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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스카프를 선물받았어요
하고 다니는 것도 워낙 칠랄레팔랄레
화장도 안해본지 몇년째인지
정말 일만하고 사는 내가 안쓰러웠는지
같은 팀 선배가 고맙다며
에르메스 스카프를 선물해 주셨어요
세상에나
전 덥썩 받고
10만원 좀 넘겠지하며 그마저도 황공해 하고 있었는데
알아보니 정말 비싸네요
이런 비싼 걸 목에 감고 다닐 생각을 하니 너무 아찔해서
어찌하지도 못하고
고이 모셔놨는데요
선배한테 조심스럽게
가서 다른걸로 바꿔도 되냐니까
그렇게 하래요
그런데 거기서 아마 바꿀게 없을 꺼라고
젤싼게 스카프일껄
하는데-----
정말 아까워 죽겠네요
압구정 현댄가?
갤러리안가에서 샀다는데-- 가서 얘기하면 바꿔준다고
영수증이 없으니 환불은 안되겠지만
지금 찬찬히 박스를 보니
무슨 보증서 같은 것도 없는데
선배한테 달라그러기도 뭐하고
그냥 가면 바꿔줄라나
어찌해야 하나요
ㅠㅠ
볼때마다 애들이 이거 꺼내들고 망또만들어 공주놀이하고 있을까봐 불안해서
숨겨놓고 있는데 정말 바꿀게 없을까요?
1. ..
'09.3.10 12:09 AM (119.70.xxx.22)스카프 아니면 바꿀것 없을걸요..; 에르메스 마이 비싸요. ㅎㅎ 에르메스에서는 개목줄도 멫십만원 해요. -ㅅ-;;
그리고 선물로 받은건데 바꾼다고 하면 "절대 안돼!!"라고 하긴 어렵지만 글타고 기분이 좋지는 않을것 같네요. 스카프야 하나 있으면 오래오래 쓸수 있으니까 갖고 있으신게 어떨까요. 선배님이 사주셨으니 회사에도 한번 하고 가셔요.2. .
'09.3.10 12:11 AM (121.166.xxx.47)네, 바꿀게 없을겁니다..
3. 죄송합니다
'09.3.10 12:13 AM (58.120.xxx.44)그래야 겠죠?
근데 이넘의 스카프라는게 좀 하고다니는 사람이 해야 멜줄 알텐데
평생 목에는 추울때 따스우라고 목도리만 해보고 살아서리
도통 어떻게 하고 다녀야 할지 겐또도 잘 안서네요 ㅠㅠ
참 고맙고 황송하고 내 팔자에 이게 왠 에르메스인가 싶긴한데~~~
볼때마다 넘 아까워요 ㅠㅠ
정가를 알아보니 40만원대이던데
에르메스 정말 너무 어이없이 비싸네요 ㅠㅠ4. 쓰세요
'09.3.10 12:15 AM (220.85.xxx.238)선물을 받은대로 열심히 하고 다니는게
주신 분에 대한 예의 같아요.^^
그냥 열심히 하는 수밖에...^^5. 아이구
'09.3.10 12:15 AM (210.92.xxx.3)님 받을만한 자격이 있으니까 선물했겠죠.....저도 그런거 관심없어서 얼마나
비싼지 몰랐는데 40만원대면 님 그냥 하고 다니세요...
고마운 마음 받고 예쁘게 하고 다니세요....6. 은혜강산다요
'09.3.10 12:16 AM (121.152.xxx.40)걍 두르고 사세요..시장갈때도 외출할때도 ....아낌없이 사용해 주세요,,저라면 그럴겁니다..^^
좋은물건 선물받은 원글님이 그져 부럽사옵니다...ㅎㅎ7. 에르메스매장
'09.3.10 12:16 AM (115.137.xxx.31)가보시면 선물하신 분이 하신 말씀 수긍이 되실거예요.^^
스카프말고는 비슷한 가격대로 바꾸고 싶으신 물건이 없어요.ㅠㅠ
그리고 선물해주신 분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주신것 예쁘게 하고 다니시는 것이
감사하다는 표현이 될 듯 싶어요.
