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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 너무 마르면 볼품 없을까요..?

볼품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09-03-09 16:50:49
30살 접어들면서 말이에요 30대,,
제가 키가 164정도에 애낳기전엔 46,47킬로 이러게 나갔었거든요.
큰애낳고 3살정도까지 키우니 49킬로가되고,
둘째낳고 키우다보니 51킬로까지 됐네여,,,


처녀적에 앞에 5짜 들어가면 대번에 볼이빵빵해져서(살이 볼부터 찌는 체질,,)
1키로만 늘어도 보는사람들마다 너 살쪘구나 소리를 했었는데
나이가 30에 가까워지고 아이들과 씨름하는동안
볼살은 쪽 빠져버리고 몸무게는 예전보다 늘었는데도
주위에선 너무 말라졌다고 하니 이게 무슨 희한한 일인지 모르겠어요.
항상 몸무게를 5짜 아래로 유지했었고 평생 그렇게살았었는데
아이낳고 키우고 나이들다보니 기초대사가 떨어져서 그런지
애들키우느냐 솔직히 밥한끼도 제대로 못차려먹는 현실에
살이 이렇게 표동표동 오르는게 희한할 따름이거든요 ㅡㅡ;


혹시 애들을 들고 안고 엎고 5년간하면서
말랐떤 상체에 근육이 좀 붙었거든요 ㅎㅎ
특히 팔뚝 근육 이두박근 삼두박근,,, ㅡㅡㅋ
근육량이 늘어서 몸무게는 늘었지만 예전처럼 쪄보이지 않은건지
사실 지금도 맘먹고 다시 40킬로대로 빼고싶은데
지금의 내 모습을봐도 볼살이 없는데(대신 하체는 튼실 ㅠㅠ 아무래도
그 살들이 볼이 아닌 하체로 가버린듯..흑..)
여기서 4짜가 들어가기까지 빼면 얼굴 정말 해골같아
볼품없어보일까 싶거든요,,
나이들어 넘 마름 볼품업을까요??...
IP : 125.143.xxx.1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3.9 4:55 PM (218.234.xxx.163)

    30대지만 나이 들어 마르면 볼품 없어 보인다의 기준의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만 빼고-.- 제 친구들 거의 대부분이 20대때 몸무게와 별로 차이 나지 않게 유지하고 있고요 아직은 날씬해야 이쁠 나이 아닌가 싶네요.
    너무 마르면 안이쁠 나이는 40대 중반이후?? 사실 요즘은 40대들도 20 대 못지 않은 몸매의 소유자가 많은지라 저는 항상 반성해요

  • 2. 저도
    '09.3.9 4:57 PM (218.234.xxx.163)

    하지만 원글님 164에 51정도면 딱 좋아보일꺼 같은데...

  • 3. 나이들면
    '09.3.9 5:05 PM (211.192.xxx.23)

    얼굴은 마르고 몸이 찌지요,,
    그래서 보톡스맞고 다 그러는거랍니다,
    근데 저는 젊으나 중년이나 노년이나 마른여자 벗으면 진짜 안 예쁘던데요,,
    예븐 애기엄마가 목욕탕 갓는데 옷 벗는순간 ,,옴마나 할머니 ㅠㅠ
    근데 머리 말리고 옷 입으니 다시 이쁘고 ㅎㅎ
    164면 50밑은 저라면 사절이요 ^^

  • 4. 164에 51
    '09.3.9 5:13 PM (119.64.xxx.78)

    이면 아주 날씬한거 아닌가요?
    저는 162인데, 처녀적에는 45~46이었는데, 지금은 50~52 사이
    왔다갔다 해요.
    50쯤 되면 다들 너무 야위었다고 해요.
    맘같아선, 40초반임을 감안할 때 49 정도면 호리호리하고 아주
    날렵할 듯한데, 그러다보면 볼살이 쑥 들어가서 미워보일까봐
    다이어트 안하고 유지하는 중이에요.
    나이 들수록 체중이 너무 적게 나가면 까칠해 보이긴 하더라구요.

