인해봐서 가물가물하네요.

남편 회사에서 저랑 아기까지 병원 실비는 다 보장해주거든요. 그럼 끊어도 되겠죠?

지금 끊으면 100만원 정도 받을 수 있다 하네요.

어떡해야 될까요?
IP : 117.20.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2 5:38 PM (119.69.xxx.11)

    종신 보험 인가요?

    의료실비가 있다면.... 남편꺼만 두고 해지 하시는 건 어떤지요?

  • 2. 00
    '09.3.12 5:45 PM (222.101.xxx.20)

    보장성 보험이라면 지금 좀 힘들더라도 유지 하세요.
    나중에(그 회사를 계속 다니니란 보장도 없는거고 ^^::)나이들어서 여유생겨 보험들고 싶어도 보험료도 보험료지만 질병이 생겨서 못들게 될수도 있어요.
    또 새로 나오는 보험들은 예전같은 보장이 없는 속빈강정같은 보험들이 많아요. 이런 저런 제약을 둬서 따져보면 보장이 않되는 경우도 많구요.
    10년이나 15년동안 붓는게 꽤 길거같은데 후딱지나갑니다.
    저는 지금 남편 보장성보험 들고 싶어도 성인병이 생겨서리 못듭니다 ㅜ.ㅜ

  • 3. 00
    '09.3.12 5:46 PM (222.101.xxx.20)

    영 힘드시면 보험을 잘 살펴보셔서 중복되거나 하는 것들을 한두가지 정리하세요..

  • 4. ..
    '09.3.12 5:55 PM (124.54.xxx.52)

    보장성보험은 그냥 유지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아님 중복되는걸 줄이든지..해약하면 손해도많고 나이들어 정작필요할땐
    보험료너무비싸요

  • 5. 원재야
    '09.3.12 6:00 PM (121.155.xxx.192)

    보장성이면 그냥 놔두시는게 나을듯해요 요즘 보장성이나 암,,이런거는 만기가 3년이라 3년마다 검진받고 만약 그사이에 질병이 발생이 되면 다음 갱신때 보장이 안되요,,,요즘 암보험 들기 힘들어요 그냥 두시는게 나을듯해요 보험 들은거 다 찾아보시고요,,특약 잘보세요 암같은질벼은 3년마다 갱신이라고 다 나와요 종신들어도 암은 그러게 되어있거든요,,,,

  • 6. 원글이
    '09.3.12 6:05 PM (117.20.xxx.131)

    그렇군요. 지금 좀 힘들더라도 그냥 나중에 목돈 생각해서 기다려야겠군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 7. 건우맘
    '09.3.12 10:46 PM (116.42.xxx.54)

    방법이 있을거예요.. 잘 찾아봐야죠.. 힘내세요~

  • 8. 만일
    '09.3.13 1:30 AM (119.149.xxx.83)

    병원에서 치료받은 내역이 있으면
    다른곳에서 실비보험 거절내지는 몇년간 유예기간을 둘 수 있습니다.
    확인하시고 처리하시는게 나을겁니다.

    그리고 위에분이 설명하신 3년이내..갱신부분!
    화재보험의 실비는 3년이내에 질병이 생겨 치료를 받더라도 갱신시
    거절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9. 그리고
    '09.3.13 1:33 AM (119.149.xxx.83)

    남편이 회사 다니실때까지만 그 회사에서 실비보장을 해 주지만
    만일 그만두셨다면 실비보장이 안되고, 만일 회사때 큰 질병으로
    치료 받은 내역이 있으면 아까 쓴대로 거절체가 될 수 있습니다.

    실례로 님과 같이 생각하셨다가 남편이 암에 걸려 그만둘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서 퇴사하고 더 이상 보장을 받지 못해서 병원비가
    힘든 사례가 있었답니다.

    만일 위해서 드는게 보험입니다.
    잘 생각하셔서 처리를 하셔야 나중에 후회 안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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