다른 것으로 교환하시는 행동을 섭섭해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원글님께서 부담스러워하시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만
환불이 되는 것도 아닌 상황이라면 그냥 잘 사용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하네요.
사실 부러워요.
어떤 사람은 평생 한 번 사서 써보지도 못할만큼 가격대가 있는 스카프인데...ㅠㅠ
나도 봄에 예쁜 바바리입고 스카프 두르고 나들이하고 싶다.ㅠㅠ8. 국민학생
'09.3.10 12:18 AM (119.70.xxx.22)코디하기 어려우시면 단색옷 입었을때 그냥 대충 무심한듯 시크하게 둘러주세요. ㅋㅋ 스카프 매는법 찾아보면 여기저기 나와있어용.
9. 죄송합니다
'09.3.10 12:25 AM (58.120.xxx.44)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저 사실 그 선물 받고 넘 좋았어요
디자인이 썩 맘에 드는 것은 아니었지만
명품이라는 것이 주는 포스가 ~~~ 왠지 좀 내가 여자로 대접받는 것같고
애둘낳고 인정받고 싶어 일만하느라 정말 몰골이 말이 아니었거든요
뱃살은 쳐질대로 쳐지고 피부에 모공은 또 얼마나 넓은지
그런 내게 거액의 스카프라~~~
당장 코디할 옷들이 있는 것도 아닌데
좀 기분이 좋아지긴 했어요 뭔가 보물한보따리를 가슴에 안고 있는듯한(좀 오바죠?)
그러면서도 내가 이런 호사를 누릴 자격이 있나
좀 부끄럽기도 하고
아마 저 이거 제 시엄니나 울 엄마에게 선물로 드릴것 같아요
제가 산것도 아니면서 생색내기는 좀 그렇지만
제가 느낀 행복감
평생 시장에서 3천원짜리만 하고 다니시던 어머님도 느끼게 해드리고 픈
참 그렇네요
비싼 스카프
별거 어니지만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참 마음이 달뜨네요 ^^10. 제생각..
'09.3.10 12:34 AM (118.33.xxx.238)선물 주신 선배가 가까이 있다면 가끔 하고있는 모습을 보여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고맙고 안스러운 맘에서 선물하신 분의 성의를 생각해서요^^11. 죄송합니다
'09.3.10 12:44 AM (58.120.xxx.44)네 안그래도 사실
왜 안하고 오냐고 성화이긴 합니다
그럼 살짝 메서 보여주고 얼른 모셔놔야겠슴다
전 진짜 심장떨려 못하고 다니겠슴다
그걸 어떻게 목에 메고 다닙니까12. 국민학생
'09.3.10 12:53 AM (119.70.xxx.22)아이쿠 착하신님. 그정도 호사는 자신을 위하셔도 돼요. 제까짓게 아무리 비싸봤자 스카프잖아요. 목에 두르라고 있는거. 님이 스카프 두르지, 스카프가 님 두릅니까. 그냥 막 하고 댕기세요. ㅎㅎ
13. 제생각..
'09.3.10 12:54 AM (118.33.xxx.238)그쵸? 저도 다른 사람 선물하면 꼭 그 사람이 한것을 봐야 맘에 들어하는구나~하는 안도감 같은게 느껴지거든요.
그런데, 스카프는 십년이 지나도 유행 안타고 잘 하고 다니니, 오히려 유행 타는 옷 보다는 본전 뽑기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
하지만... 꼭 묶어 두시고 풀러 둘때는 꼭!! 가방에 넣어두세요.
잃어버리기도 잘하거든요~~
게다가 어디다 흘리고도 한참 뒤에야 잃어버린 사실을 깨닫게 된다는 가슴 아픈 사연이...14. 그래도
'09.3.10 12:56 AM (119.69.xxx.8)친정어머니 드리시더라도 회사에 한번은 하고 가세요.
