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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소음 30분 참았는데..
매일 두시 지나면 난리 나는데 보통 30분은 못 채우는데
오늘은 30분이 지나고 있네요. 올라가야 하나봐요.
거실에서 공 잡기 놀이를 하고 있어요. 떽데구르르르~ 공이 먼저 구른 다음
우당탕탕~ 서로 잡으려고 뛰는데 주방까지 뛰기도 하고
난리가 아닙니다.
지난주에도 30분 넘기며 천둥번개 난리가 아니었는데
올라가보니 남자애들 네명이더라구요.
또 올라가서 싫은 소리를 부탁처럼 하려니까 가기 싫으네요.
적당한 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지 않으시겠어요...
1. 1
'09.3.11 2:45 PM (58.230.xxx.234)경비분에게 부탁하세요 자꾸 호출해서 주의를 줘야지만 귀찮아서라도
의식하고 조심하는 윗층이 있는 반면, 아랑곳하지 않는 윗층도 있어요
직접 부딪히기 싫다면 경비나 관리소를 자주 자주 이용하세요
아니면 이사갈때까지 참는수밖에없는거 같아요2. 또올라가기싫다
'09.3.11 2:52 PM (61.254.xxx.29)경비실요.. 그래야겠어요.
근데 윗집분이 82 가족이신건지..?
갑자기 뚝! 세상 고요해졌어요@.@3. ㅎㅎ
'09.3.11 2:59 PM (222.104.xxx.148)82가족이시라면 더 좋겠네요~
한번 기회보셔서 물어보세요~
그리고 서로 이웃하면서 그동안 어려웠던 애기들하시면서 커피도 한잔 하시고...^^4. 하하
'09.3.11 3:04 PM (210.217.xxx.18)저희 윗집도 조금 전까지 우당탕 난리였는데, 갑자기 조용해지네요.
윗집도 82 회원인가?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서로 맘 안 상하면서도 해결 볼 수 있고...ㅋㅋ5. ㅋㅋㅋ
'09.3.11 3:07 PM (121.131.xxx.94)컴퓨터하고 놀다가 이 글 읽고 아이들 주의 시키신 분 손들어 보세요...
6. ...
'09.3.11 4:01 PM (220.73.xxx.167)아랑곳하지 않는 우리 윗집 있어요. 남아 둘이 있는데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이해를 해볼려고 했지만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경비실에 2번 얘기도 해보고 제가 인터폰해서 했는데 결과는 꽝이었어요. 제가 편지를 써서 밤 시간에는 조금 주의를 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저에게 답장 오기를 자기 아이들이 까치발 들고 뛰어다니는게 마음이 아프다고 하고 일주일에 2번은 나가 있으니 나머지 시간인데 이해해달라는식. 일주일에 한번은 친구들이 와서 완전히 집이 떠내려가구 특히 밤 12시까지 뛰고 인터폰하면 애들이 말 안듣는다고 하고 어른까지 합세해서 뛰어요. 진짜 대책없는 집들이 있더라구요.
7. 우리애들
'09.3.11 4:19 PM (121.184.xxx.35)우리애들은 뛰어다니는건 없는데...
지들끼리 엉겨붙어서 엄청 웃고 떠들고 합니다.
남자애들이라서 거의 레슬링수준..
혹시 이런것도 아래층에 시끄러울까요??
아래층사람들 만날때마다 많이 시끄럽죠?? 하고 물으면 아니라고 하는데...
그게 인사말인지 진짜 괜찮은지 도통 모르겠어요..
우리 윗집엔 외손녀가 딱 2돌 지났는데...
바로 옆에 살아서 거의 매일 오거든요..
전엔 어른들만 살아서엄청 조용하더니 아이가 크면서 뛰어다니는 소리가 정말 들을수가 없네요.
따다다다다
한번도 뭐라안한 우리아래층 감사할따름이지요.8. ...
'09.3.11 4:48 PM (119.67.xxx.155)왜집에서 뛰는지 모르겠습니다. 날이 추워서라면..;; 저도 아이키우지만, 뛰고싶어하면(물론낮에) 옷두껍게입혀서 무조건 밖으로 데리고 나갑니다. 그리고 해지면, 절대 못뛰게 합니다.
제 몸편하자고 아랫집에 스트레스줄수 없잖아요. 저도 윗집에서 꽤 쿵쿵거리기때문에 그 층간소음이 얼마나 괴로운지 알거든요. 아주 크게 들리는건아닌데, 은근히 사람 스트레스주는 그 소리.. 사람아주 머리아프게하지요.9. .....
'09.3.11 4:56 PM (125.187.xxx.122)뭘...겨우 삼십분 조금 지난거 가지고..그러세요.ㅎㅎ
우리 윗집은 기본이 두시간입니다요...
전 매일 도닦으면서 삽니다.
윗집 이사가기만 매일 밤 기도합니다.-.-;10. ㅡ.ㅡ;;
'09.3.11 9:04 PM (124.111.xxx.102)겨우 삼심분...
저는 두세시간은 물론 하루종일 뛰어도 꼼짝없이 참아야합니다.
오전내내 발광하는 아이들땜에 참다참다 올라갔다가 내 위층으로 이사가라는 소리 들었습니다
윗집 아주머니한테 싸가지없는 젊은것들 소리 들었어요.
너는 나중에 니 애 어떻게 키우나 두고봐라 시더군요.11. ..
'09.3.12 1:00 AM (121.143.xxx.24)키 안 클까봐 뛰지 말라는 소리 안 한다는 저희 윗집도 있습니다.
제가 오죽했으면 그 소리에 "미니 덤블링 사드릴까요?" 하니 그건 위험하답니다.
그 집 앞에 둘째 똥기저귀 쓰레기봉투 20L는 일년 365일 나와 있고, 그 집 아버님은 매일 계단에서 담배피고...
집안 자체가 몰상식이더군요.
상종 안 합니다.
그 아이, 둘째, 아빠 킹콩 발자국 소리에 제 입만 거칠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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