  • 5. 30대라면
    '09.3.9 6:18 PM (61.38.xxx.69)

    50킬로는 넘어 줘야 보통으로 보일 키랍니다.
    제가 164 거든요.
    53 까지도 괜찮아요.

    저는 40 중반이라 지금55 가 넘는데도 모두들 날씬하다고 해요.
    30대 시라면 52킬로 정도 권합니다.

    그런데 라인이 실제로는 중요하지요.
    운동하는 제 친구 저보다 체중 더 나가도 더 날씬해 보여요.

  • 6. 뼈대따라
    '09.3.9 6:58 PM (119.192.xxx.125)

    운동을 해서 탄력을 기르세요.
    전 161에 43키로 나가다 지금 46키로 나가는데 옷입으면 날씬하고 옷벗으면 통통합니다.
    뼈의 굵기나 근육량, 체지방에 따라 무게와 부피, 밀도가 다르니까,
    체중만 가지고는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남편이 나이먹으면서 몸이 성숙해진다고 농담합니다.
    브라도 한 컵 커졌거든요^^ 살이 찌니까 좋네요. 울시어머님 동네분들 뵈면,
    '얘는 저녁에 밥 두그릇씩 먹어요. 근데 몸이 이래...' 하시는데 그럴 땐 좀 부끄럽습니다.

  • 7.
    '09.3.9 7:31 PM (222.111.xxx.190)

    올해 마흔일곱입니다
    키는 165
    체중은 62
    희망사항 몸무게 57~~58
    55 이하로 체중이 나가면 기운이 없어요
    점점 호르몬이 감소하니 뱃살이 나오네요
    겨울에 게으름 피우니 또 살이 붙었구요
    4~5kg 빠지면 참 좋겠는데
    그 정도 빠지면 사람들이 말랐다고 해요
    님은 젊어서 그런가 그키에 그 몸무게면 날씬 그자체고
    마르신것 같아요

  • 8. 제 생각엔
    '09.3.9 10:28 PM (115.136.xxx.174)

    말랐다 통통하다에 따라 볼품이 있고 없고는아닐거같아요..

    에티튜트가 더 중요한거 아닐까요...

    글구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얼마나 건강하고 탄력있는몸이냐가 중요한거같아요..(말라도 혹은 통통한듯 싶어도 탄력있는 몸은 건강해도 보이고 이쁘더라구요)

  • 9. 저도..
    '09.3.10 1:02 AM (124.111.xxx.183)

    마른것 보다는 좀 통통한게 낫더라구요..
    한때 열심히 다욧해서 뭐 처녀적보다는 아니지만 거의 처녀적보다 3키로정도 더 찐 몸무게까지 뺐었는데.... 사람들이 저더러 피골이 상접했다... 집안에 우환있냐... 무슨 병 걸렸냐... 등등...
    그래서 다시 확~~ 6키로 정도 더 찌웠더니... 날씬하다.. 보기좋다... 그러더군요...
    처녀적 45키로와 아줌마의 45키로는 몸매부터 다른게... 흑..
    나이들어 너무 마르면 인상이 날카로워보여 별로 덕이 없어보인다 합니다.. ㅠ.ㅜ

  • 10. 자연의 지혜
    '09.3.10 11:00 AM (122.42.xxx.85)

    육아를 감당할 수 있을만한 체력을 위해 호르몬이 그리 작용한다 합니다.
    체중이나 다이어트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섭생과 건강에 신경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육아에서 좀 자유로워지시면 그때 관리하시고요.
    키와 체중으로 단순히 보기좋다 아니다 말하기 곤란한 경우도 있지요.
    골격, 체지방등 개인차가 있으니까요.
    제목보고 50대 분인줄 알았습니다.

  • 11. ㅎㅎㅎ
    '09.3.10 11:48 AM (222.98.xxx.175)

    요즘 꽃남에 구준표 엄마로 나온 분이요.
    제 남편이 보더니 완전 마귀할멈이라네요. 나이들어서 너무 마르면 그렇게 예쁜분도 좀 안예뻐보이죠. 저도 살짝 통통한 분이 더 예뻐보여요.(그나저나 저는 구준표 엄마 너무 멋있던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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