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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진 며느리..

살자 조회수 : 2,431
작성일 : 2009-03-10 01:16:09
니를 이렇게 열받게 만들지만 않았어도...
나를 이렇게 억울하고 분하고 홧병나게 만들지만 않았어도....  

.....................................................
장터에 노란참외 택배로 주문해서 보내줬을것이고...
좋아하는 한라봉도 나는 안먹어도 주문해서 보내주었을것이고..
겨울주전부리..안흥찐빵..경주빵..호두과자까이 벌써 한번씩은 이것저것
보내줬을것이다..
하지만..이제 더이상 그런 짓 하지않으리...
문뜩문뜩 ..나도모르게 그간 해오는 버릇이 있어..
주문할려고 들어갈때도 있지만...
그런내가 너무 싫어서 내가 나에게 미친년..똘아이같은년..하고 욕도한다.
도리만 하고 사는게 가장 현명한것...
나를 이렇게 만든게 바로  어머니니..더이상 나를 독하다고 하지말기를.....
IP : 218.145.xxx.9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동감
    '09.3.10 1:31 AM (58.230.xxx.234)

    남편을 만난 인연때문에 세상사람누구에게서도 듣지 못했던 험한 말도 듣게 되고

    감당이 안되서, 멀리대하게 되니까 이젠 독하니 어쩟니....-_-

    힘내세요 도리만 다한다 이것도 다아 필요없는 부질없는 짓이에요

  • 2.
    '09.3.10 1:49 AM (71.245.xxx.84)

    상대가 보내달라 애원한것도 아니고 님이 좋아서 보냈단 음식 몇가지.
    님을 그리 독하게 만든 원인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주고 욕할거면 차라리 안 보내는게 나아요.

  • 3. ......
    '09.3.10 3:10 AM (116.39.xxx.87)

    제얘긴줄 알았어요...ㅠ.ㅠ;;;
    참.... 독하게 마음다잡다가도 나이만으신 노인네 불쌍타가도 ... 스스로 욕합니다..
    참.... 지홧병도 다시르지 못하면서 누굴 걱정하느냐며... ㅠ.,ㅠ;;

  • 4. 그래서
    '09.3.10 5:21 AM (206.75.xxx.131)

    옛말에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지요.
    내가 한만큼 받는다는 말도있구여.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여.. 그냥 마음이 가는데로 하세요..
    2번님..
    님도 그렇게 댓글다실거면 차라리 안다는게 나아요...

  • 5. 음님..
    '09.3.10 8:13 AM (203.244.xxx.6)

    보내고서 (받는 사람을) 욕하는게 아니라,
    보내려고 하는 자신을 욕하는거에요.

    제대로 이해가 안되면 댓글 안다는게 나아요..

  • 6. 저는요
    '09.3.10 8:15 AM (221.159.xxx.93)

    친정 엄마 때문에 속이 까맣게 타요
    이젠 포기 하렵니다..부모 자식간 사랑도 일방 통행은 없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나네요
    평생을 당신만 위해서 사시는 엄마..이젠 지쳐요
    글쓴님 ..이젠 그만 하세요
    누구보다 글쓴님이 행복하셔야 합니다
    이상한 댓글에 상처도 받지 마시구요..아쎴죠?

  • 7. 순간..
    '09.3.10 8:44 AM (115.138.xxx.16)

    내가 언제 이런 글을 썼던가 할만큼 제 심정 그대로네요..
    에혀 얼마나 사시겠어.. 하고 다시 맘풀고 지내려하다가 지난 추석에 또 한 번 뒷통수 맞고 이젠 진짜 맘 접으려고 하는데 한쪽 구석은 불편하고 그렇네요..

  • 8. 저는...
    '09.3.10 8:52 AM (218.236.xxx.81)

    친정,시댁 둘다 그래요...
    원글맘 이해합니다..

  • 9. 인천
    '09.3.10 9:05 AM (203.223.xxx.36)

    두 어른을 모시고 30여년을 살고 있는 사람도 한 순간에 모든것이 정이 떨어지던데요. 마음가는데로 도리만 하고 살자 다짐에 다짐을 합니다. 복을 차셨지라는 못된 마음이 더 차지하네요.

