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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로 육수내는 법 좀 알려주세요

주부20년차 조회수 : 623
작성일 : 2009-03-09 20:47:50
직장생활하는 날탕 주부입니다.
외식을 즐겨하고 늙은 엄마가 갖다주는 국이랑 반찬을 얻어먹다보니 정작 제대로 된 요리... 할 줄 모릅니다.
82에 들어와서도 주로 자게에서 놀아요.
오늘은 뭔 바람이 불었는지 내 손으로 소고깃국을 끓여보려고 소고기를 사왔습니다.
지금 고깃덩어리는 찬물에 담가놓고 핏물이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핏물이 빠지면 처음부터 찬물에 넣고 끓이는 건지,
끓는 물에 넣고 끓이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참, 한 번 우르르 끓으면 물 버리고 다시 끓이는 거 맞죠?
이 때도 찬물인지, 끓는물인지 좀 알려주세요.
맛있는 소고깃국을 끓여서 온 가족에게 칭찬받고 싶어요.


IP : 59.5.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기
    '09.3.9 8:51 PM (221.140.xxx.172)

    찬물에 안 담그는데요 ;; 물 팔팔 끓으면 덩어리째 고기 넣고 센불에서 1-2분쯤 있다가 고기 겉면이 다 익으면(육즙이 나오지 말라고요) 약불로 줄여서 고기 푹 삶아질때까지 우려냅니다
    이때 통마늘 몇쪽과 양파 반개정도 넣고 우리기도 하고요

  • 2. ..
    '09.3.9 8:51 PM (211.59.xxx.69)

    뼈가 아닌 고기는 찬물에 담가 핏물빼고 한 번 씻어서 처음부터 찬물에 넣고 끓이세요.

    고기니까 한 번 우르르 끓으면 물 버리고 다시 끓이는건 안하셔도 돼요. ^^

  • 3. ㅎㅎ
    '09.3.9 8:54 PM (116.43.xxx.11)

    우선 저는 경상도사람입니다..ㅎㅎ
    국거리 소고기는 핏물 안 빼셔도 될 텐데..그냥 키친타월에 올려놓고 핏기,물기빠지면
    냄비에 참기름 조금 두르고 고기랑 다진 마늘 나박나박 썬 무를 볶다가 고추가루 넣고 국간장 좀 넣고 계속 볶다가(중불에 타지 않을 정도로) 고기가 거의 익으면 냄비한쪽으로 물을 가만히 흘려넣어 푹푹 센불에 끓이다가 끓으면서 나오는 거품은 걷어냅니다..
    한소끔 끓으면 파 다진마늘 넣고 간보시고 그럼 끝이에요..
    물넣으실때 콩나물 한줌 넣으셔도 되구요..시엄니는 쇠기름을 좀 넣으시던데 확실히 맛은 있지만 건강엔 좋지 않을거 같아요..
    이상 경상도식이었습니다..
    고기 좋고 무만 맛있으면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 4. 제 방법
    '09.3.9 8:55 PM (121.147.xxx.151)

    쇠고기는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끓는 물에 핏물 뺀 쇠고기 넣고
    우르르 한 번 슬쩍 끓으면 그 물 버리고
    찬물에서 부터 쇠고기 함께 넣고 끓여 육수를 냅니다.

    언제나 육수 내 국물을 먹을 때는 찬물에서 부터 시작하고
    고기만 건져 먹는 건 팔팔 끓인 물에 고기를 넣어요

  • 5. 쐬주반병
    '09.3.9 10:49 PM (221.144.xxx.146)

    핏물 빼지 마시구요, 끓는 물에 소고기 덩어리째 놓고, 다시마랑 같이 넣으세요.
    다시마에서 담백한(?) 육수도 나오면서, 소고기와 어우러지구요...
    특히, 소고기와 다시마를 같이 끓이면,
    잡내 없어지고, 지저분한 것(위에 뜨는..뭐라 칭할지 몰라서)도 걷어내기 쉬워지고(다시마 버리면서 위에 뜨는 것 걷어내기 쉬워요)

    뭉근한 불에서 끓이다가, 소고기만 건져 놓고 불을 끈 후..
    무를 나박하게 썰어서 놓고, 소고기는 적당히 식으면 손으로 찢어 놓고...
    육수에 무, 소고기, 다진 마늘 넣고 끓이다가, 무가 투명해지면, 대파 어슷썰어 넣고, 소금 간하면 소고기 무국 완성이요!!!

  • 6. 가정 가사
    '09.3.9 10:50 PM (218.153.xxx.104)

    시간에 배운대로하면 고기는 뜨거운 물에 (고기 표면을 굳혀서 육즙이 안나오게)
    육수를 내려면 찬물에서 끓인다고 배웠네요.
    고기 붉은 색은 피가 아니라 미오글로빈이라 걱정 안해도 되지 않나요?

  • 7. 주부20년차
    '09.3.9 11:01 PM (59.5.xxx.71)

    역시 82!!
    육수 내는 방법도 다양하네요~
    여러분이 알려주신 여러가지 방법으로 국물을 내 봐야겠어요.
    미오글로빈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답니다^^
    날탕 주부... 반성 많이 합니다.
    댓글로 다양한 방법 알려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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