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평에서 27평으로 이사하면 힘들지...

[집]

35평 베란다 확장에 살고 있습니다.

남편이 여자가 생겨 빛을 지고 여자에게 돈을 준 모양이예요.

집을 팔고 좁혀가야 할거 같습니다.

이혼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악착같이 이혼 안해 준다는데

어째든 이사는 가야합니다.

빛을 갚고 35평 전세를 살지 27평을 사야할지...

심란하군요

[음...]

좁더라도 집을 사시는게 훨씬 낫지않을까요..
일단 집은 원글님앞으로 사두시는게....
만에하나 이혼하시더라도.......
처음엔 좀 좁은듯해도 알고보면 집에 필요없는것
많거든요 그냥 다 훌훌 털어버리면 27평도 좁지않아요..

[//]

집을 사서 님 명의로 할경우 혹 이혼시 재산분할이 될거에요.....집은 이혼후 2년후에 사야 재산분할에 적용안돼요 제 친구가 이혼하는바람에 옆에서 주워 들어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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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을 일단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집이라도 있어야 이혼하고 혼자 사시더라도 맘이 든든하죠. 남편이 바람피워 이혼하는데 무슨 재산분할을 해주나요.
오히려 남편에게 위자료 받아야 하니 쌤쌤이 친다해도 집 나눠줄 일 없으니 님 명의로 집 사세요.
새출발 하신다 생각하시고 짐 최소로 줄이셔서 27평 사셔도 살다보면 크게 좁지는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