선배한테도 예의고, 친정엄마니까 한번 두른거라고 해도 이해해주실 것 같은데.
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그냥 단색옷에 두르면 되요. ^^
스카프에 옷을 코디하는 거라기보단, 옷의 코디의 빈부분을 스카프로 채우는 거니까.
티셔츠라면 칼라없이 목이 좀 파인 것이 좋을 것 같고, 셔츠라면 단색이면 다 괜찮을 것 같은데요.
안 하면 그냥 천쪼가리, 둘러야 스카프 됩니다.15. ^^
'09.3.10 1:03 AM (58.73.xxx.180)원글님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아무도 주지마시고 원글님 쓰세요
물론 선물한 사람의 마음을 봐서라도 그렇구요
꼭 어느 옷과 매치시키려고 하지말고 아무옷에나 두르세요
에르메스스카프라고 꼭 고가의 옷에만 두르란 법이 있나요?
어지간한 옷도 그 스카프로 더 멋지게 보일수 있어요
그냥 목도리모양으로 두르셔도 되구요
비싼게 꼭 좋다는건 아니지만 그 정도 호사는 누려도 됩니다
그럴 자격이 충분하니 선배께서 선물하셨겠지요
돈많다고 선물하는 것도 아니고 불쌍해보인다고 선물하신것도 아닐겁니다
원글님이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선물하신걸꺼예요
꼭 원글님이 하세요 누구 절대로 주지마시구요
제가 만일 누구한테 그 정도 선물을 정말 신경써서 줬는데
잘 하지않고 다른 사람에게 준다면 많이 속상할듯해요
그리고 그 스카프 아마 평생 하실수 있을거예요
제가 결혼전부터있던 샤넬스카프가 있는데요
벌써 사용한지 25년이 다되어갑니다 아직도 잘 쓰구요
예쁘게 하고 다니세요~~~16. 음..
'09.3.10 1:54 AM (121.133.xxx.107)쓰세요.
여자의 패션을 완성시켜주는 사랑스런 존재가 바로 스카프입니다.
스카프의 위력을 알게되면 절대 그 중독에서 못 벗어나요.
명품이면 어때서요.
원글님이 쓸만하다고 생각하니까 상대방도 선물한 거죠.
좀 더 자신을 귀하게 대하세요.17. 우유빙수
'09.3.10 2:03 AM (203.218.xxx.217)마음이 달 뜬다고 표현하셧네요.
그 기분 고대로 간직하고 스카프 그냥 쓰시길 바래요.
어떤 색인지 모르지만 청바지나 아주 베이직한 차림에 그냥 어깨에 늘어 뜨리세요.
돌돌 말아서 목도리 처럼 넘기시거나...
말씀하신거처럼 그 에르메스라는게 포스가 있어요. 아우라..
그 선물하신 분 정말 좋으신 분이네요.
저도 그런 지인이 있어봤으면...
꼭 일상에서 늘 쓰지 않더라도 한번씩 지금 달뜬 마음을 품고 사시길.18. ...
'09.3.10 6:50 AM (124.53.xxx.175)정말 왜 그러세요....그냥 하고 다니세요.읽는 제가 깝깝해집니다.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가 하고 다니면
그냥 시장에서 파는 천원짜리로 보일겁니다.19. ..
'09.3.10 7:05 AM (211.179.xxx.12)그냥 쓰세요.
저 결혼할때 받은 에르메스 스카프 20년이 넘어도 아직 멋지구리하게 쓰고 다닙니다.
평생 쓰실거에요.20. 참, 답답하네요
'09.3.10 7:15 AM (211.195.xxx.200)저는 에르메스 스카프를 직접 만져본적도 없고, 물론 아주 고가 이긴하지만
왜 심장이떨리고 목에 못두르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추울때 목에 따뜻하게 두른다고 생각하면되고, 멋부리고싶을때 그냥 두른다고 생각하면되지
에르메스 스카프가 뭐 그리 대단합니까.
