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 물샘 수리...

[ㅜㅜ]

신혼 때 올수리하고 들어간 아파트를 경제사정상 전세를 주고 나와서 저희는 월세를 살고 있어요.ㅜ,ㅜ

수리한지 1년 만에 세입자분들이 들어오셨고 들어오신지 지금 한 반년 조금 넘었네요.
어제 갑자기 싱크대 샤워기같은 수도꼭지 중간이 찢어져서  세입자분이 집에 돌아오니 온 집이 물바다가 되고 아랫집도 물이 떨어져 천장과 벽지가 망가졌다네요..

수리 문제야 샤워기 같은거 하나만 갈면 되는데.. 물이새는 바람에 피해액도 커졌네요.
골치가 아파졌어요.

일단 저희가 한 인테리어 집에 수리를 부탁했는데 아랫집도 도배장판 다시 하길 원하시고..
이럴 때 비용문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수도관이 터진것도 아니고.. 예방할 수 있었던 문제도 아니고...
지금 세입자, 아랫집, 저희, 인테리어업자 4자가 걸려있는데요..누구의 잘못도 아닌것 같은데.. 서로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

누수만 아니면 수도꼭지는 세입자분이 갈아서 쓰시면 될 것 같은데..
누수 문제가 생긴거라
세입자랑 아랫집은 빼고 문제를 해결해야겠네요.
인테리어업자랑 얘기해야 할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

ㅜㅜ 감사합니다.. 소중한 덧글이..그냥 복잡한 상황...위로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