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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쪼달려도 포기할 수 없는 것들,,,
카드회사 홈페이지를 매일 들락거립니다.
결제일까지 토탈이 예산을 넘지않도록 조심하면서
인터넷 장터들을 기웃거리고
쿠폰응모도 하고..
장바구니에 든 물건들을 삭제도 하고
수량도 조절하고..
그런데 커피는 못끊겠네요..
이것마저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사나...
몸에도 안좋다는데
구태여 또 삽니다.
여러분도 돈없어도 포기안하고, 못하는거 있으시죠?
무엇인가요?
왜묻냐고요?
그중에서 골라서 장사한번 해볼라고요..
저도 집에서 머쉰 커피 먹고시퍼요..ㅡ.ㅡ
이 놈의 삶의 질은 언제나 올라가줄지.............
1. ㅠㅠ
'09.3.9 4:42 PM (61.109.xxx.138)유기농... 무농약 식재료들이요...
입성은 거지같이 살면서 입으로 들어가는건 좋은것만 골라먹어요...
왜냐... 전 소중하니까요..ㅋ2. ..
'09.3.9 4:44 PM (211.179.xxx.12)일주일에 한 번 먹던거 한달에 한번 먹을 지경에 이르러도 고기는 한우.
3. 저역시
'09.3.9 4:47 PM (211.212.xxx.69)원글님처럼 어떤 경우라고 커피는 안마시고 못살아요
아니 커피까지 안마시고는 살고 싶지않아요
우리 아무리 돈없어도 커피는 마시고 살자구요
원글님 화이팅4. 저도
'09.3.9 4:49 PM (59.7.xxx.231)저역시님에 22
하루 세잔 마시는 커피가 행복한 시간입니다.5. 전
'09.3.9 5:03 PM (122.153.xxx.162)원어민과 일주일에 한번 만나서 영어공부합니다.
저 영어 쓸데 아무데도 없는사람인데 이게 유일한 사치이자 과소비이자 그만둘 수 없는 마지막 자존심입니다. ㅋ6. 윗님...
'09.3.9 5:09 PM (116.42.xxx.25)혹시 서울이면 그 원어민 쌤 저도 소개해주시면 안될까요?^^;;
7. 전님 부러워
'09.3.9 5:09 PM (121.133.xxx.234)전님이 너무나 부러운 1인
나도 영어 배우고 싶다8. 음
'09.3.9 5:13 PM (211.209.xxx.76)아이들 학원비와 저도 커피..커피중독이죠..
9. 저도...
'09.3.9 5:28 PM (121.144.xxx.120)기름값,
한우,
그리고 무엇보다...
아가들 교육비요...
줄이는건,
과자, 빵, 초콜렛, 별다방커피, 아이스크리무같은 분식들...^^10. ..
'09.3.9 5:33 PM (118.176.xxx.223)유기농식재료는 포기를 못합니다.ㅎㅎ
특히..우리밀과 유기농설탕 사재기 ㅋㅋ 베이킹을 끊어야 합니다.11. ..........
'09.3.9 5:37 PM (211.211.xxx.137)교육비...식재료`
12. 괞찮은
'09.3.9 6:02 PM (121.165.xxx.213)원어민 샘 소개해 드릴게요^^ 지역은 잠실근처입니다.
이멜주세요~~
japa67@naver.com13. 기름값
'09.3.9 6:20 PM (61.38.xxx.69)안 아낍니다.
몇 십킬로 달려가서 국수 사먹고 오기도 해요.
드라이브가 유일한 취미라 할까,
다행히 남편도 공감해줍니다.
오며 가며 커피도 안아끼지요.
브랜드 화장품도 , 옷도 , 명품가방도 없답니다.14. 1
'09.3.9 6:41 PM (118.217.xxx.61)학원비 유정란
15. 음
'09.3.9 8:06 PM (61.252.xxx.168)전 쥬스요. 너무 좋아해서.. 그냥 비싼거 사 먹어요.
비싸서 사먹는다기 보다는 제가 좋아해서 사먹는거구요..
또 화장품.. 이것저것 안 사요. 비싼거.. 아주 기본적인 스킨 로션 크림만 삽니다.
전에는 비싸다고 싼거 이것저것 질렀는데 나중에 보니 그돈이 그 돈이더라구요..
하나를 사더라도 좋은거 사고 진짜 뽕을 뽑습니다.. ㅋㅋ16. 전과일
'09.3.9 8:14 PM (221.155.xxx.32)밥먹고 과일 안먹으면 입안이 갑갑(?)해요.
냉장고안에 맛있는 과일이 많이 있어야 행복합니다.17. 저도
'09.3.9 8:48 PM (115.139.xxx.75)유정란이요...
18. ^^
'09.3.9 8:50 PM (118.41.xxx.43)교육비.식재료...
19. ...