그저 목에 두르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될걸....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한테 그걸 왜 줍니까?
사준사람이 나름 원글님 생각해서 샀을텐데.... 참 그러네요..
에르메스가 목에 두르지도 못할만큼 대단한가요
(물론 저는 에르메스 스카프살 형편도 안되고 누가 사주지도 않겠지만요...)
선물해주는 사람 성의를 봐서라도 고맙게 잘 하고다닌다고
아주 단순하게, 편하게 생각하면될걸 뭘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시는지....21. 패션공부중
'09.3.10 7:48 AM (61.38.xxx.69)진짜로가 아니라 중년 아줌마로서 너무 막살았다 싶어 지금부터 챙겨보려고 하는데요.
거기에 있는 말이 그렇더군요.
최고급 아이템과 평범한 아이템을 섞는 것이 좋다고요.
너무 고급들로 번쩍이로만 하면 물건이 사람을 가려보일테니까요.
원글님
우리네 평범한 아줌마들이 오히려 그 스카프가 필요합니다.
기분좋게 , 하지만 겉으론 무심하게 한번 해 보세요.
까짓, 목도리랑 다를게 무에겠습니까!!!!!!!22. 물건의가치
'09.3.10 8:21 AM (222.238.xxx.176)좋은물건 어머님께 드린다는 착한 마음은 알겠는데 평생 3천원짜리 스카프만 해 오신 어머님이 에르메스 스카프의 가치를 아실까요? 가격 아시면 원글님보다 더 놀라셔서 못하시고 보관만 하실거 같아요.
아끼다 똥 된다잖아요. 자주 쓰세요.
선물하신분이 왜 안하고 오냐고 하시는거 보면 잘 쓰시는거 보고 싶어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옷같은거를 선물하고 나면 맘에 들어하는지 잘 입고있는지 궁금하거든요.
선물하신분도 큰맘먹고 하셨을텐데 그 맘에 보답을 해드리세요.23. 까만봄
'09.3.10 8:33 AM (114.203.xxx.240)좋은 마음으로 이쁘게 사용하셔요.
처녀적에 함부로 사들이던 명품들이 장농에서 쿨~쿨...
설탕값 오른거에 좌절하는 지금은 한때의 영화를 보는듯...달콤 씁쓰름해요.
에르메스스카프...국내에서는 카피하지 못할정도로 정교한 칼라 조색과 도수...
소장가치있는 흐믓한 제품이랍니다.^^24. 꼭이요!!!
'09.3.10 8:37 AM (203.247.xxx.172)바꾸지도 마시고, 남 주지도 마시고요...원글님 쓰시기 바랍니다...
스카프가 잘 안 어울리는 것 같아도요...
나이 먹으면서 과감해지기도 하고, 스타일도 좀 바뀝니다,
나중에는 내 돈 주고 사고 싶어도 못 삽니다
1년에 한 두 번 만 하더라도 30년 두고두고
쓸 때마다 멋스러워 기분 좋고...
주신 분께 감사해서 기분 좋고...
그러시기 바래요
-저도 20년 전쯤 받은 스카프들...
당시에는 안 어울린다고 못하다가
최근 몇 년 쓰기 시작했는데 너무나 좋습니다25. ㅎㅎㅎ
'09.3.10 9:18 AM (118.37.xxx.211)명품이면 어때요... 정답인 듯
26. 에고
'09.3.10 9:32 AM (123.224.xxx.148)주신 분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하는 거 보여드려야죠.
아끼다 똥되라고 그 비싼 걸 선물하신 게 아니잖아요.
그렇게 생각해서 해줬는데 안하고 오면 저라도 속상할 거 같네요.
성의를 봐서라도 한두번은 하고 오지...하고 속으로 많이 섭섭할 거 같아요.27. 다른사람 주면..
