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쫌!!!

우쒸~ 조회수 : 525
작성일 : 2009-03-10 12:07:55
날 외식시켜 주던지 외식좀 하고 들와라

허구헌날 일년 삼백육십오일

보통은 하루두끼, 운나쁜날은 하루세끼,

거기다 간식준비까지...

지들은 외식하는거 물린다고,

밖에 나가면 먹을거 없다고

고딴 소리하면서 새벽밥 꼬박꼬박챙겨먹고 늦은밤 야식까지 손끝하나까딱안하고 마누라, 애미를 종부리듯이 부려먹는데

내보기엔 밖에 나가면 먹을게 수두룩 빽빽하고 여기저기 환상적인 메뉴들이 널려있더구만

나도 내손에 물안묻히고 맛있는거 먹고싶다.

젊을땐 음식솜씨 환상이라는 사 탕발림말에 별짓다해가면서 서양요리 중국요 리 섭렵해가면서 환상적인 밥상을 차려올렸는데

나도 늙었다

이젠 밖에나가서 좀 얻어먹어보자

니들이 맛없고 먹을거 없다는 외식,, 나도 한번해보자


쫌!!!!!!!


-믿겨지지 않겠지만 외식이든 배달이든 사먹어본거 기억나는거라곤 십여년동안 두어번 고속도로 휴계소 우동밖에 없는 아줌마올림-
IP : 122.35.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0 12:11 PM (211.179.xxx.12)

    영식님,
    한식씨
    두식이
    삼식새(세)끼가 떠오릅니다. ㅎㅎㅎ

  • 2. 자업자득
    '09.3.10 12:15 PM (61.109.xxx.211)

    식구들 길을 잘못들이셨네요...뭐...
    그러게 저처럼 적당히 하시지~~
    오늘저녁엔 근사한 외식하시길 빌어드릴께요...
    저흰 오늘 월급날이라 외식합니다...ㅋㅋ

  • 3. 헉..^^
    '09.3.10 12:17 PM (122.128.xxx.54)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울 서방.. 매운갈비찜도 집에서 해줘야하구.. 짜짱면도 집에서..ㅜㅜ 음식점 차리면 나가서 사먹을라나..

  • 4. 와~~
    '09.3.10 12:20 PM (59.5.xxx.203)

    정말 대단하셔요...전 한번씩 조미료가 땡기기도 해서요...정말 고생하셨어요...어뜩해..요즘 먹거리 방송이 많이 나와서 더 먹을거 없다는시절인데...요리만 하시고 설겆이,뒷정리는 가족들에게 분담시키시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351 배변 늦게 떼는 아이 몇살에 가리는지 주변에서 보신분 말씀 좀 해주세요. 5 아이둘맘 2009/03/10 538
444350 해남사는농부의 변명? & 해명(?) 6 해남사는 농.. 2009/03/10 1,716
444349 왜 시어머니들은... 55 고부갈등 2009/03/10 6,484
444348 유시민 “盧와 참여정부, 정치적으로는 실패” 12 세우실 2009/03/10 806
444347 박찬호 아히 미치겠네요 6 박찬호 공홈.. 2009/03/10 1,628
444346 전세시 물샘 수리... 2 ㅜㅜ 2009/03/10 564
444345 장터에요.. 3 안보여요.... 2009/03/10 605
444344 명세서의 소득세가 넘 많은거 아닌지 도움 좀.. 4 월급봉투 2009/03/10 350
444343 초등학생, 중학생에게 좋은 1 영양제 2009/03/10 457
444342 애기가 카레만 먹으려고 하는데 조미료 첨가 많이 되어있을까요? 12 이틀에 한번.. 2009/03/10 1,157
444341 헉... 중학생 알몸폭행이라네요-_- 애들 왜이러죠? 13 .. 2009/03/10 2,351
444340 콩다방 분홍 카드 다 찍었는데 11 친구버전 2009/03/10 976
444339 진짜나쁜놈 1 ㅁㅁ 2009/03/10 537
444338 쫌!!! 4 우쒸~ 2009/03/10 525
444337 일조권에 대해잘아시는분...도와주세요 1 쭈쭈 2009/03/10 315
444336 이 물건 좀 찾아주세요..부탁드려요 1 @@ 2009/03/10 395
444335 의사 소견서 받는데 돈내나요? 20 화장품환불.. 2009/03/10 1,519
444334 부모에게 무례해지기 시작하는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1 사춘기라는 .. 2009/03/10 1,608
444333 우리아기 얼굴이..흑흑 4 ㅋㅋㅋ 2009/03/10 644
444332 연신내역에서 남대문가려면 지하철로어찌?? 9 연신내 2009/03/10 341
444331 도배,장판 저렴한 집 없나요? 부산 인데요 3 김성애 2009/03/10 457
444330 중딩 아들 녀석 12 기막힌 에미.. 2009/03/10 1,243
444329 펌>강만수의 복수?…한국판 <식코>를 찍으려는 그들 10 무섭다 2009/03/10 496
444328 컴터 소리가 안나요...도와주셔요... 6 espii 2009/03/10 364
444327 우리들은 1학년 책 가지고 계시는 분 7 1학년 맘 2009/03/10 530
444326 이사왔어요 6 포항 2009/03/10 592
444325 피아노 선생님 결혼하시는데 선물 뭐가 적당할까요? 6 저학년 2009/03/10 450
444324 브래지어 패드 좀 찾아가세요~ 3 웃긴 짬뽕 2009/03/10 1,081
444323 대한민국에서 간호사로 살아 간다는 것... 10 ㅠㅠ 2009/03/10 1,726
444322 오늘 햇볕이 너무 좋네요.. 10 날씨 2009/03/10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