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선배님들께 여쭈어요.
저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다름이아니라...상담좀 부탁드려요.
저희애가 올해 초등1학년이 되었는데 주5회 한시간반씩 영어학원을 다닙니다.
왔다갔다 하는시간까지하면 거의두시간쯤 되네요.
그리고 미술 주1회랑/ 피아노 개인 주2회/학습지 구몬 수학,국어를 하는데
그것만해도 벅차네요.
영어학원숙제가 좀 있어서요.
그런데 그외에 놀이수학이라고 피그마리온 연산과 사고력수학을하고,오르다로 게임을 하는 수업을
주1회하고있거든요.이건 선생님집으로가서 1시간가량하는데
6세때부터했고 ,당장은 모르겠지만 꾸준히하면 도움이 될것같은데
문제는 영어를 하느라 ,수학까지 잡고가기가 너무 힘들어서 1학년 말까지 쉬면 어떨까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저희애가 수학이 좀 약합니다.제가그랬거든요.수학 너무 못했어요.
그래서 꾸준히 해줘야하는지
아니면 1학년까지는 수학이 그리 어렵지 않으니까
그냥 구몬 연산이랑 교과서 위주로 시키다가 1학년말이나 2학년 들어가서 수학을 시켜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1학년때는 영어랑 미술,피아노 시키고 학교진도 따라가고,책많이 읽히고
2학년때쯤 사고력수학을 들어가도 괜찮겠지요?
사실 다그만두고 많이 놀리고 책이나 많이 읽히라고, 저학년때 많이 시키면 고학년때 안할려든다
그런 답 나올까봐 겁나요.
그게 정답일까요?
1. 하...
'09.3.12 12:13 AM (221.142.xxx.86)이런말 하면 엄마들 귓등으로도 안들으려고 하겠지만,
전 초2엄만데요...
너무 많은것 같애요. 어른이 저렇게 하려고 해도 힘들어 못할텐데
초1이라도 영어학원 보내면 숙제만 1시간 걸린다고 하던데요...
....모르겠습니다. 사람마다 다 가치관이 다르고 삶의 목표가 달라서...
어찌됐든 제가 보기엔 너무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게다가 좀있으면 학교에서 받아쓰기 시험도 칠텐데.
사실 받아쓰기 연습하는거 이거 1년 지내놓고 보니 정말 중요한것 같더라구요.
100점 맞는것도 중요하기도 하고, 한글 맞춤법에 대해 아니까 1학기만 지나도
맞춤법 따라 가르치지 않아도 너무 잘알고...백점 맞은 그 자신감으로 다른것도 잘하고...
어쨌든 받아쓰기 그것도 100점 받으려면 초1은 적어도 두시간 정도는 걸렸어요(이걸보고
심하다고 하는 엄마도 있긴하더구만요. )2. 저
'09.3.12 12:18 AM (211.192.xxx.23)강남 한복판에서 애 둘 키웠는데요,,저렇게 많이 하는 애들 있어요,
근데 나중에 효과는 영수 일주일에 두번정도 꾸준히 하고 책 많이 읽은 애들이 훨씬 좋아요,,
들어갈 시기에 인풋을 해줘야 하는데 원글님은 아직 너무 어린 아이한테 필요이상으로 많은걸 시키시네요,
수학은 잡다한 종류를 하나로 줄이세요,다 거기서 기기구요,,놀이수학,,별로 할 필요 없습니다,연산이 가능한 애한테 놀이수학이 뭔 필요 있어요,,시간ㅇ낭비 돈낭비 체력낭비입니다.3. 정말...
'09.3.12 12:23 AM (61.109.xxx.211)힘들어 보이네요...
어쩜 스케쥴 관리하고 시간표 짜는 엄마가 더 대단한듯하구요..
놀이식으로 배우는 자잘한 프로그램들은 이제 초등생이니 그만둬도 될꺼같구요...
저같음 영어랑 피아노만 확실히 시키겠어요...
수학학원은 고학년되서 보내도 늦지않아요..^^4. 수학선생
'09.3.12 1:03 AM (122.202.xxx.45)초등1학년인데 너무 많이 시키시네요... 수학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초등학교때는 사칙연산만 꽉 잡으면 중학교 올라가는데 전혀~ 무리없습니다.
아직 어리니 계산실력만 탄탄하게 잡아나가세요. 사고력수학 같은거 필요도 없고
굳이 엄마욕심 아니시라면... 심화 올림피아드 이런거 욕심내지 마세요.
책 많이 읽은 아이들이 나중에 사고력수학도 잘합니다. 문제이해력이 딸려서
수학 어려워하는 중고딩들도 많아요. 수학은 저학년은 연산능력만 키워주셔도 만사 오케이입니다.5. 저도 초1맘
'09.3.12 7:58 AM (115.140.xxx.164)영어랑 피어노만 매일 하구요. 영어도 숙제는 없는 곳이에요...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과 회화 1주일 1회 더 넣을 거구요. 장원한자 하는 정도... 이것도 충분히 많다고 생각해요... 아이는 미술을 원해서 방과후에 하던가 하려는데... . 사실 이것도 많죠. 피아노랑 영어는 그저 일상이라 여기고 하도록 합니다. 부담 주지 않고
6. 원글
'09.3.12 8:49 AM (121.125.xxx.239)네. 정리해야겠네요.
제주위에 물론 사교육 많이 안하는 아이도 있지만,사실 저희애보다 스케줄이 더 많이있는 아이도 있거든요.
벌써 논술도하고 수학대형학원 다니구요.
그런애들이 부러운건 아니구요.너무 불쌍하지요.
저희애 학교끝나면 아이들이랑 너무 놀고싶어합니다.그래서 놀이터가보면 정말 아무도~없더라구요. 같은반애들도 갑자기 놀자하면 학원가야된다고 그러구요.
요새애들 너무 불쌍해요.7. 주변에..
'09.3.12 9:31 AM (211.207.xxx.210)영어학원 두 개 다니는 애는 없나요?
주5일 다니면서 과외나 다른 학원 더 다니는 애들..
물론.. 다른 과목도 만만치 않게 하면서요..
제 주변에는 꽤 있거든요..
그런식으로 비교하는 끝도 없구요..
내 아이에게 맞게.. 내 아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만큼 시키시면 됩니다.
수학은 교과서 문제 확실히 이해하고 풀고 있는지 익힘책 푼 것 보고 확인하시고 추가로 문제집 하나정도 더 풀리시면 됩니다.8. ^^
'09.3.12 10:51 AM (59.11.xxx.51)작년에 딸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학원으로 돌렸는데 버거워 하더라구요
그래도 직딩이라 어쩔수 없다고 돌렸죠
겨울방학에 맘 굳게먹고 피아노외 다 끊었어요
지금 2학년인데 피아노하고 수학만하고 다 안해요
영어는 3학년되면 하려구요
동생 1학년 올 입학했는데 맘껏놀라고 파이노외에 아무것도 안하고있어요
미술학원 알아보고있는데..
큰아이 해보니 저학년때 했던것들 다 소용없더라구요..
지금 그렇게 공부에 치중하면 앞으로 대학까지..너무 불쌍해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5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1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6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