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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외모...

안미남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09-03-10 08:41:04
아는 동생이
외모로 고민이 많습니다.
딱보면 좀 못생겼군... 이런
생각이 드는 얼굴입니다.
학교는 명문대 다니고
성격도 웬만하고 키도 웬만한데
연애기술도 없고... 말주변도 없고...
반듯한 성격에 정말 반듯한 집안에서 자랐답니다.
아직 연애를 한번도 못해봤다고 하는데,
안타까워서... 요즘 여대생들 얼마나 남자의 외모를 중시하는지요...
IP : 125.140.xxx.10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0 8:45 AM (118.221.xxx.25)

    여자들은 외모보다는 유머감각있고 서글서글한 성격가진 사람을 많이 좋아하잖아요..키도 크시다니까 옷을 세련되게 입으시고 유머감각을 키우시면 괜찮을것 같아요..얼굴보다는 키를 좀 중시하는편이 많으니까 그면에서는 유리하네요^^

  • 2. 못생긴건지
    '09.3.10 8:49 AM (220.126.xxx.186)

    인상이 안 좋은건지 궁금합니다..
    얼굴 호빵맨이라도...항상 웃는 얼굴에 서글서글한 인상이라면 여자들이 호감가게 되고
    얼굴 별 볼이없지만...(상,중,하에서 하)인상이 도둑넘 인상이라면 당연히 기피하게 되거든요..
    저는 그래요...

    얼굴보다도...........인상을 중요시 여기게 됩니다

  • 3. 여자들...
    '09.3.10 8:49 AM (61.109.xxx.211)

    남자외모보다는 능력을 더 우선시하지 않나요?
    돈잘벌구 능력있음... 아무리 이상하게 생긴 외모래도 어린여자 만나서 당당히 결혼하는거...
    요즘 연예인들이 많이들 보여주고 있잖아요...^^

  • 4. 못생긴건지
    '09.3.10 8:51 AM (220.126.xxx.186)

    저는.......돈 많아도 얼굴 생김이 나보다 10살 나면(실제3~4살) 싫어했습니다.거절했어요
    돈도 암만 많아도 나이차 많이나뵈고,인상 드럽게 생겼다면 절대로 싫습니다~~

  • 5. //
    '09.3.10 8:54 AM (61.74.xxx.60)

    가장 큰 문제는 외모보다는 말주변이 없고 연애기술(?)이 없는 것 같은데요.
    성격좋고 같이 있으면 유쾌하고 즐거운 사람이라면 여자친구 한번도 못사귈정도는 아닐것같은데요. 혹시 은근히 눈이 높은 경우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 6. -.-
    '09.3.10 8:57 AM (221.142.xxx.15)

    못생겨도 인상이 좋으면 사람들이 붙고, 잘생겨도 인상더러우면 혼자 다닌던데요 ^^

  • 7. 외모
    '09.3.10 9:02 AM (118.37.xxx.211)

    매우 중요시하긴 하지만 그 기준은 아주 주관적인 것이지요.
    남자들이야 여자들 외모 피부 하얗고 눈크고 긴 생머리 이런식으로 거의 정해져있지만,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들의 외모는 참 다양해요.
    동글동글 아기곰같은 남자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쌍커풀 없이 눈 작은 사람 좋아하기도 하고..
    그래서 결론은 ^^;;
    여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꼭 타고난 미남이어야 되는 건 아니고
    다만 스타일이 좀 깔끔하고 인상이 부드럽고 성격이 좋다면 어느 누군가에게 굉장히 미남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거죠.

  • 8. 우리 신랑
    '09.3.10 9:16 AM (116.124.xxx.221)

    진짜 못 생겼는데 ^^ 객관적으로,,웃는 그 인상 때문에 아직도 사랑하고 잘 삼니다.

  • 9. 외모보다
    '09.3.10 9:23 AM (116.36.xxx.154)

    피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혹 피부가 나쁘시다면 피부과에서 관리를 받으심이 어떨지...
    자신감을 위해서도요...

