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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인데 사무실 야유회 가야 할까요
금요일, 토요일 1박 2일로 사무실에서 야유회를 갑니다.
근데 꼭 가야 하는지, 아님 아이 핑계(?)로 빠져도 되는지...
원칙은 근무의 연장이니 꼭 가야 한다는 걸로 압니다만
아이도 아직 어리고 그러니 올해까지만 빼달라고 하면 안 될까요?
1. ...
'09.3.12 1:31 PM (203.142.xxx.231)남편한테 하루 보라고 하세요.
5세고 1박 2일이면
직장생활 하는 입장에서는 다녀오는게 맞습니다.2. 웃음조각^^
'09.3.12 1:33 PM (211.112.xxx.15)예전에 제가 아이 두고 잠깐 일을 했을때 단합대회로 1박 2일짜리가 있었거든요.
회사측에서 주부, 엄마로서의 위치를 이해해주는 입장이었지만 그래도안갈 순 없고..
결국 타협을 봤어요.
첫날 참석하고 밤 늦게 고속버스타고 올라가기로..
사실 둘쨋날이라고 해봤자 밤새 놀고 늦은 아점먹고 돌아오는 코스였거든요.
첫날활동 다~하고 뒷풀이도 조금 있어주면서 분위기 맞춰주다가 고속버스 막차 타고 올라와서 택시타고 집으로 가서 다음날엔 아이와 함께 있어줬습니다.
한번 잘 이야기 해보세요.3. 요즘
'09.3.12 1:36 PM (203.235.xxx.29)대부분 사무실에 직장맘 많지 않나요?
우리 사무실은 거의 다 참석하거든요,,,
아주 어린 아기도 아니고 5세 정도라면 아이 아빠한테 부탁하고
야유회는 다녀오시는게 맞을것 같네요.
야유회라는게 근무의 연장 같아서 별로 다녀오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조직생활인데..4. 저도
'09.3.12 1:50 PM (59.86.xxx.103)원글님 입장이면 빠지고 싶은 마음 들 것 같아요.
그런데 워킹맘이라고 빠지면 '애 엄마는 저래서 안되겠네' 하며
다음엔 아예 주부사원을 뽑지 않을거 같아서 걱정되요. ㅎㄷㄷ
예전 회사가 생각나네요.
주부들만 주5일 근무에 자고오는 워크샵이나 엠티는 아예 빼줬었거든요.
사장님이 워킹맘이셨거든요.
딱 그거 하나만 좋은 회사였죠. ^^5. ~
'09.3.12 1:59 PM (211.189.xxx.161)5살이면 애 수유를 하시는것도 아닐테고..
애기아빠가 밤에 집에 안들어오는것도 아닌데
무슨 이유로 빠지시게요?
저도 8개월 아이 둔 직장맘입니다만..
되도록 야유회정도는 참석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댈만한 이유가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그렇게 되면 결국 그 피해는 다른 여직원들이 받습니다.6. nn
'09.3.12 1:59 PM (211.187.xxx.99)안가시면 야유회때 술자리에서 이름이 오르락 내리락 하실껍니다 ㅜㅜ
이해한다고하면서도 은근 싫어하데요. 특히 남자분들... 나이있으신 분들...
저는 목매는 직장은 아니라서 철판깔고 다닙니다만, 귀에 딱지가 앉을 지경이에요.7. 으
'09.3.12 2:35 PM (222.118.xxx.154)가는게 좋으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