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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동료한테서 외도의 냄새가...
그 사람도 계속 혼자 일하다 2주전부터 같이 일하기로 했다며 자기 강의 들었던 졸업생(여자) 데리고 왔더래요..
그 작업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거의 지원금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자기 일 준비하는 사람들이라 도시락 2개씩
싸가지고 다니면서 밤 10시까지 일한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늦게까지 남아 일하던 사람이 그 여자 오고나서부턴 저녁 7시면 같이 퇴근한다네요...
웃기는 건 도시락이 계속 2개인 것 같다는... (신랑 바로 옆자리라... 은연중에도 보게 된대요...)
그 얘길 듣고 제가 바람난 것 같다고 막 흥분하니깐, 신랑이 그럴 것 같진 않대요...
왜냐하면 여자가 못생겼대나 머래나.... 그래도 뚱뚱하거나 매력없는 스타일 같진 않더라구요....
특이한 옷을 즐겨입는다는 얘기로 봐선 못생겼지만 스타일리쉬한 사람이 아닐까 혼자 추측해 봐요....
매일매일 간식 싸갖고 와서 사람들한테 다 나눠주는 고마운 사람이라는데,
제가 열받아서 간식도 같이 싸줄터이니 절대 받아먹지마라 했어요...ㅋㅋ
선배님들...
이거 좀 수상쩍지 않나요?
당장 수입이 없는 형편이라 그 집 와이프는시댁에 들어가 살면서 애둘키우며 시댁살림까지 같이 하는 것 같던데..
제가 다 열받네요...
1. 도시락
'09.3.12 1:09 PM (61.72.xxx.89)먹다가 체하겠네...
2. 흠
'09.3.12 1:10 PM (117.82.xxx.108)못생겨서 바람이 아닐거란건 남편분의 기준이겠고요.
못생겨도 매력이 철철 넘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근데 아직 확실치도 않은거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필요는 없을것 같아요.3. 통통생쥐
'09.3.12 1:11 PM (122.35.xxx.4)바람 피는 거 얼굴이랑 상관없습니다..그 와이프가 불쌍하네요..님이 꼬질러 버리세요.
4. 부인에게
'09.3.12 1:14 PM (124.197.xxx.195)모르는척 요즘 그집 남편은 왜 7시만 되면 퇴근하냐? 혹시 집에 무슨일이있냐?
안그러던 사람이 그러니 걱정되서 전화했다..
새로 데리고온 그 졸업생 참 싹싹하더라.. (싹싹하더라가 아니더라고 간단한 언급)5. ...
'09.3.12 1:19 PM (116.36.xxx.195)근데, 그 남자나 와이프나 저랑은 인사한번 없는 사이인지라 뭐라 언급하는 것 부터가 이상한 상황이랍니다....
6. ..
'09.3.12 1:29 PM (122.40.xxx.73)그럼 냅두세요~
7. 그냥
'09.3.12 1:46 PM (203.244.xxx.254)냅두세여..
8. 김
'09.3.12 1:58 PM (222.118.xxx.154)휴 ;;;;
9. 음
'09.3.12 3:01 PM (71.248.xxx.90)그냥 냅 두세요.
님 남편 입 ㅆ네요.10. ↑↑
'09.3.12 3:18 PM (41.234.xxx.107)↑ 윗님,
제가 원글이라면 기분 나쁠수 있을거같아요
부부끼리 무슨 말을 못하나요...11. 예전에
'09.3.12 3:32 PM (222.101.xxx.239)건설회사 현장에 있는 남편..
과장이 없어져서 사우나라도 갔나 하고 찾았는데 사무실 여직원도 없어졌다
과장은 몰라도 경리가 몇시간씩 자리를 비우는지 모르겠다
일요일 과장이 나오는날 처리 못한 일때문에 나갔더니 일요일에 안나와도 되는 여직원이 같이 나와있어서 피자시켜먹었다는둥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자꾸 둘이 사무실에서 싸워서 분위기 안좋다는둥
과장36세 경리24세인데 경리가 과장한테 싸가지가 없이 군다는둥
그냥 흘려듣는 것만으로도 감이 딱오더라구요
근데 엄청 열받는건 그 과장이 연년생 둘째 돌잔치를 치뤘는데
거기 그 임시직도 왔었다는거
그리고 다른 현장가면서 그 임시직 경리도 데리고 갔다는거..12. ...
'09.3.12 6:12 PM (116.36.xxx.195)71.248.234.xxx님 입 참 ㅆ구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