  • 10.
    '09.3.10 9:54 AM (211.209.xxx.115)

    사회나오면 얼굴보다 능력을 보는 여자들이 많은걸 알겁니다. 아직 대학생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 11. 결혼
    '09.3.10 10:08 AM (59.186.xxx.147)

    하 ㄹ생각이 있다면 맘에 드는 아가씨한테 적극적으로 밀고 나갔으면 좋겠네요. 만약 울딸에게 프로포즈한다면 적극적으로 밀어 주고 싶어요.

  • 12. 정말
    '09.3.10 10:14 AM (121.139.xxx.246)

    정말 외모가 영 아니라면 다른쪽으로 노력해봄은 어떨까요
    얼굴 못생겨도 유머러스한 남자면 여자들이 좋아하지않나요?
    어설픈 유머말고 정말 빵빵터지는 유머러스한 남자라면 옥동자라도 전 호감갈거같은데요 ^^

  • 13. ....
    '09.3.10 10:17 AM (58.122.xxx.229)

    많은 연애를 하진 못하겠지만 진국을 알아보는 내짝은 분명있지요

  • 14. .......
    '09.3.10 10:21 AM (116.39.xxx.121)

    이왕이면 같은 조건의 잘생긴 사람 좋아하고 찾겠지요.
    남자 능력이 있으면 분명 좋은 짝은 있겠지만,
    원글님 표현을 그대로 빌려 못생겼군..이란 생각이 든다면
    연애를 많이 해보기는 힘들 듯 해요.

  • 15. ..
    '09.3.10 10:25 AM (211.179.xxx.12)

    이목구비 보다는 인상이 중요합니다.
    솔직이 제 동생이 참 못생겼어요.
    눈 작고 매부리 코에 입도 작고요. 네모턱에 여드름 피부였어요.
    그래도 항상 생글생글 웃고다녀 반달눈에 자신감 있는 목소리와 당당한 태도였지요.
    능력도 좋았고요 근사한 아가씨와 연애해서 지금 결혼한지 10여년 지나
    이쁜 딸하나 두고 사는데요.
    얼굴만으로 따지면 어떻게 저런 천하일색 양귀비의 킹카 아내를 얻었나 신기할 정도입니다.

  • 16.
    '09.3.10 10:42 AM (119.198.xxx.176)

    진국을 알아봤다고 자부합니다.
    외모만 봤더라면 울 신랑 분명 거들떠도 안봤을겁니다.
    근데 저만 보면 늘 싱글싱글 웃고, 날 좋아한다는게 팍팍 느껴지기에 어느순간 저도 맘이 가더군요.
    결혼하고 16년 지나니 뛰어난 미인소리듣던 저랑 감자장수 같다던 울 신랑
    어디가면 닮았다는 얘기 듣습니다.
    세월이 지나고 안정되니 풍모도 달라지구요,
    무엇보다 사람이 결혼전이랑 후에 변함이 없습니다.
    전 너무 결혼잘했다 생각하구요 주위에서도 제 친척들은 결혼하려면 저 처럼 남자고르라 한답니다.
    분명 짝은 따로 있어요. 넘 초조해 하지 마시고 찬찬히 본인의 진면목을 알아주는 이를
    알아보세요. 울 신랑도 항상 당당했어요.
    전 속으로 도대체 뭐가 그리 자신만만할까 하면서도 굉장히 믿음직 스러웠어요.
    중요한건 외모가 절대 아니예요.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외모가 뛰어나면 더 좋기야 하지만 절대적이진 않아요.
    연애 10번 20번 하면 뭘해요?
    진짜 제대로된 짝 한 사람이면 되지 않나요?

  • 17. ^^
    '09.3.10 10:46 AM (114.202.xxx.121)

    저기~윗님 말씀처럼 사회에 나가면 알아본다에 한표입니다.
    외모 물론 중요하지만..그 말고도 중요한 것 참 많잖아요.
    예전 울 할머니 말씀따르자면 "돼지 뽄새보고 잡아먹냐~"입니다..ㅋ ^^

  • 18. 기왕이면
    '09.3.10 10:46 AM (211.210.xxx.30)

    기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쟎아요.
    친한 사람이 보기에도 못생겼다면 진짜 못생겼을 수가 있어요.
    다른 조건이 좋으면 결혼하는데는 어려움 없겠으나
    연애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짚신도 짝이있고, 메디슨카운티의 다리처럼 늦어도 가슴에 남는 연애는 할 수 있으니
    미리 포기한 이르겠죠. ^^;;;;

  • 19. 능력최고
    '09.3.10 10:49 AM (121.162.xxx.213)

    절대 외모 고민하지 말라고 하시고
    능력과 성격(카리스마+유함) 잘 키우라고 하세요.

