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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피아노 칠때 손모양이요~

초등학부형 조회수 : 476
작성일 : 2009-03-11 20:46:17
우리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 생입니다.
한 8개월 정도 피아노를 배우고 지금 즐겁게 피아노를
잘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같이 치던 아이의 엄마가  그 아이를 다른 피아노 학원으로 옮기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피아노 선생님 잘 가르치고 애들 한테 신경써주시는데 왜?
다른 피아노로 옮기냐고 했더니 , 지금 우리 아이가 다니는 피아노 학원은
기본적인 자세가 교정이 안 된다며 , 그래서 다른 피아노 학원에서 기본을
익힌 다음에 다시 올거라고 합니다.
우리 피아노 학원은 작지만  애들도 잘 치고 선생님도 신경도 많이 쓰시고
정말 아이도 좋아하고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엄마 이야기 듣고 나서,   우리애 치는 모습을
보니 좀 엉성하니 자세가 피아노 책에 나와 있는 그런  모습이 아디더라구요.

사실 제가 피아노 치는 법을 몰라서 그게 맞는지 아닌지 잘 모르는데
아무튼 피아노책에 나와있는 모양은 아닙니다.
그 엄마 말에 의하면 한번 잘 못된 모양은 고치기 어렵고, 다른애들도
다른 피아노 학원에서 기본은 배우고 온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또 어떤 사람은 책처럼 손목을 고정해서 반듯하게 치는 것은
옛날 교수들 말이지 지금은 자연스럽게 치면된다는 이야기도하고
또 어느 순간 치다보면 자연스럽게 편한 자세를 취하게 된다고
하기도 하고 ...(혹 키보드 치는 것처럼 어디서 배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는 건가도 쉽고..)

지금 다니는 피아노 학원에서 선생님은 기본 자세를 따로 강조하지
않는데 정말 다른 학원에 다니면서 기본은 배워야 하는지요??-_-
IP : 58.124.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09.3.11 11:47 PM (121.132.xxx.168)

    아이들에게 은근 스트레스인데 엄마들 보기엔 안좋아요.
    학원 옮기면 거기 선생님들 하시는 말씀이 엉망으로 배웠다..
    교본내용대로 가는게 맞지 싶어요.

  • 2. ^^
    '09.3.12 12:46 PM (58.140.xxx.221)

    저도 거기에 대해 괸장히 많은고민을 했었는데
    너무 스트레스를 주니 아이가 드러눕게(?)되고
    그냥두자니 이건아닌데 싶고...그래서 틈날때마다 옆에서 이야기 해줘요
    어쩌다 잘 되면 많이 칭찬 해주고요
    그리고 8살엔 제대로 치다가도 손모양이 어느순간 풀어지기도 합니다
    아이가 악보 건반 손모양까지 세가지를 한거번에 신경쓰기란 참 힘들어요
    저라면 그 학원에서 관계가 좋다고 하니
    선생님께 부탁드릴것같아요
    저 개인적으로는 손모양을 바로잡아주는 학원보다는
    악보를 정확하게 읽을수있게 가르치는 학원이 더 좋은학원이라고 생각해요

  • 3. ^^
    '09.3.12 12:47 PM (58.140.xxx.221)

    굉장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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