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서 상추나 바질 키워보신분 있나요?

무럭무럭 자라렴 조회수 : 971
작성일 : 2009-03-11 11:28:05
올해에 처음으로 아파트 베란다에 상추랑 바질 키워보려고 해요.
(바질은 씨앗부터 심을꺼고 상추는 모종 나오면 모종으로 심어보려구요)

흙이랑 스트로폼 상자 두개 마련해놨는데 좀 막연하네요. ㅎㅎ
밑부분에 굵은흙(마사토?) 깔고 보통흙을 채워줘야 할까요?
아님 그냥 흙으로만 채워도 물빠짐이 괜찮을라나요?

집에서 요런 채소 조금씩 키워보신분.. 경험담좀 들려주시겠어요.
주의사항이라든지.. 물은 얼마만에 줘야하는지 등등.
원예까페에 가입하는게 살짝 귀찮아서 그냥 82에서 해결하려는 처자였습니다;;
IP : 119.148.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1 11:31 AM (210.106.xxx.90)

    그냥 물만 잘 빠지면 돼요 씨앗 걍 뿌려서 흙살짝 덮어두면 돼여

  • 2. 훗..-_-
    '09.3.11 11:33 AM (125.184.xxx.163)

    매발톱님 블로그 가면 되던데.. 전 작년에 바질 키울때..

    2~3개월마다 분갈이만 해줬어요. 꽃대 올라오면 잘라주고..

    허브는 환기가 중요하다고 해서..작년 봄부터 여름. 가을 초겨울까지는 베란다 창문은 늘 항상 열어놨고... 그리고..애들 잎이 시들 시들 해지면 물 한번 흠뻑 줘서 물이 쭈욱 빠져나올때까지 주고... 그랬답니다.

    분갈이가 귀찮다고 맨 처음부터 너무 큰 화분에 키우면..

    뿌리가 먹는 물양보다 너무 많은 물양을 화분이 머금기 때문에.. 안좋대요.

    전 바질 그냥 모종 하나 사와서 안죽이고 일년 내내 음식해먹을때 잘 썼어요.

    초겨울에 죽기 전에 잎 따놓는걸 깜빡해서..애가 죽은후에는 못먹었지만요..ㅜㅜ

  • 3. 모종심기전에
    '09.3.11 11:34 AM (61.72.xxx.89)

    흙에 거름좀(팔아요)
    미리 둬서 영양분 잇게 한다음
    모종 심으세요- 전 작년에 상추가 키만 크고 잎이 없어서 실패 햇는데-
    올해도 할거에요

    화초보다 물 훨씬 자주 줘야하구요 -화초 키우는건 쉬운거더라구요.
    배수 중요하구 ....

    올해도 3월말이나 4월초에 심어 볼려구요..

    스트로폼 구멍내는거 꼭이요...

  • 4. 눈사람
    '09.3.11 2:00 PM (211.37.xxx.111)

    http://blog.naver.com/manwha21

  • 5. ..
    '09.3.11 3:22 PM (58.142.xxx.49)

    작년에 깻잎,상추,토마토,바질,파슬리 심어먹었는데요. 제일 잘먹은 건 깻잎,바질..
    상추는 씨앗을 뿌리는 게 낫다고 하고요. 바질은 전 많이 필요없어서 모종사다가 꽤 잘 따먹었어요. 꽃대 따주면서 노지에서 키우니까 서리내릴 때까지 잎이 자라더라고요.

  • 6. 상추..
    '09.3.11 5:51 PM (222.120.xxx.202)

    저는 씨앗 뿌려서 재배해서 먹었는데요, 원래 상추가 아파트 베란다 같은 데서는 잘 안된다고 합니다. 거름을 많이 줘야 한대요. 그래서 저희집은 알송이도 주고 원두커피 찌꺼기, 계란껍질 닥치는데로 줬네요. 그래도 크게는 안나고 손바닥만하게.. 하지만 맘은 편했어요. 농약을 치길 했나 벌레가 있는 것도 아니니깐 상차릴 때 몇개 뜯어서 적당히 씻어서 먹었어요.

  • 7. 그녀
    '09.3.11 10:26 PM (203.152.xxx.31)

    상추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안된다고 누가그래요?
    저 작년 가을 늦게 상추 씨앗 있는거 귀찮아서
    베란다 스티로폼 화단에 그냥 버리듯이 던져놨는데
    겨우내내 그게 계속 자라고 지금은 완전 절정입니다
    먹다먹다 질려 못먹고 있는걸요
    상추는 해만 잘들면 킹왕짱 잘자랍니다

  • 8.
    '09.3.12 10:54 AM (122.32.xxx.178)

    다 다른가봐요..
    저희 집 볕도 잘 들고 식물 키우기 괜찮은데
    상추랑 바질이랑 다 말아먹었어요..
    상추는 씨앗 뿌렸구, 바질은 모종이었는데...
    상추는 비실비실한 거 몇 개 올라오더니 안 올라오구, 바질은 한동안 잘 먹었는데 겨울동안 얼어죽은 것 같아요..
    물론 관리하는 사람의 능력(?)이 중요하죠..
    상추같은 경우는 씨가 별로 안 좋은 건가 싶기도 하고..
    신랑친구가 와서 보더니 상추는 모종으로 심어야 하는데..뭐 그런 말도 하던데..
    전 그냥 사다 먹으려구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