'09.3.10 9:48 AM (61.254.xxx.168)본인이 너무 비싸서 명품스카프 하기 어렵다고
나이드신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를 드리면 잘 하실까요?
혹
그분들은 명품을 잘 아시고 알맞게 두르시는지요..
그냥 원글님이 아껴서 하세요.
나이드신분은 비싼거다 하면서 드리면 원글님보다 더 아끼다
장농속에서 썩던지
아니면
또 다른사람 손에 넘어가요.
그냥 열심히 둘러주세요.. 선물하신분의 마음을 알아주세요.28. 백화점
'09.3.10 9:49 AM (143.248.xxx.67)매장가서 꼭 에르메스 매장아니라도 가서 함 매달라고 하세요. 한번 매는거
배우셔서 이리저리 해 보세요.
부러워요.29. 히히..
'09.3.10 9:56 AM (116.127.xxx.11)저도 명품좋아합니다...에르메스스카프는 예술이품이죠...그냥..단순하 스카프가 아닌^^
액자에 넣어서 장식으로 사용해도 좋을것 같습니다.거실에 두시면 눈이 호강할것 같아요...
선물하신분도 뿌듯해하실테고....
혹자는..무슨 스카프를 액자에넣냐...하시겠지만....그정도 가치있는 물건이니깐요...^^
규방공예.십자수.퀼트도 생활용품이지만..장인의손길을 거친것이나 스스로만든것은 가치를 더해서 벽장식을 위해서도 사용되는 이치와 같습니다...
전 화가라서 그림소재에 대해선 자유로운편입니다.
천,흙.유리.종이.....스카프라고 예외가될순없어...답변 드렸습니다..(오해 마시길..)30. 원글
'09.3.10 10:57 AM (210.115.xxx.46)아이고~~~ 이렇게 많은답글들이 넘너무 감사합니다
말씀들들어보니 그렇네요
그게 뭐라고 ^^
낼부터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면
얼른 메고 다녀볼랍니다
선물해준 선배 말대로 목에 메기 뭐하면 가방에도 예쁘게 묶어서리
^^
기분좋네요
저도 얼릉 돈 벌어 내 후배에게 멋진 선물해줄수 있는 선배가 되어야 겠습니다
감사감사~~~31. 이해해요~~
'09.3.10 12:42 PM (220.75.xxx.247)원글님 그거 곱게 쓴다는게 벅차시죠?
아무렇게나 꾸겨 놓거나 애들이 꺼내 놀까봐..그게 걱정되지 않으세요?
저도 그래요. 명품이 있어도 잘 간직하지 못하고 험하게 막 굴리는편이라서 차라리 싸구려가 편하죠.
특히 아이들 어릴땐 직장다니랴 살림하랴 집안에 뭐가 어디 밖혀 있는지도 잘 모를때가 많구요.
이 돈이면 차라리 싸구려를 몇개 장만할텐데..뭐 그런 생각이 드실거예요.
그렇담 예의상 딱 한번만 매시고 포장채 잘 간직하세요.
좀 더 나이들면 좋은 스카프가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명품은 몇년 지나도 괜찮아요.
물론 지금부터 꺼내서 자주 사용하시면 좋지만 그게 자신 없으면 좀 묵혔다 원글님이 맘에 여유가 있고 좀 꾸미고 싶을때 꺼내 쓰세요.
명품들은 간직하고 있으면 꺼내 쓰게 되요.32. ..
'09.3.10 2:05 PM (211.57.xxx.106)사주신분 멋지고 통크시네요..
얼마나 고마우셨으면 그런걸 사주셨을까.
부럽~~33. 에르메스 스카프
'09.3.10 2:53 PM (211.54.xxx.138)저 하나 있는데 참 간지나요. 스카프 좋아해서 종류별로 많이 있는데
요즘같은 날씨에 한번쯤 해주고 나가면 기분 업~되면서 참 좋아요.
님...에르메르라는 이름에 눌리지 마시구요, 당당하게 부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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