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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초등1학년제딸래미때문에..ㅜㅜ
오늘 준비물은 가족사진이었는데
종합장에 사진을 붙히고 그아래에 가족소개를 하는거를 했나본데...
오마이갓....ㅠㅠ
저 올해 37이고 남편은 40입니다
늘 몇살이냐고 하면 말해주다고 어느날 장난기로 20살이다 뭐 어쩌고 그런기억이있는데...
사진아래 내용이
우리아빠는 29살이고 우리엄마는 27살입니다..
이게 뭡니까...ㅠㅠ
딸아이선생님 연로하신 여선생님이시던데...이거이거...대략...거시기한????????엄마 아빠 되겠습니다...ㅠㅠ
장난이라도 항상 진실을 말해야겠어요...흐흑...창피시러워요...ㅠㅠ
1. 놀던 엄마
'09.3.12 4:11 PM (222.102.xxx.54)ㅎㅎㅎ
전 애가 초6-13살-인데 지금 33살이에요.
남들보다 어린 나이에 학교 들어가서 신랑 만나 그렇게 됐고요.
참고로 제 친구들은 35랍니다.
님 글 보니 제가 놀던 엄마가 되는군요.
한번도 그렇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ㅠㅠ2. ?
'09.3.12 4:20 PM (211.245.xxx.107)어이구..그런뜻이 아니었는데...정정해야겠어요...상처받지마세요...ㅠㅠ
3. 아이들 덕분에
'09.3.12 4:24 PM (116.39.xxx.250)젊게 사시니 좋으시겠어요.^^
저희 딸도 엄마 아빠를 그리라면 현실과 너~무 다르게 젊고 이쁘게 그려줍니다.
저는 그것이 아이가 마음으로 느끼는 부모의 모습이거나 아이가 바라는 부모의 모습이려니 생각하고 그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님도 그게 아이의 생각이려니 하시고 젊게 사세요.^^4. 놀던 엄마
'09.3.12 4:25 PM (222.102.xxx.54)상처라뇨..
재밌어서 웃은거에요.5. ㅠㅠ
'09.3.12 4:28 PM (211.51.xxx.147)울아들은 유치원때 숫자를 잘 몰라서 엄마 나이를 "쉰일곱" 이라고 했답니다. ^^
6. ?
'09.3.12 4:37 PM (211.245.xxx.107)ㅎㅎㅎ
57보다야 27이 나은거죠^^;;;;
정말 아이들때문에 웃고삽니다...^^;;;;;;;;;;;;7. 안드로메다
'09.3.12 4:52 PM (59.7.xxx.20)37에 아이 입학식을 보신님이 승자이십니다.
작년 나이 40에 겨우 큰애 초등1학년 보낸 저도 있습니다.
둘째요??이제 6살입니다.
저요즘 피부 관리에 매우 신경쓰고 있습니다.
유전의 힘!!(부모님 그래도 감사합니다 대신 동안입니다)으로 35살부터허예진 머리는 꽁다리에서 하얀것들 보이자마자 오징어 먹물염색약을 손에 들고 집으로 뛰어갑니다 ㅜㅜ
나이 많은 엄마로 살기에는 아직 아이가 너무 어립니다^^;;;;8. 에구.
'09.3.12 4:54 PM (203.233.xxx.130)안드로메다님..
저 39인데 첫째아이 아직도 6살..ㅜㅜ
입학하면 41살..9. 안드로메다
'09.3.12 4:56 PM (59.7.xxx.20)앗 죄송합니다..에구님;;제가 경솔했습니다.^^;;
형님으로 모십니다..@@;;10. ㅋㅋ
'09.3.12 5:19 PM (210.121.xxx.240)저 43에 아이 이번에 입학했습니다 ㅠㅠ
11. ...
'09.3.12 5:26 PM (222.110.xxx.167)우리애도 그 나이때 친구 엄마들한테 엄마는 28살이라고 했었어요.
미국인 엄마들은 그런갑다하고 넘어간 모양인데, 일본인 엄마가 진짜 28살이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때 제 나이 38이었습니다...12. 저...
'09.3.12 6:29 PM (119.204.xxx.105)39살..이번 4월에 첫애 낳아요..
아마 아이 초등학교 갈때는 40대 후반일듯...흑13. ^^
'09.3.12 7:06 PM (58.121.xxx.235)ㅎㅎ 저 마흔에 아이 낳아서 이제 여섯살 됐어요...
이녀석 초등 입학하면 내나이 마흔 일곱...ㅋㅋ
내가 1등이죠?14. 올해43
'09.3.12 8:43 PM (211.211.xxx.244)울아들 올해 초등학교 입학했네요
둘째는 이제 다섯살....울딸내미 입학할땐 우짤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