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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래 시누에게 존댓말 쓰시나요...?

..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09-03-09 12:27:53
올케언니가 둘있거든요
둘다 저보다 나이가 많아요.
큰 올케는 결혼한지 10년남짓되었고
저에게 당연히 반말해요. 전ㅇ 언니 언니 ,, 했어요? 그랬어여?
이런말투구요,


3년전쯤에 둘째올케가 들어오셨는데
저에게 꼭 존댓말 하시더라구요.
둘째올케가 큰올케보다 훨씬 사람도 좋고 착하고
맘도 잘통하고 그래서 더 친해지고싶은데
서로 존대하다보니 아ㅣ무래도 거리감이 생기고,,
원래 서로 존대하는건가요?
언니에게 이제 그만 말 놓으시라 말하고싶은데
요거 버릇없는건가용???
IP : 125.143.xxx.1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3.9 12:31 PM (116.38.xxx.159)

    우리 아가씨는 저보다 두살 많아서 서로 존대해요^^
    어머님은 서로 말 놓으라는데 ㅜㅜ
    전 그냥 계속 높임말 쓰고 싶네요.

  • 2.
    '09.3.9 12:32 PM (121.154.xxx.12)

    손아래 시누라도 나이상관없이 서로 존대하죠^^

  • 3. 국민학생
    '09.3.9 12:32 PM (119.70.xxx.22)

    님이 먼저 존대 안해도 된다고 좋게 말씀하세요. ^^ 큰 올케두 존대 안하는데요 뭘요. 버릇없는거 아니에요.

  • 4.
    '09.3.9 12:35 PM (121.88.xxx.149)

    올케나 네명...모두 손위.
    하나같이 존댓말 해서 저도 존대해요.
    전 그게 좋은 것 같은데...

  • 5. ....
    '09.3.9 12:40 PM (58.122.xxx.229)

    흉 허물없이 통하는 작은올케언니는 반말(손위이고 나이도 많고 얘기도 통함)
    스스로 시누이라고 격을 두는 큰올케(손위지만 후배이고 그저 가족이어서 이어지고있는관계)는 존대 하더군요

  • 6. 손아래시누
    '09.3.9 12:44 PM (59.14.xxx.63)

    있어요 2살아래..
    말 놓고 싶은 생각 전혀없어요...(왜냐하면 편하고 지내고 싶은 생각 전혀 없거든요...
    평생 그냥저냥 거리 두고 살고싶어요...^^)

  • 7. 손아래시누2
    '09.3.9 12:51 PM (115.41.xxx.28)

    동갑인데 적절히 썩어서 써요 너무 꼬박꼬박 존대하면 것도
    서로 불편 할거 같은데

  • 8. 시금치
    '09.3.9 12:59 PM (58.148.xxx.43)

    저도 2살,4살 아래의 시누이들이 있는데 꼭 존댓말써요..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살고 싶다는게 제 생각이구요..
    또 나를 어렵게 생각하라는 뜻도 있어요. 시 자 붙은 식구들이잖아요..

  • 9. 12살아래
    '09.3.9 1:20 PM (121.169.xxx.32)

    시누이한테 형님은 반말 쓰고,9살아래 시누이한테 전 존댓말 씁니다.
    절 더 어려워하네요.깍뜻하게 지내는게 편해요.남편동생이지 제동생도 아니고
    친구동생보다 더 거릴두고 살아요.

  • 10. 존대
    '09.3.9 2:35 PM (211.209.xxx.76)

    당연히 존대해요.
    시금치님 말씀대로 가까워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지요.

  • 11. 똑똑한 척
    '09.3.9 7:05 PM (61.103.xxx.100)

    제가 아는 바로는요..
    지방에 따라서 존댓말을 쓰는 범위가 아주 달라요.
    경상도는 시집온 며느리는 자기 식구와 같은 범주에 둡니다-친 동기와 같은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말씀이죠..
    당근 손아래 시누에게 말 낮춰요.. (저는 언니보다 나이가 더 많아도 언니가 제게 낮춰요)
    저도 언니니까 말을 낮춥니다... 물론 경상도도 집안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어르께 들은 바..

    서울 쪽 풍습은 경상도 쪽과는 다른 점이 많아요..
    이러다 보니... 각자 자기가 겪은 가풍대로...
    전국이 섞여서 집집마다 사람마다 다 달라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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