    예전에 처키같이 생긴 어떤 사장님...
    그분 능력과 카리스마 보고 뿅 갔지요.
    결혼한지 10년 지나면서 자리잡고 거의 회장님 소리 듣고 사실 정도로 능력 발휘하시던데
    분명 결혼 할때 회사원이었던 그 분을 소개받고, 그 사모님은 그 남자에게 뭘 봤던걸까요?
    저는 그 사모님도 정말 존경해요. 그 사모님은 진짜로 한미모하시고 성격도 좋으시거든요.
    열심히 살다보면 본인의 진가를 알아주는 더 멋진 사람이 나타날겁니다.
    외모 절대 걱정말라고 하세요.
    대신 깨끗하고 맑은 얼굴 가꾸기(?)에 신경쓰라고 하세요.
    남자들은 클렌징폼만 잘써도 얼굴 이뻐지던디....
    어차피 이건 대인관계에 플러스가 되겠죠.

  • 20. ....
    '09.3.10 11:06 AM (122.32.xxx.89)

    윗분 말씀대로...
    우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 올릴 만큼 끌어 올리구요..
    그리고 중요한건 자신감이예요..
    이 자신감이라는것이 방방 뜨고 안하무인의 자신감의 아니라...
    그러면 외모는 충분히 넘어요..
    솔직히 남자는 능력만 좋아도 외모는 별로 쓸모 없다에 한표입니다...

  • 21. ...
    '09.3.10 12:32 PM (58.102.xxx.202)

    저도 말주변없는데 한표..입니다.
    남자가 적극적으로 대시하면 착하고 이쁜 순진처녀들은 잘 넘어갑니다.
    사람이 착하고, 반듯하다니까...

    근데 소개팅하고..적극적으로 에프터 안하면
    자연스럽게 눈맞기는 쉽지않죠.

  • 22. 요즘은
    '09.3.10 2:03 PM (220.75.xxx.15)

    남자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피부관리 받으라 하세요.피부만으로도 호감도가 달라집니다.

  • 23. jk
    '09.3.10 2:37 PM (115.138.xxx.245)

    글쎄요..

    전 외모 지상주의 환자라서(환자!!!!)

    사귀는데 외모 중요하져. 요새는 더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이구요.
    세상에 남자가 그분밖에 없는것도 아니고
    멀쩡하게 호감가는 인상인데도 쏠로인 남자들도 많거든요. (여자만날일이 잘 없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바쁘거나)

    댓글을 쓰는 이유는 어제 좀 특이한 기사를 읽어서 그런건데..
    사람들은 무언가에 대해서 대답할때 "자신이 정말 생각하는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기 위한것"을 대답한다는 기사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외모가 중요하다! 라고 생각해도 그렇게 말하면 너무나 속물적이니까(그걸 알면서도 왜 나는 맨날 외모를 강조하는지... 쩝) 그렇게 보이지 않도록 대답한다는 것이지요.

    사람들은 대답할때 좋은건 확대시키고 나쁜건 숨깁니다.
    그런 경향을 감안해서 여기 댓글을 보시는게 좋을겁니다.

    그리고 문제는 보통 인기없는 남자가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여자를 만날 일 자체가 없어진다는것도 하나의 문제입니다.
    대학때는 그나마 여자가 많죠. 졸업하고 나면 여자 만나기 정말 힘들어지는 경우가 더 많답니다.

  • 24. 외모 노
    '09.3.10 4:43 PM (125.185.xxx.141)

    정말 외모는 한때뿐입니다.
    연애할 때 전시용으로 말이죠.
    무엇보다도 성격 항상 웃는 얼굴에 어떠한 얘기도 다 받아주는 성격
    성격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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