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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의원, 죄선닐보 무릎 꿇려...

리치코바 조회수 : 438
작성일 : 2009-03-12 15:06:13
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조선일보, 문화일보 민형사상 재판의 결과물들이.....


오늘은 쑥스럽지만 제 이야기 몇 마디 전할까 합니다. 지난 총선 시기 문화일보, 조선일보가 저에게 행한 악의적인 표적보복 보도에 대한 재판 결과가 하나하나 결과물로 나오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문화일보 앞으로 10일안에 반론보도문을 실어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늘부터 앞으로 10일 이내에 조선일보와 문화일보가 <반론보도문>을 게재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지난번에 1심 판결로 문화일보 5면, 조선일보 10면에 반론 보도문을 게재하라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조선, 문화를 이에 불복해 항소를 했었습니다.





<미디어 오늘>이 지난해 보도한 반론보도 청구소송 1심 판결내용










“거대 신문사도 진실은 숨길 수 없어”  




[인터뷰] 반론보도 승소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
"조선 문화 1톱 머리 제호크기 제목으로 반론보도 실으라"




  












  

2008년 08월 14일 (목) 18:54:46

류정민 기자 ( dongack@mediatoday.co.kr)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이 문화일보 조선일보를 상대로 한 반론보도 청구 소송에서 승소한 것과 관련해 14일 미디어오늘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정의와 진실은 숨겨질 수 없다. 아무리 거대 일간지 신문사가 힘이 있어도 명백한 거짓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고 밝혔다.  











  

  

  




  

▲ 지난 13일 정청래 전 의원이 문화일보에 청구한 반론청구소송에 대해 법원이 선고한 반론보도문.






이제 도장을 찍었으니......


어제 고등법원에서는 2심 판결 전에 조정 중재를 했는데 조선, 문화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어제 도장을 찍었으니 이제 어쩌지 못하겠지요? 1심 판결 내용에 저의 요구사항을 한줄 더 추가하여 결국 10일 이내에 게재하기로 한 것입니다. 너무도 뻔한 일을 그들의 얼굴에 싣기가 이리도 지루한 법정 다툼이 필요하네요.









언론과의 싸움 참 힘들지만 승리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로서는 조선일보, 문화일보를 상대로 싸워서 승리한 첫 번째 성과물을 그들의 지면에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되는 일도 별로 없는 요즘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좋습니다.









(문화일보, 정청래 보복사건의 재구성)









총선이 시작됨-->문화일보기자 한나라당 총선후보 사무장에 정청래 건수있으면 제보해달라 부탁-->한나라당 사무장이 사건 최초 제보-->문화일보 김교감 취재했으나 무위로 그침-->한나라당 구의원 허위제보 받아쓰기-->한나라당 구의원 가짜학부모 동원-->가짜 학부모 허위제보-->문화일보 조선일보 가자 기사작성-->검찰조사 결과 허위제보자(한나라당 구의원 기소, 가자 학부모 기소)-->허위기사 작성은 맞지만 허위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죌르 묻지 못함-->허위기사인줄 모르고 기사를 섰기때문에-->허위인줄 알았다는 기자들의 자백이 없으므로 증거불충분-->기자 면책.









한나라당 허위제보자에 대한 재판-구의원직 상실, 5천만원 손해배상


그리고 며칠 전에 잠깐 언급했는데요. 엊그제 조선, 문화에 듣지도 않은 사실을 들은 것처럼 허위 제보한 한나라당 구의원에 대한 고등법원 형사 판결이 있었는데요. 대법원에서 이대로 확정 판결되면 구의원직을 상실합니다.





이미 이 사람은 민사재판에서 5천만원을 저에게 물어주라고 판결을 한 바 있습니다. 이 건은 항소를 해서 2심 재판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저는 더이상의 판결이 없다하여 항소를 하지 않았는데 1심과 크게 다르지 않기를 바랍니다.









형사재판 재판장이 말한 요지는 대략 이렇습니다.









"정청래는 교장 교감 앞에게 폭언을 한 적이 없고 교장이 사과를 하러 정청래의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무례하게 했다는 근거도 없다. 그런데도 피고는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키고 정청래를 낙선시킬 의도로 "가짜 학부모"를 내세워 듣지도 않은 사실을 허위로 신문사에게 제보해 정청래에게 심대한 피해를 끼쳤으므로 죄가 가볍다고 할 수 없다. 이에 피고의 항소를 기각한다."









두 눈 부릅뜨고 지켜 봐 주십시오...역사상 최초의 1면 반론보도


조선일보, 문화일보는 죽기보다도 싫은 일을 죽었다 깨나도 앞으로 10일안에 자신들의 얼굴이나 다름없는 10면(조선), 5면(문화)에 실어야 하고 문화일보 자매지 Am7은 1면에 반론보도문을 실어야 합니다. 아마 신문 역사상 1면에 반론보도문을 싣는 일은 처음 있는 일일 겁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저주의 칼날을 받았던 그 심정이....


자신의 얼굴에 먹칠을 스스로 해야하는 조선일보, 문화일보의 지금 심정을 한번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지난 총선 때 저에게 겨누었던 저주의 칼날에 피를 토했던 저의 심정도 되새겨 봅니다. 그리고 무참하게 언론에게 당하고 있는 국민들을 생각합니다.











부도덕한 언론권력인들 진실은 이기지 못합니다.





언론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정의의 전쟁은 계속 됩니다....이길 때까지!
IP : 118.32.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치코바
    '09.3.12 3:07 PM (118.32.xxx.2)

    죄선아! 니네 인제 디졌다... 시방 호랑이 코털을 건드린겨?

  • 2. 굳세어라
    '09.3.12 5:48 PM (124.49.xxx.2)

    간만에 아주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 3. 정말
    '09.3.12 6:37 PM (219.241.xxx.11)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정청래의원님..고생많으십니다.

  • 4. ..
    '09.3.12 11:49 PM (115.140.xxx.18)

    ヽ○ノ       ヽ○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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