'09.3.9 10:19 PM (114.204.xxx.155)방사유정란...유기농현미...좋은소금
20. 피부요
'09.3.9 10:30 PM (115.136.xxx.174)아직 아이가없어서 교육비는 잘모르겠지만.( 아이생기면 교육비에 최선을 다하려고합니다)
옷이나 구두 명품백 이런건 나이들어서 돈 마니 모으고 여유가 생기면 맘껏 하겠지만...
피부는 지금 관리하지않으면 나이들어서 해도 늦을거같아서요.
사치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유일한 저만의 욕심이예요..
다행히 신랑도 피부과나 관리실 간다고하면 그것에 대해선 관대하구요...(여자는 피부가 고와야한다는주의-_-)21. 이쁜강지
'09.3.10 12:48 AM (59.9.xxx.229)전여 술,담배,커피 그 흔한 기호식품중 하나도 하는것도 없구요.
옷도 잘 안사고,,화장품도 안사여.
문젠 옷만드는거,비누,화장품 만드는거에 빠져서,,
또 오지랖도 넓게 나랑 내남편만 만들어쓰기 미안해서 여기저기 집안식구들것까지 만들어대느라 늘 원단에 부자재에,,비누,화장품재료,,그만사야지,,그만사야지,,하면서 어느새 새로운 레시피 떠오르면 쇼핑몰에서 막 주서담고있어요ㅡㅡ;
차라리 사서 입고 쓰면 더 싸게 먹힐듯..ㅎ22. ..
'09.3.10 1:02 AM (211.229.xxx.98)솔직하게 말하면 애 학원비죠...그리고 마지막 최후의 수단까지..화장품..화장품은 정말 쪼달리면 포기할수는 있을것 같긴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포기안하고 싶기도 해요.
23. 음..
'09.3.10 3:19 AM (121.133.xxx.107)당연히 피부죠.
윗분 말씀대로 에르메스 백이나 구두는 마흔이되고 쉰이 되어도 살 수 있지만
피부는 지금밖에 관리 못 하니까요.
그리고 브랜드 커피.24. 둘리맘
'09.3.10 8:01 AM (59.7.xxx.70)전 유기농 생두를 사다가 집에서 볶아서 갈아서 커피 마십니다.
에스프레소 기계와 모카포트도 있구요.
커피는 아침에 일어나서 빈속에 먹는 맛이 젤 쥑이죵.
그리고 영어공부를 위한 각종 교재구매......
좋은 영ㅇ어 책만 보면 마구마구 사들인다는 ........25. 저도
'09.3.10 8:02 AM (115.86.xxx.42)커피. 근데 지금 에스프레소머신 사고 싶어 고민중...
집에 저만 마실거라 에스프레소머신이 사야 될지 말아야 될지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26. 전
'09.3.10 8:49 AM (218.38.xxx.245)책 값이요.
아이들 학원비 안나가는 대신 사주자 싶어 지르는데
이게 한달에 꽤 많아요. 남편이 뭐라 할 정도....
그래도 끊을 수가 없네요.
읽고싶은 책도, 아이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도..
세상엔 너무 많아요. ㅠㅠ27. 까만봄
'09.3.10 8:55 AM (114.203.xxx.240)ㅋㅋ 커피요! 요즘 이티오피아 예가체프...
아침이 즐거운 이유...28. 이쁜강지님과
'09.3.10 9:00 AM (76.29.xxx.139)저 통하였다 입니다.
비누 화장품 만드는 재료 박스마다 있어요.
최근에 산거는 흑설탕, 미카, 바바수 오일, 코코아 버터....에센셜 오일...
비누도 많이 있는데 계속 만들고-이리 저리 다르게 레시피 짜서 하는 맛에- 이젠 보관할 곳도 마땅히 없는데 계속...
아이가 이교정을 시작해서 다른데 돈 쓰는거 자제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요.29. 너무귀여워
'09.3.10 9:30 AM (218.238.xxx.99)우리아가 이유식재료와 아가용품!
절대 아낄수 없어욧^^30. 저~도!
'09.3.10 9:55 AM (124.80.xxx.133)커피요!^^ 모닝커피의 유혹을 못 뿌리치니
ㅎㅎ 인스턴트 커피 라해도 쵝~~오의 맛에
늘~~기웃 거림니다!
울집 경제 사정~~커피 앞에선 생각 안나~~요!^^31. 저도 커피에요
'09.3.10 10:08 AM (219.241.xxx.75)사는 형편에 비해선 커피는 좋은것 사다 마셔요..
그냥 저의 유일한 사치이자
우울증 치료약라고 생각해요..32. 간식
'09.3.10 10:13 AM (116.32.xxx.28)애들 입으로 들어가는 간식, 식비..
