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화이트데이 받고싶은 이벤트나 선물이 있나요?

남자입니다. 조회수 : 703
작성일 : 2009-03-12 17:09:47
아이 둘을 기르느라 항상 힘들고 지쳐있는

아내에게 화이트데이를 기하여

감동을 주고 싶습니다.

많은 댓글 주시면

참고하여 실행에 옮기고

후기 남길께요..
IP : 210.111.xxx.1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요
    '09.3.12 5:12 PM (61.72.xxx.89)

    구두를 넘 좋아하는데
    울남편 신발 사신고 도망 갈까봐 그런지 질색을 하네요...

    부인께서 좋아하는거 미리 물어보시면 더 좋아해요..
    당신을 위해 맘쓰고 있어 하고 ....

    집집 마다 분위기 틀려서 원하는답 찾을수 잇으실까요?

  • 2. ^^
    '09.3.12 5:13 PM (119.65.xxx.150)

    음~음
    봄에 어울릴만한 화사한 원피스 +구두를 사서 장농에 숨겨 놓으세요..그리고 카드를 써서
    자기야..장농에 무슨옷 입고 어디로 나와..일케 해서 픽업하셔서 근사한 야경이 보이는 곳에서 저녁식사데이트 하면 넘 행복할꺼같아요..ㅎㅎㅎ 돈은 좀 들겠죠?^^;;
    주부님들은 본인옷하나 사기가 힘들자나요..상품권이나 용돈 줘도 애들옷이나 남편옷에 신경쓰기 마련이고,,밖에 나갈라 치면 입을옷없어서 고민이고 한데 남편이 신경써서 선물한옷을 받으면 기분이 넘 좋을꺼같아요..ㅎㅎ

  • 3. 우스개소리
    '09.3.12 5:19 PM (121.145.xxx.173)

    수년전에 윗층에 사는 친구가 화이트 데이 아침에 남편과 한바탕 했다고 하네요.
    남편이 사탕 바구니를 들고 나와서 주길래 "어떤*이 주던데... 말해 빨리 ?" 남편이 얼굴이 벌개져서 가버렸다고... 한참 웃었네요
    그 친구가 화이트 데이를 발렌타인데이로 착각하고...
    저는 한번도 사탕을 받은적이 없는 사람이라...
    자주 데이트한 장소에서 사탕바구니 작은거 선물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4.
    '09.3.12 5:20 PM (59.86.xxx.103)

    저는 왜 이렇게 감성이 말라 있는지~~~
    그냥 봉투에 현금 넣어 주면 참 감동 받을 거 같은데요. ^^;;;;

    지난 구정에 남편에게 설 선물 달라니까
    "자기 통장으로 들어가있는 내 월급 중에서 백만원은 자기꺼니까 자기가 쓰고 싶은데 써"
    라고 말하는데.... 전 남편 월급은 원래 내 꺼라 생각해서인지 그냥 그렇더라구요.
    내가 주는 용돈 모아서 따로 담아 오면 참 감동 먹을 듯 한데요. ^^;;;

  • 5. 저라면
    '09.3.12 5:27 PM (211.195.xxx.45)

    남편 용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해서
    큰 선물은 바라지 않아요. 특히나 그런 상업적인 날은 안좋아해서.

    근데 빈손으로 오면 섭섭하니까
    저는 제가 좋아하는 꽃으로 프리지아 한단이면 정말 행복해요.ㅎㅎ

    근데 그것도 없더라는.ㅎㅎ

  • 6. 난~~
    '09.3.12 5:30 PM (211.35.xxx.146)

    무슨날 자체가 싫을 뿐이고~ㅜㅜ
    챙겨받으면 챙겨줘야 하는 것도 싫고 ㅜㅜ
    발렌타인데이에도 그냥 제가 얻은 쵸콜릿으로 주면서 떼웠어요ㅜㅜ
    대신 근사한곳에 가서 아이와 맛있는 식사만 했네요.
    화이트데이에 꽃사지 말라고 하고 선물도 필요 없네요ㅜㅜ

  • 7. 국민학생
    '09.3.12 5:31 PM (119.70.xxx.22)

    아 부러워서 안가르쳐드릴래요!!!
    농담이구요. ㅎㅎ
    아이 맡길데가 있으면 데이트 강추예요. ^^ 없으심.. 전 꽃선물 받으면 참 좋더라구요. 너무 큰거 말고 (비싸니깐요!) 작고 귀여운 꽃다발에 카드. 그리고 아내분 취향에 따른 선물! 김새니까 뭘 사야될지 잘모르겠다고 너무 대놓고 물어보시진 마시구요. 선물이 너무 고민되시면 차라리 현금이 나을듯 해요. 아님 금붙이종류요. 히힛

  • 8.
    '09.3.12 6:47 PM (118.37.xxx.211)

    가방이나 백, 옷 한벌 정도 하시려면 예산이 돈 백은 있어야 될테고
    혹시 예산이 저렴하시다면...
    립스틱이나 향수 좋은거...브랜드 좋은 파우더팩트 같은거 예쁘게 포장해주시고
    (직접 하지 마시고 돈 주고 포장시키세요 ㅎㅎ)
    맛있고 고급스러운 저녁 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 9. 남자입니다.
    '09.3.12 8:30 PM (210.111.xxx.173)

    많은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지난번 발렌타인데이때 본인이 직접 만든 초콜렛을 받았는데....사탕을 만들수는 없을 것 같고....
    국민학생님//아이가 너무 어려요 하나는 여섯살 하나는 육개월입니다. 맡길데도 없네요..하긴 아이 맡겨놓고 아내가 좋아하는 콘서트나 영화같은거 보면 좋을텐데 말이죠
    음님//우리 아내는 선물을 받으면서도 항상 돈도 없는데 이런걸 사온다고 면박을 주는 타입이라(사실 속으로는 좋을텐데 말이죠)
    저라면님//프리지아 꽃 참고해서 귀가할 때 꼭 들고갈께요.
    키친토크 참고해서
    맛있고 고급스러운 저녁을 만들어줘야 겠습니다.(아내가 애들 데리고 외식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받으니)
    그리고 예쁜 옷 하나 사서 들어가야 겠네요...
    여러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6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421
68266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78
68266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69
68266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92
68266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532
68266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239
682663 꼬꼬면 1 /// 2011/08/21 27,276
68266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423
68266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589
68266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74
68265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04
68265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105
68265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016
68265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275
68265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16
68265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489
68265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696
68265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88
68265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67
68265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260
68264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28
68264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86
68264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926
68264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435
68264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80
68264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723
68264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50
68264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91
68264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758
68264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4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