  • 10. ..
    '09.3.10 9:07 AM (125.241.xxx.98)

    제가 그렇습니다
    마음이 날마다 천당과 지옥을 오고 갑니다
    내가 이러면 죄받을 터인데
    ...........................
    그러나
    난 그렇지 않기로 했답니다
    저는 시어머니 때문에
    25년전에 30넘어 결혼해서 얻은 아들한테
    젖 한목음 먹이지 못하고 울기만 했답니다
    이해 안되시지요
    해외 토픽감이거든요
    그런데 20년이 지나도록 독한 짓 한번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독해졌습니다
    우 리 아이들을 위해서 마음을 돌려야 할것인가
    남편의 부모라는 이름 때문데 날 또 죽여야 하는 것인가
    아니요
    그녀의 딸들 보란듯이 난 독해지고 있습니다

  • 11. ㅠ.ㅠ
    '09.3.10 9:20 AM (112.148.xxx.4)

    위에 음님.
    가족간에 따뜻하게 살려고 노력하던 사람이 자신을 미친년이라고까지 자책할 때에는
    당신같은 사람이 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알지못하는 아픔이 있다는거...
    그것도 모르면서 잘난체 댓글 안 다는게 나아요.

  • 12. 무대포
    '09.3.10 9:25 AM (125.176.xxx.149)

    이세상에서 가장 듣기 싫은 말
    "부모한테 잘하면 자식이 잘된다"

    이거 믿지 마세요

    울 큰 외삼촌 부모 형제 섬기다 아이들한테 공부도 잘 못시키고 그랬거든요 힘없는 그냥 농부일 뿐 도회지로 나간 둘째,셋째 외삼촌네 자식들은 공부도 꽤 시키고 번듯한 직장도 있고 딸도 시집 잘 보냈죠
    법없이도 사는 큰 외삼촌네는 왜 그냥 그럭저럭(?) 사냐구요

    그외예도 하고픈 말은 많지만 엄마가 강해지지 않으면 내 자식은 희생양이 된다는 거
    저도 결혼 생활 10년이 지나 깨쳐서 강해질려고 노력하고 있슴다

  • 13.
    '09.3.10 9:38 AM (211.195.xxx.45)

    원글님 마음 백만번 이해해요. ㅠ.ㅠ
    저도 그렇습니다. 결혼전부터 시어머니께 받은 상처부터
    결혼내내...
    정말 내남편의 부모이니 내 부모인냥 잘 하려고, 아니 내 부모보다 더 생각하고
    잘 하려고 노력까지 했었지요.
    그런데 더욱 황당해지는 시어머니의 행동.
    오만 정이 다 떨어지고 시댁에 시자만 들어도 가슴이 콱 막히면서
    신경질적이 되고 예민해지는 지경까지 와서야 더이상 바보같이 그대로 있진
    않기로 했지요.
    그런데 또 어느순간 그래도 안부전화 한통이라도 드려야 하지 않을까
    또 어떤날은 챙겨드려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멍청한 여자를
    발견하지요.
    요즘내내 제가 그랬어요.
    멍청하게, 바보같이...
    올 1월에도 그렇게 하기 싫은짓 그래도 어른이라고 챙겨서 전화드렸다가
    참 아주 코미디 한편 제대로 봤으면서
    또 요근래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저를 보면서
    정말 시어머니보다 제 자신이 더 미웠어요.

  • 14. 독한며늘
    '09.3.10 10:01 AM (110.8.xxx.131)

    제가 쓴글인줄 알았네요.

    저도 독한년소리듣고 결혼잘못했니하는소리듣고 9월부터 발길 끊었네요. 순간순간

    어른한테 이러면 안되는데 싶어 달려가려다가 험한말들은거생각하면 속에서 불길이 확

    치쏟네요.

  • 15. @@
    '09.3.10 10:30 AM (219.251.xxx.150)

    저도 님의 마음..다 이해합니다

  • 16. ...
    '09.3.10 10:40 AM (121.88.xxx.195)

    저도 원글님 마음 이해되요
    그런 마음은 직접 겪어봐야 이해할 수가 있는 것 같아요

  • 17. 에구
    '09.3.10 12:04 PM (124.111.xxx.229)

    복을 차버린 시모이신 것 같네요.
    원글님... 근데 워워워
    시모님은 맘 편히 계신데
    님만 속 끓이고 지옥에 계신 거 너무 억울하잖아요.
    같이 부대낄 때만 생각하시고
    평소엔 님을 위해서 잊고 지내세요.

  • 18. 나도
    '09.3.10 3:58 PM (211.37.xxx.111)

    제가 이제 그리 살고 있습니다.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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