제 입으로 들어가는 커피..ㅋㅋ33. 유진아~사랑해♡
'09.3.10 10:55 AM (121.132.xxx.64)과일이요.. 어제도 5킬로에 18000원 하는 거 낑낑대고 들고 왔어요..
과일도 싼건 맛 없어요...
어릴 때 엄마가 맨날 물러터진 싸구려 과일만 사다줘서 맛있는걸 몰랐는데....
결혼해서 시댁에 갔더니...밥먹고 과일을 먹는데..
어찌나 맛있던지요...
외식은 안해도 과일은 비싼거 꼭 먹을거에요34. ...
'09.3.10 11:01 AM (122.40.xxx.73)애들 교육비와 기름값, 그리고 맥주.....
술값 줄이려 집에서 마시다보니~35. 세탁비
'09.3.10 11:52 AM (220.75.xxx.247)맞벌이하다 전업으로 돌아섰기에 남편 와이셔츠를 집에서 다려봤어요.
세탁기 돌리고 말려서 직접 다림질하기..몇번 해보다가 도저히 900원 다른곳에서 아끼는게 낫겠다 싶어서 다시 세탁소에 보냅니다.
비싼 와이셔츠 아니니 걍 크린토피아에 맡기고 900원의 자유를 누리네요.
저도 커피 못 끊고, 반찬은 부실해도 그냥 먹지만 과일이나 간식없이는 못사네요.
제 커피와 남편 홍삼, 아이들 우유,요구르트,치즈, 과일,빵 등은 아끼지 않는 편이죠.
이래서 반찬이 부실하다는 핑계도 되고요.36. 언제나
'09.3.10 12:18 PM (59.18.xxx.171)일주일에 한번씩 맛사지 받아요. 나이가 자꾸 들어가니 피부가 너무 건조해지네요. 그나마 맛사지로 버팁니다. 3년됐어요.
37. ..
'09.3.10 12:20 PM (121.160.xxx.46)책 공연 학원... 문제는 애들 것이 아니라 내것이라는...^^ 워낙 취향이 저렴해서 거지처럼 사니까 그 정도 사치는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사라 브라이트만 예약했어요...
38. 음
'09.3.10 1:10 PM (118.219.xxx.125)저는 아이들 책 마구질르고(학원비는 안 나가요.)
먹거리 생협에서 한달에 20만원이상
입성은 빈티나요. ㅋㅋ
명품백은 없지만 아이들 유기농 베이킹과먹거리 포기못해요.39. 리마
'09.3.10 1:13 PM (121.135.xxx.22)책값 , 좋은 화장품 - 전 한우 등심을 포기했습니다 ㅠㅠ
아무리 어려워도 책읽으며 스트레스 풀고, 30대 중반 나이에 피부관리 소홀하면
나중에 돈이 더 들거라 자기최면 걸었어요~~남편한테도 최면중... ^^40. 전~
'09.3.10 1:53 PM (121.134.xxx.143)간식, 요전에 자게에도 썼는데 맛있어 보이는 간식은 못 끊어요.
종류도 다양, 요즘은 맥주,맥주안주,유산균음료~..둘 사는 살림에 이 간식이 아마 큰 몫을 하지 않을까...그리고, 지금 쓰는 브랜드의 화장품,그리고..1년에 한번 여행..올해 여행 못 갈까봐 전전긍긍..아,포기하기 싫습니다~~~;;41. 커피
'09.3.10 2:38 PM (219.248.xxx.142)커피요...인스탄트지만 그래도 이커피 없음 저 못살아요~~~
42. ~~
'09.3.10 3:21 PM (121.147.xxx.151)가만 생각해보니 전 꼭 하고 싶거나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면
아낌없는 편이네요..........건 수가 많지않을뿐-.-
화장품~ 스킨 에센스 크림 정도는 최고가여도 제 피부에 맞아야 씁니다.
먹거리도 유행(?)과 독특하고 고급한 입맛에 맞추려다 보니
사먹긴 거한 외식비와 재료에 대한 불신으로 베이킹과 요리를 즐깁니다.
구두~ 모양보다 발이 좋아하는 것이면 좀 고가여도...
나이드니 운동화도 관절염 등등 몸을 생각해 고르고
요리기구~ 도우미아주머니 시킬 수도 없고 제 손으로 만들어야할 께 너무 많아
편리하고 오래 쓰는 넘으로 골라야하니 ....
옷~ 한 때 쇼핑의 여왕은 아니여도 공주(!!!)는 됐었는데
이젠 정말 아주 오랫만에 하나씩 사야하니
유행보다는 꼭 맘에 들거나 아주 질 좋은 것으로~~
취미활동~ 책이나 공연 등등 아무리 비싸도 원정을 가더라도 사고 듣고 본다
나홀로라도 꼭 꼭 찾아 댕기죠
일상의 노곤함을 잊게 해주는 저만의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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