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155cm가 안되는데
몸무게는 53kg을 막 넘고 있는 아짐입니다.
40대 중반의 나이이고 보니.. 하루하루 살찌는 것이 보이는 듯합니다.
헬스를 등록해도 지루함과 게으름에 한달에 몇일 가기 바쁘고...
그래서 재밌게 운동할 수 있다는 에어로빅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에어로빅... 정말 살 빠질까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무릎 등에 무리가 오진 않을까도 걱정입니다.
에어로빅 하다가 그만두면 요요 오지 않을까도 걱정되구요...
에어로빅 해 보신 분이나 주변에서 에어로빅했던 사람을 보신 분들의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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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자면.... 3년 전쯤부터 우울한 일들이 많이 생기고..
그래서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했더니... 체중이 많이 늘었습니다.
지금도.. 먹는 것을 좋아하구요...
문제는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먹는다는 겁니다...ㅠㅠ
우울해지니까... 움직임도 줄어들더라구요...
친한 친구들은 모두 멀리 있고.... 새롭게 누군가와 맘을 터놓기도 번거로워하는 성격입니다....
이런 내게 에어로빅이 활력소가 될까.... 궁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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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빅 다이어트
맘 조회수 : 953
작성일 : 2009-03-12 13:13:55
IP : 125.248.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즈음
'09.3.12 1:26 PM (119.201.xxx.9)에어로빅은 옛날과는 많이 달라진 듯 합니다
저는 10여년 전(삼십대 중반)에 시작해서 몇년동안 꾸준하게 해오다가
중간에 헬스니 요가 등등 여러가지 운동을 해봤습니다
그래도 제일 처음 시작한 운동이 에어로빅이어서 그런지
다른 운동은 별로 재미있게 할 수 없더군요
최근에 다시 시작했는데요 요즈음엔 최신 유행곡에 맞춘 안무가 많아진 듯 합니다
예를 들면 태보, 재즈.힙합. 등등 다양한 장르의 곡에 맞춰 운동하니까 지루하지 않고
별로 힘들지 않게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붉은 노을,지지,소핫,노바디,말랑말랑,부비부비(?) 등등이 최근 배운 곡들입니다
열심히 하시면 균형있는 몸매로 변신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실제 몸무게의 변화는 별로 없다해도 몸의 군살이 빠지는 것은 눈에 보일 정도던데요
그리고 더불어 식사조절도 꼭 같이 하시면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2. 맘
'09.3.12 1:45 PM (125.248.xxx.90)댓글 감사합니다.. 용기를 내어 에어로빅을 시작해 봐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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