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씽크대 맞추었는데...

[고민]

인테리어 공사하면서 한샘씽크대를 그냥 인테리어에서 같이 했어요.
그래서 한샘에서 와서 인테리어실장과 같이 씽크대도면을 그리고 발주준비를 했어요.
근데 며칠후 예산이 오버가 되어 씽크볼위에 상부장 한칸은 넣어줄수가 없다고 인테리어실장이 전해주더군요.

그걸 넣으려면 40만원이 추가된다고 하네요.보통 싱크볼바로윗 상부장을 많이 쓰지 않나요?
그릇을 많이 올려두쟎아요?
그부분은 나중에라도 맘이 바뀌면 언제든지 돈주고 하면 되니 지금우선 없이 써보라고 하네요.
그부분은 타일로 채워지구요.

부엌은 ㄱ자형입니다.
그냥 한샘에서 씽크대는 따로 할걸 하는 후회가 드네요.아무래도 인테리어에서 중간 커미션을 가져갈테니깐요.
그돈이면 상부장1칸은 넣을텐데..

씽크대 상부장을 전부 장으로 채우지 않고 비워두는 경우가 흔하나요?
장이 많으면 수납공간이 많아서 유용할것 같아서요.

[흠]

씽크대 취소하세요
어짜피 씽크대는 인테리어 끝난후에 마지막으로 넣는거니 따로 하겠다고 하세요

[그럼]

처음 계약할때랑 내용이 달라졌다는 말씀 아니신가요?
예산이 왜 오버가 되었는지 원글님께서 오버가 될 사항을 나중에 추가로 요구하신건지 아니면 그쪽에서 실수로 견적서를 잘못 낸 건지
저는 잘 이해가 안가네요 발주까지 다 한거면 견적서 내고 세부내용 다 결정한거 아닌가요?
느닷없이 사십만원 추가라니오 ;;
상대측 잘못이라면 윗님 말씀대로 강경하게 말씀하셔서 취소하시는게 나을것같애요

[저도]

취소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직 계약금만 걸고 완납전 아닌가요?
실수는 그쪽에서 했으니 취소하고 한샘에서 따로 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어차피 인테리어 다하고 그쪽 완납으로 다끝내고
한샘 불러서 들여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