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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지 일주일인데 정리를 못하고 한숨만 쉬고 있네요.

정리하고파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09-03-12 01:06:19
지난 일요일에 이사했습니다.
워낙에 정리를 잘 못해요.

그리고 아이방의 가구가 아직 들어오지도 않았고,  무얼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도 막막합니다.

포장이사를 했는데, 그냥 쑤셔넣고 가버리시더군요.
전 짐이 많지도 않는데 다 뒤죽박죽 엉망이고,
다음주 부터는 다시 일하러도 나가야 하고
정말 걱정이네요.

폭탄맞았다는 말이 딱이에요.
주말에라도 바짝 정리하고 싶은데 남편은 워크샾간다하고 저도 일이 있어서 하루 종일 밖에 있어야 해요.
ㅜㅜ  이러다가는 한달이 지나도 이대로일 거에요.

뭐 좋은 정리의 방법이 없을 까요?
IP : 222.235.xxx.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효처방
    '09.3.12 1:11 AM (61.109.xxx.211)

    집들이 손님초대하셔요...^^
    하룻밤새 뚝딱 집정리됩니다... ㅎ

  • 2. ...
    '09.3.12 1:37 AM (124.199.xxx.142)

    저도 집이 폭탄맞았어요..ㅠㅠ
    전 자취생이라 짐이 많지도 않은데 그래요.
    낼은 날잡아 꼭 대청소를 할까 하는데!!
    아 좀 깨끗하고 정리된 집에서 살고파요..

  • 3. ..
    '09.3.12 1:49 AM (210.181.xxx.153)

    귀중품 따위는 따로 치우고 믿을 만한 분께 사례하고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고 부탁드리면 어떨까요?

    본인이 해야 된다면 하루에 조금씩... 좀 느긋하게 생각하시면서~

  • 4. 조금느리게
    '09.3.12 2:06 AM (124.53.xxx.142)

    저도 머지않아 이사가는데...뭘 좀 버려야지 말로만 그러고 있어요..
    쉬엄쉬엄하세요, 뭐.. 환경미화 심사할 것도 아니잖아요..
    "이 살림의 주인은 나야 내 맘이지, 나 하고 싶을 때 한다! " 그러시면서...

  • 5. 얼음 무지개
    '09.3.12 4:06 AM (99.7.xxx.39)

    맞아요. 누군가를 초대하셔요.
    하루만에 정리가 됩니다.
    우리집 항상 물건이 나와 있고 이사가는 집인데
    손님 치룰때 어쩔수 없이정리가 뚝딱 됩니다.
    저녁에 와서 남편하는말
    누가 왔다갔군 어쩐지 청소가 됐더라~

  • 6. ㅋㅋㅋ
    '09.3.12 4:14 AM (121.186.xxx.112)

    우리집 깨끗한 날 -누가 왔다 간 날.
    개판인 날 - 온식구 둥실둥실 게으름 피운 날 ㅋㅋ

  • 7. 제가
    '09.3.12 4:21 AM (189.102.xxx.100)

    정리를 잘 못해요. 그래서 고수님들께 만날 물어보는데...
    결론은 항상 정리를 해야한다 라네요.
    맘먹고 오늘 다 해치운다... 이러다보면 그것이 차일피일 미뤄지기 일쑤니..
    오늘은 요기만.. 내일은 조기... 이런식으로 조금씩 나누어 하시면 어떨까요
    물론 하루에 뚝딱 하고 사사삭 정리가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님은 이사하셨으니 더더욱 간절한 마음이실텐데..,
    한번에 확 이 여의치 않으시다면 조금씩 나누어서 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마시구요.. 살살~~

  • 8. 윗분
    '09.3.12 8:53 AM (211.205.xxx.43)

    말씀 맞아요.
    저도 한 게으름과 귀차니즘병 환자거든요.
    그래도 집이 지저분하면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그래서 늘 집이 깨끗하단 소리듣고 살고요, 그러려고 노력하죠 ㅎㅎ

    늘 조금씩 해요.
    오늘은 딸 이불빠는 김에 그 방만 유독 힘줘서 청소하고 쉬고
    내일은 화장실 완전 빤딱하게 만들고 힘드니까 쉬고...

    이런식으로 청소할 때 하루에 한곳만 힘을 더 주는 거죠.
    그럼 늘 정리 잘되고요,
    불 필요한 건 얼른 버리고 가급적 물건 안사고요.

    저처럼 하루에 딱 한곳만 정리해보세요.
    하루는 옷장정리, 하루는 씽크대, 하루는 베란다...
    한꺼번에 하는건 너무 힘들어요 ^^;;

  • 9. 님들 말씀에
    '09.3.12 9:47 AM (124.56.xxx.59)

    저도 힘 얻고 갑니다.

  • 10. 저도 얼마전에
    '09.3.12 10:57 AM (211.110.xxx.2)

    이사했는데요.. 손님들이 들이닥쳐서 딱 거실만 하루 치우고.. 그 다음날은 부엌치우고..
    얼마 있다가 방 하나 치우고 이런 식으로 했어요. 아직 두군데..; 남았는데 천천히 하려구요 ^^;

  • 11. 가구부터
    '09.3.12 11:31 AM (116.39.xxx.250)

    사세요. 제가 딱 그짝입니다.
    귀국할때 수납용 가구 모두 정리하고 왔더니 짐만 널리고 정리가 안되더라구요.
    지금까지도 필요한거 열심히 사댑니다. 가구만 하나씩 들어오면 넣어주면서 정리가 싹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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